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낱말 찾기
[ㅍ]
얇게 저며서 양념을 하여 말린 고기. 쥐[ㅍ]를 구웠다.
□[ㅍ] / [ㅍ]□ / □□[ㅍ] / [ㅍ]□□ / □[ㅍ]□
∴ 포
포달
암상이 나서 악을 쓰고 함부로 욕을 하며 대드는 일
→ 아침저녁으로 밥만 좀 질든지 하면, 숟갈을 집어 내던지고 포달을 부렸다.
☞ 포달스럽다: 보기에 암상이 나서 악을 쓰고 함부로 욕을 하며 대들 듯하다
→ 주인 아씨의 포달스러운 푸념을 듣고 화가 나서 문렬이에게 채근을 했다.
☞ 포달지다: 악을 쓰며 함부로 대드는 품이 몹시 사납다
암상 [암ː상]
남을 시기하고 샘을 잘 내는 마음 | 그런 행동
→ 암상이 나다„ 암상을 부리다
→ 수원집은 암상이 발끈 난 것을 참느라고 발갛던 얼굴이 파랗게 죽는다.
☞ 암상이 돋치다: 몹시 암상스러운 기색이 나타나다
☞ 암상하다: 남을 시기하고 샘을 잘 내는 마음이나 태도가 있다
░ 개염: 부러워하며 샘하여 탐내는 마음
→ 개염을 내다„ 개염을 부리다„ 개염이 나다
░ 게염: 부러워하며 시샘하여 탐내는 마음
→ 게염이 나서 나만 못살게 군다.
품
<의존명사>
행동이나 말씨에서 드러나는 태도나 됨됨이 ≒ 품새
→ 말하는 품이 어른 같다.
→ 앉아 있는 품을 보니 꽤 취한 것 같다.
→ 안개가 자욱한 품이 오늘도 꽤 덥겠다.
포석 (布石)
① 바둑에서, 중반전의 싸움이나 집 차지에 유리하도록 초반에 돌을 벌여 놓는 일
② 앞날을 위하여 미리 손을 써 준비함
→ 정치적 포석„ 정략적 포석„ 포석을 깔다„ 포석을 놓다„
→ 철도의 연결은 병력과 군수품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장차의 포석이었던 것이다.
☞ 포석하다
포대기
어린아이의 작은 이불 (덮고 깔거나 어린아이를 업을 때 씀)
☞ 누비포대기: 누벼서 만든 포대기
요포대기: 요로 쓸 수 있도록 만든 포대기
다듬이포대기: 다듬잇감을 싸는 포대기
포배기
한 것을 자꾸 되풀이하는 일
☞ 포배기다: 한 것을 자꾸 되풀이하다 = 포배기하다
엄포
실속 없이 호령이나 위협으로 으르는 짓
→ 엄포를 놓다„ 엄포를 주다
☞ 엄포하다
☞ 엄포성 (--性): 엄포를 놓는 성질 → 엄포성 경고„ 엄포성 발언
달포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 그가 떠난 지 달포가량 지났다.
→ 달포 전에 보았을 때보다 아들의 얼굴은 많이 상해 있었다.
건살포 (乾--)
일은 하지 않으면서 건성으로 살포만 짚고 다니는 사람
→ 형이 죽은 줄도 모르는 건살포는 서울서 웬 단발한 계집을 데리고 왔네그려.
살포
논에 물꼬를 트거나 막을 때 쓰는 농기구 (두툼한 쇳조각의 머리 쪽 가운데에 괴통이 붙은 모가 진 삽으로 긴 자루를 박아 지팡이처럼 짚고 다님)
░ 괴통: 괭이, 삽, 쇠스랑, 창 따위의 쇠 부분에 자루를 박도록 만든 통
괴구멍: 곡괭이, 도끼 따위의 쇠 부분에 자루를 박도록 만든 구멍
고달: ① 칼, 송곳 따위의 쇠 부분에서 자루에 박히는 삐죽한 부분 ② 대롱으로 된 물건의 부리
그려
<조사> {표현} 청자에게 문장의 내용을 강조
→ 일주일 전에 나갔던 놈이 이제야 돌아왔네그려.
→ 앞으로는 자주 만납시다그려.
뒷배포 (-排布)
① 어떤 일을 이룬 후에도 마음을 놓지 않고 더욱 다잡음
② 검도에서, 적을 치거나 찌른 다음에 마음을 더욱 다잡는 일
☞ 뒷배포하다
창포물 (菖蒲-)
창포의 잎과 뿌리를 우려낸 물 (단오에 머리를 감거나 몸을 씻는 데 씀)
≒ 창포탕 (菖蒲湯), 장포물 (菖蒲-), 장포수 (菖蒲水)
남포질
남포를 터트려 바위 따위의 단단한 물질을 깨트리는 일
남포
도화선 장치를 하여 폭발시킬 수 있게 만든 다이너마이트
→ 안골 석금광에서 남포 터지는 소리가 땅을 진동한다.
안골 [안꼴]
① 골짜기의 깊은 속
→ 조그마한 산모퉁이 하나를 돌아 안골로 접어들면 더욱 깊은 계곡이 열리었다.
②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
→ 제법 밥술이나 먹는 집은 안골 송 첨지네와, 그래도 유 선달 집뿐이었다.
밥술 [밥쑬]
① 밥을 먹는 데 쓰는 숟가락 = 밥숟가락
→ 우길은 밥술을 놓고 사랑 마당으로 나왔다.
② {비유} 얼마 되지 않는 밥 = 밥숟가락
→ 아무쪼록 자네 딸로 생각하고 신랑이나 밥술이나 먹는 집으로 정해 주게.
③ {비유} 살림을 살아 나갈 방도 | 살림을 살아가고 있는 형편 ≒ 생계 (生計)
→ 마누라 하나 잘 둔 덕에 밥술 걱정은 없이 사는 것 같아.
[ㅁ]
어떤 사물의 상태의 한 부분. 사[ㅁ]초가
□[ㅁ] / [ㅁ]□ / □□[ㅁ] / [ㅁ]□□ / □[ㅁ]□
∴ 면
면죄부 (免罪符)
① 중세에 로마 가톨릭교회가 금전이나 재물을 바친 사람에게 그 죄를 면한다는 뜻으로 발행하던 증서
② {비유} 책임이나 죄를 없애 주는 조치나 일
☞ 면죄부를 주다: 잘못을 용서해 주거나 책임을 묻지 않다
차면담 (遮面-)
집 안이 보이지 아니하도록 집 앞에 쌓은 담 = 가림담
░ 차면벽 (遮面-): 집의 내부가 바깥으로 드러나 보이지 아니하도록 앞을 막아 쌓은 벽
면발 (麵-)
국수의 가락 = 국숫발
→ 면발이 가늘다„ 면발이 쫄깃쫄깃하다
짜장면 (← 炸醬麵 [zhajianmian])
중화요리의 하나 = 자장면 (○)
컵라면 (cup ラーメン[ramen])
컵 모양의 일회용 용기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부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든 라면
사발면 (Ⅹ)
냉면 (冷麵) [냉ː면]
차게 해서 먹는 국수 (흔히 메밀국수를 냉국이나 김칫국 따위에 말거나 고추장 양념에 비벼 먹음)
☞ 물냉면, 비빔냉면, 회냉면 (Ⅹ)
[ㅇ]
[ㅇ]도 보고 뽕도 딴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이룬다
□[ㅇ] / [ㅇ]□ / □□[ㅇ] / [ㅇ]□□ / □[ㅇ]□
∴ 임
임자 [임ː자]
<명사>
① 물건을 소유한 사람
→ 그 목소리의 임자는 분명 아버지였다.
② 물건이나 동물 따위를 잘 다루거나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
→ 임자가 따로 있다„ 그 사납던 개도 임자에게 걸리자 고분고분해졌다
☞ 임자(를) 만나다: 어떤 사물이나 사람이 적임자와 연결되어 능력이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되다
→ 구석에 처박혀 있던 그 물건이 오늘에야 임자를 만나 그 진가를 발휘했다.
③ 부부가 되는 짝
→ 물론 내가 임자 없는 홀몸이라는 것을 전제해서 말이야.
☞ 임자 없는 용마: {비유} 쓸모없고 보람 없게 된 처지
≒ 날개 없는 봉황, 구슬 없는 용, 꽃 없는 나비, 물 없는 기러기
임자 잃은 논밭에 돌피 성하듯: {비유} 일정한 관리나 감시, 통제가 없어 못된 것이 무성하게 됨
░ 돌피: 볏과의 한해살이풀
☞ 본임자 (本--) [본님자], 논임자 [논님자], 땅임자 [땅님자], 집임자 [집님자]
임자 ≠ [임ː자]
<2인칭 대명사>
① 나이가 비슷하면서 잘 모르는 사람 | 알고는 있지만 '자네'라고 부르기가 거북한 사람 | {높여} 아랫사람
→ 임자도 알다시피 지금은 관망하는 도리밖에 없어.
② 나이가 지긋한 부부 사이에서, 상대편
→ 내가 임자를 이렇게 다시 돌보는데 아들인들 못 낳고 딸인들 못 낳겠나.
임질
물건 따위를 머리 위에 이는 일
→ 처만네는 모든 개성 여자들이 그렇듯이 임질을 잘했다.
☞ 임질하다
임방꾼
항구나 연안, 갯가에서 열리는 장에서, 배의 화물을 싣고 부리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눈석임
쌓인 눈이 속으로 녹아 스러짐
☞ 눈석임하다
☞ 눈석임물: 쌓인 눈이 속으로 녹아서 흐르는 물
목축임
목마름을 면하기 위하여 물이나 술을 조금 마심
앞트임
옷자락이 앞으로 트임 | 그 부분
░ 옆트임, 뒤트임
트임 (Ⅹ)
게임방 (game房)
컴퓨터 게임에 필요한 시설이 되어 있는 방 | 컴퓨터 게임을 하는 방
░ 피시방 (PC房): 손님이 인터넷 따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용 컴퓨터를 갖추어 놓고 영업을 하는 곳
[ㅅ]
[ㅅ]수를 치다: 남보다 먼저 시작하다
□[ㅅ] / [ㅅ]□ / □□[ㅅ] / [ㅅ]□□ / □[ㅅ]□
∴ 선
고추선 (--膳)
씨를 뺀 풋고추 속에 고기, 생선, 두부를 다져 양념하여 넣고 실로 허리를 동여매어 쪄 낸 음식
░ 오이선 (--膳): 소금에 절인 오이에 칼집을 넣고 고기소, 채친 표고버섯, 지단을 채워 익힌 후 식은 장국을 부어 만든 음식
맞선
결혼할 당사자들이 직접 만나서 보는 선
맞선꼴
하나의 점이나 직선, 혹은 평면을 중심으로 양편이 같은 모양을 이루고 있는 도형
≒ 맞섬꼴, 대칭도형 (對稱圖形)
░ 맞섬: 점, 선, 면 또는 그것들의 모임이 한 점, 직선, 평면을 사이에 두고 같은 거리에 마주 놓여 있는 일 = 대칭 (對稱)
☞ 맞선점 (--點), 맞선면 (--面), 맞선요소 (--要素), 맞선자리, 맞선옮김
≒ 맞섬~, 대칭~
맞섬 ≠
엄지손가락이 나머지 네 개의 손가락에 마주 향하는 성질 (사람의 손에만 있는 특성)
버선발
버선만 신고 신을 신지 않은 발 ≒ 맨버선발
→ 반가운 손님이 오셨기에 버선발로 달려 나갔다.
각선미 (脚線美)
주로 여자의 다리에서 느끼는 아름다움 ≒ 다리맵시
선머슴 [선ː머슴]
차분하지 못하고 매우 거칠게 덜렁거리는 사내아이
→ 예배당은 수리를 못해서 벽이 떨어지고 비만 오면 천장이 새는데, 선머슴 아이들이 뛰고 구르고 하여서 마루청까지 서너 군데나 빠졌다.
[ㅎ]
가가호[ㅎ]: 한 집 한 집
□[ㅎ] / [ㅎ]□ / □□[ㅎ] / [ㅎ]□□ / □[ㅎ]□
∴ 호
호들갑
경망스럽고 야단스러운 말이나 행동
→ 호들갑을 떨다„ 호들갑을 부리다„ 호들갑을 피우다
☞ 호들갑스럽다, 호들갑스레
호리병
호리병박 모양으로 생긴 병 (술이나 약 따위를 담아 가지고 다니는 데 사용)
호통
몹시 화가 나서 크게 소리 지르거나 꾸짖음 | 그 소리
→ 호통을 지르다„ 호통을 내지르다
→ 호통에 몰리다„ 호통이 떨어지다„ 호통을 듣다„ 호통을 당하다
☞ 호통하다, 호통치다, 호통질, 호통질하다
☞ 호통바람 [호통빠람]: 크게 소리 지르거나 꾸짖는 서슬
서슬
① 쇠붙이로 만든 연장이나 유리 조각 따위의 날카로운 부분
② 강하고 날카로운 기세
→ 문 지주 머슴들은 동네 사람들 서슬에 기가 죽어 제대로 달려들지 못했다.
어시호 (於是乎)
<부사> 이 즈음 | 이에 있어서
→ 할머니는 이 두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어시호 그 족제비가 복 짐승이라고 생각하고는
░ 어시에 (於是-): 여기에 있어서
헛구호 (-口號)
말로만 외치고 행동이 따르지 아니하는 다짐
→ 헛구호로 끝나다„ 헛구호에 불과하다
2단계 연상 낱말 맞히기
[ㅁ][ㅇ]
① [ㅁ][ㅇ]에 차다
② [ㅁ][ㅇ]을 삭이다
③ [ㅁ][ㅇ]이 풀리다
④ [ㅁ][ㅇ]이 통하다
∴ 마음
마음에 차다
마음에 흡족하게 여기다
마음을 삭이다
맺히거나 격한 감정을 가라앉히다
→ 남몰래 분한 마음을 삭였다.
마음이 풀리다
① 마음속에 맺히거나 틀어졌던 것이 없어지다
→ 처음에는 분하기만 하였으나 이내 분한 마음이 풀리고 동정심이 일었다.
② 긴장하였던 마음이 누그러지다
→ 명랑한 목소리를 한번 듣기만 해도 옥죄인 마음이 풀릴 성싶었다.
마음이 통하다
서로 생각이 같아 이해가 잘되다
마음에 붙다
직업이나 생활 따위가 마음에 맞아 마음이 들뜨거나 불만스러워하지 아니하고 안착되다
→ 아들은 전학 간 학교가 마음에 붙는지 예전보다 표정이 밝아졌다.
[ㄸ]
① 우묵[ㄸ]
② 묵은[ㄸ]
③ 생[ㄸ]
④ 맨[ㄸ]
∴ 땅
땅
① 강이나 바다와 같이 물이 있는 곳을 제외한 지구의 겉면
② ≒ 영토 (領土), 영지 (領地) : 국가의 통치권이 미치는 구역
③ 그곳, 그 지방
④ ≒ 토지 (土地), 택지 (宅地) : 사람의 생활과 활동에 이용하는 땅
⑤ 흙, 토양
⑥ {통틀어} 논, 밭
☞ 묵은땅: 일구거나 쓰지 아니하고 묵어 있는 땅
생땅: 한 번도 파헤친 적이 없는 원래 그대로의 굳은 땅
맨땅: ① 아무것도 깔지 아니한 땅바닥 ② 거름을 주지 아니한 생땅
날땅: 개간하지 않은 땅
알땅: ① 비바람을 막을 만한 것이 없는 땅 ② 초목이 없는 발가벗은 땅
우묵땅: 우묵하게 팬 땅
골땅: 골짜기를 이룬 땅
덕땅: 둘레의 지형보다 높으면서 평평한 땅
[ㄱ][ㅂ]
① 마루
② 고개
③ 한숨을 돌리다
④ 한[ㄱ][ㅂ]
∴ 고비
마루
① 등성이를 이루는 지붕이나 산 따위의 꼭대기
② 파도가 일 때 치솟은 물결의 꼭대기
③ 일이 한창인 고비
④ 물결이나 음파 따위에서 가장 높은 부분
고개
①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도록 길이 나 있는 비탈진 곳
② {비유} 일의 중요한 고비나 절정
→ 거간들은 지금이 고개라고 팔기를 권했으나 박은 아직도 놓을 맘이 없었다.
③ {비유} 중년 이후, 열 단위만큼의 나이
→ 아무렴, 내 나이 사십 고개로 들어서는데, 인정 많고 늙수그레한 품이 좋지요, 뭘.
거간 (居間)
① 사고파는 사람 사이에 들어 흥정을 붙임
② 사고파는 사람 사이에 들어 흥정을 붙이는 일을 하는 사람 = 거간꾼 (居間-)
☞ 거간하다
한숨을 돌리다
힘겨운 고비를 넘기고 좀 여유를 갖다
한고비
어떤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거나 어려울 때
→ 더위가 한고비를 넘었다.
→ 중환자가 한고비를 겨우 넘겼다.
고비
일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나 대목 | 막다른 절정
→ 죽을 고비를 겪다„ 어려운 고비를 넘기다„ 생사의 고비에 처하다
→ 가을도 이미 고비에 다다른 어느 날이었다.
░ 막고비: 막바지 고비
[ㄴ]
① [ㄴ]에 없는
② [ㄴ]의 말도 석 달
③ [ㄴ]볼썽
④ [ㄴ]우세
∴ 남
남에 없는
남다르게 아주 특별하거나 극심한
→ 외동딸이라 집에서 남에 없는 귀여움을 받았다.
남의 말도 석 달
소문은 시일이 지나면 흐지부지 없어지고 만다
남볼썽
<명사> 남을 대하여 볼 면목
→ 남볼썽 사납게 그게 무슨 꼴이냐?
볼썽
<명사> 남에게 보이는 체면이나 태도
→ 볼썽이 없다„ 볼썽이 아니다„ 볼썽 안 좋다
☞ 볼썽없다, 볼썽없이, 볼썽사납다
남우세
남에게 비웃음과 놀림을 받게 됨 | 그 비웃음과 놀림 ≒ 우세
→ 남우세/우세를 당하다„ 남우세/우세를 받다„ 남우세/우세를 사다
→ 몰골이 이래서 남우세 받을까 밖으로 나가기가 싫네.
☞ 남우세스럽다: 남에게 비웃음과 놀림을 받을 듯하다
남우세스레, 남우세하다„ 우세스럽다, 우세스레, 우세하다
→ 처녀가 애를 배도 할 말이 있다지만 소문이 우세스러워 바깥출입을 어찌할꼬?
[ㅅ]
① 볼메다
② 눈에 쌍심지를 켜다
③ 씩씩거리다
④ 골나다
∴ 성
볼메다
말소리나 표정에 성난 기색이 있다 ≒ 볼먹다
→ 옆자리 학생이 흠칫 놀라며 볼멘 입을 꾹 다물었다.
→ 춘광이가 열을 내며 볼먹은 소리로 대답한다.
☞ 볼멘소리: 서운하거나 성이 나서 퉁명스럽게 하는 말투
눈에 쌍심지를 켜다
몹시 화가 나서 눈을 부릅뜨다
≒ 눈에 쌍심지를 돋우다/세우다/올리다, 눈에 쌍심지가 나다/돋다/서다/오르다 /솟다 /뻗치다
씩씩
숨을 매우 가쁘고 거칠게 쉬는 소리 ≫ 식식
☞ 씩씩하다, 씩씩거리다, 씩씩대다„ 식식하다, 식식거리다, 식식대다
→ 아이는 한동안 숨을 씩씩하더니 이내 울음을 터트렸다.
→ 형은 화난 짐승처럼 식식거리다 아주머니의 말에 대꾸도 않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골
비위에 거슬리거나 언짢은 일을 당하여 벌컥 내는 화
≒ 화: 몹시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나는 성
≒ 성: 노엽거나 언짢게 여겨 일어나는 불쾌한 감정
☞ 골나다, 골내다„ 화나다„ 화내다„ 성나다, 성내다
☞ 골(을) 올리다: 화가 치밀어 오르게 만들다
→ 이런 꼴을 보는 것도 분한데 골을 올리니 눈에 불이 난다.
골(이) 오르다: 화가 치밀어 오르다
골(이) 틀리다: 마음에 언짢아 부아가 나다
→ 무엇에 골이 틀렸는지 아침부터 입이 댓 발 나와 있다.
골이 상투 끝까지 나다: 매우 화가 나다
[ㅇ]
① [ㅇ] 짧은 소리
② 코밑
③ 장차
④ [ㅇ]날
∴ 앞
앞 짧은 소리
앞일을 짧게 내다보고 하는 소리 | 앞일을 제대로 내다보지 못하고 하는 말
░ 앞짧은소리
① 장래성이 없거나 장래의 불행을 뜻하게 된 말마디
→ 아저씨는 그 '막차'란 말이 어딘지 모르게 앞짧은소리처럼 들리면서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② 앞으로 하지 못할 일을 하겠다고 섣불리 하는 말
코밑
① 코의 아랫부분 | 아주 가까운 곳
→ 춘심이는 정가표가 실 끝에서 아른거리는 반지를 손에 낀 채, 윤 직원 영감의 코밑에다가 들이댑니다.
② {비유} 곧 닥칠 미래
→ 시험이 코밑으로 다가왔다„ 처서가 바로 코밑에 닥쳤다
≒ 코앞
① 코의 바로 앞 | 아주 가까운 곳
→ 코앞도 안 보이는 짙은 어둠 속에 빗발만이 댓줄기처럼 세차게 퍼붓고 있다.
② {비유} 곧 닥칠 미래
→ 전에는 통행금지 시간을 코앞에 두고 집에 돌아오는 것이 보통이었다.
[ㅋ][ㅅ][ㄹ]
① 헛장
② 광을 치다
③ 바람둥이
④ 허풍
∴ 큰소리
헛장
허풍을 치며 떠벌리는 큰소리
광(을) 치다
① 윤기를 내다
→ 구두에 광을 치고 다닌다.
② 사실보다 크게 떠벌려 허풍을 치다
→ 이야기에 대충 광을 쳐서 말했으니 모두들 놀랄 거야.
바람둥이
① 괜한 장담이나 하며 허황된 짓을 하고 다니는 실없는 사람 ≒ 풍객 (風客)
② 곧잘 바람을 피우는 사람 ≒ 바람쟁이
░ 풍객 (風客)
① 괜한 장담이나 하며 허황된 짓을 하고 다니는 실없는 사람 ≒ 바람둥이
② 풍류를 즐기는 사람 ≒ 풍류객 (風流客)
허풍 (虛風)
실제보다 지나치게 과장하여 믿음성이 없는 말이나 행동 ≒ 풍 (風), 허풍선 (虛風扇)
→ 허풍을 떨다„ 허풍을 치다„ 허풍이 세다
☞ 허풍스럽다
허풍선이 (虛風扇-): 허풍을 잘 떠는 사람
허풍병 (虛風病): 허풍을 잘 치는 버릇
큰소리
① 목청을 돋워 가며 야단치는 소리
→ 큰소리가 나야 말을 듣는다„ 큰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해도
② 남 앞에서 잘난 체하며 뱃심 좋게 장담하거나 사실 이상으로 과장하여 하는 말
→ 문제없다고 큰소리를 치긴 했지만 사실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③ 남한테 고분고분하지 않고 당당히 대하여 하는 말
→ 자기가 지은 죄가 있어 큰소리도 못 치고 있었다.
☞ 큰소리하다, 큰소리치다
3단계 우리말 바르게 쓰기
벌레가 [ ] 기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① 스물스물 ② 스멀스멀
∴ ②
스멀스멀
살갗에 벌레가 자꾸 기어가는 것처럼 근질근질한 느낌
░ 사물사물: 살갗에 작은 벌레가 기어가는 것처럼 간질간질한 느낌
☞ 스멀스멀하다, 사물사물하다
스물스물 (Ⅹ)
[ ] 노랫말에 귀를 기울였더니 절로 잠이 왔다.
① 달콤한 ② 달달한
∴ ①
달콤하다
① 감칠맛이 있게 달다
② 흥미가 나게 아기자기하거나 간드러진 느낌이 있다
→ 혼자 여행이란 사무치게 외로우면서 한편 달콤하거든.
③ 편안하고 포근하다
→ 그들에게 있어서 보초를 서는 것은 참으로 달콤한 휴식과도 같았다.
달달하다
<동사>
① 춥거나 무서워서 몸이 떨리다 | 몸을 떨다
② 작은 바퀴가 단단한 바닥을 구르며 흔들리는 소리가 잇따라 나다 | 그런 소리를 잇따라 내다
☞ 달달, 달달하다, 달달거리다, 달달대다 ≪ ② 딸딸, 딸딸하다, 딸딸거리다, 딸딸대다
→ 세발자전거가 달달하며 굴러간다.
→ 그는 두려움에 턱을 달달대고 있었다.
→ 딸딸거리는 경운기 소리에 한쪽으로 비켜섰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수도꼭지를 꼭 [ ].
① 잠궈라 ② 잠가라
∴ ②
잠그다 ☞ 잠그니, 잠근, 잠가, 잠가서, 잠가라, 잠갔다, 잠가주세요
담그다 ☞ 담그니, 담근, 담가, 담가서, 담가라, 담갔다, 담가주세요
우리 누나 손등을 [ ] 주어라.
① 간질러 ② 간질여
∴ ②
간질이다
살갗을 문지르거나 건드려 간지럽게 하다 ≒ 간지럽히다
☞ 간질이는, 간질이니, 간질이고, 간질이어, 간질여
☞ 간지럽히는, 간지럽히니, 간지럽히고, 간지럽히어, 간지럽혀
또다시 실연당한 그가 더없이 [ ] 보인다.
① 안돼 ② 안 돼
∴ ①
안되다
<형용사>
① 섭섭하거나 가엾어 마음이 언짢다
→ 어린 나이에 부모를 여의고 고생하는 것을 보니 참 안됐더라.
② 근심이나 병 따위로 얼굴이 많이 상하다
→ 안색이 안돼 보여 보약을 지어 보냈다.
░ 안 되다 = 안 + 되다 = 부사 + 동사
[ ] 일컬어 '과일'이라고 한다.
① 사과, 배, 감들을 ② 사과, 배, 감 들을
∴ ②
-들
<접사> {표현} 복수
→ 사람들, 그들, 너희들, 사건들, 상자들
들
<의존명사> {표현} 두 개 이상의 사물을 나열할 때, 열거한 사물 모두 | 열거한 사물 외에 같은 종류의 사물이 더 있음
→ 그의 작품에서 풍겨 나온 약동하는 생명력은 까마귀, 솔개, 제비, 참새 들을 날아들게 했다는 전설을 빚어내었다.
≒ 등 (等), 따위
4단계 우리말 뜻 맞히기
웃물
담가 □□□나 죽 따위가 □□을 때 그 □에 생기는 물
∴ 우리거, 삭았, 위
웃물
① 잘 섞이지 못하고 위로 떠서 따로 도는 물
② 담가 우리거나 죽 따위가 삭았을 때 그 위에 생기는 물
→ 엿기름을 우린 웃물에 쌀밥을 말아 삭혀 만든 것이 식혜이다.
→ 죽이 묽어졌으니 웃물을 걷어 내고 먹으렴.
░ 겉물
① 잘 섞이지 못하고 위로 떠서 따로 도는 물
② 몸이 허약하거나 병이 들어서 공연히 나오는 정액 = 건물
엉겁
□□한 물건이 □□이 되어 □□□은 상태
∴ 끈끈, 범벅, 달라붙
엉겁
끈끈한 물건이 범벅이 되어 달라붙은 상태
→ 먼저,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로 엉겁이 된 붕대를 조심스럽게 풀었다.
떠세하다
재물이나 힘 따위를 □□워 □□ 체하고 □□를 쓰다
∴ 내세, 잘난, 억지
떠세하다
재물이나 힘 따위를 내세워 젠체하고 억지를 쓰다
→ 그 사람은 크게 성공했지만 떠세하는 법이 없다.
젠체하다
잘난 체하다
→ 그 짓을 하고 나서도 바로 어제까지 얼굴을 붉히기는커녕 젠체하고 고을을 휩쓸고 나섰다.
어문일치 독트린 MONZ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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