[책잡기-2021-037]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1 - 손봉석 - 별 둘

회계 천재가 된 홍 대리 - 손봉석

51쪽
"우리나라에 비해 외국의 회계투명성이 높은 이유는 이해관계자들이 우리나라보다 회계에 더 큰 관심을 갖기 때문이지."

55쪽
회계의 고객은 은행이나 주주, 채권자, 정부기관 등 회사의 모든 이해관계자다. 그중에서도 ...... 임직원이 가장 중요한 정보이용자이며 고객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56쪽
회계는 고객인 회계정보이용자와의 관계를 통해서만 존재 의미가 있다.

58쪽
회계인이 할 일은 재무제표를 자세히 만드는 것이 아니라 숫자라는 매개체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다.

112쪽
현재의 수익을 가져오는 비용보다 미래의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에 투자할 줄 알아야 한다.

123쪽
회계에는 회사 밖에 있는 사람들 입맛에 맞게 외부 보고용 목적으로 작성하는 재무회계와 내부 임직원들 입맛에 맞게 작성하는 관리회계, 세금 납부를 위해 작성하는 세무회계가 있다.

130쪽
회계 공부를 하려면 항상 신문의 경영 이슈와 회계를 연결시켜보라는 말을 했다. 워드프로그램으로 문서를 작성하려면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는 것보다 문서 작성에 필요한 아이콘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174쪽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커미션이나 리베이트, 분식회계 등으로 생겨난 부정한 돈을 세금추적이 불가능하도록 특별관리하는 자금을 통틀어 비자금이라 한다. 비자금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공식적인 장부 외에 비밀장부를 관리하고 자금 흐름까지 조작을 해야 하므로 최고경영자와 재무담당 의사결정권자가 개입되어야 가능하다.

185쪽
회사가 비자금을 조성하는 가장 흔한 방법이 매출 누락과 가공경비였다. 매출대금으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회사에서는 매출로 잡지 않거나,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을 회사 경비로 잡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200쪽
회계에는 중요한 것은 별도로 관리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무시할 수 있는 '중요성의 원칙'이 잇다. ...... 회계업무는 정확하게 하려고만 하면 끝이 없다. 그래서 중요성의 원칙에 따라 반드시 반영표시할 것과 통합표시할 것을 구분해야 한다.

201쪽
분식粉飾은 본래 "분칠을 해서 곱게 화장하다"라는 뜻이다. 즉, 분식회계는 회계 자료를 화장한 것처럼 보기 좋게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 회계는 경영을 위해 존재했지만, 악용하면 회계가 경영을 죽이기도 하는 것이다. 

209쪽
회계처리에 있어서 두 가지 이상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을 때는 '안정성의 원칙'에 따라 재무적 기초를 견고히 하는 방법으로 처리해야 한다. 되도록이면 수익은 확실히 실현된 것만 적고, 비용은 최대한 발생한 것을 모두 기록하는 것이다.

229쪽
소유와 경영이 미분리된 우리나라는 기업이 감사인을 자유롭게 선임하는 자유선임제다. 그러다 보니 감사인은 회계감사를 하더라도 기업 비위를 맞추느라 자료 요구조차 구걸하듯 하게 되고, 회계투명성을 낮추는 원인이 되었다.

258쪽
"현금은 현실, 이익은 의견이다Cash is reality, Profit is a matter of opinion."
손익계산서의 이익은 여러 가정과 추정을 근거로 하기 때문에 불안정성이 존재한다. 또한 현실에서 중요한 것은 결국 현금이다. 재무제표에서 수익과 비용은 현금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제품을 팔면 수익은 올라간다. 하지만 현금을 받지 못하면 회사에는 '돈'이 없다. ...... 단, 현금만 따로 보는 것보다는 현금흐름표와 손익계산서를 함께 비교해 손익계산서의 이익이 어떻게 현금화되고 있는지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이버 책]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1 회계의 본질 - 손봉석

회계 천재가 된 홍 대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