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단계  십자말풀이

 

 

 

01   □□

 기쁜 일이 있을 때에 음식을 차려 놓고 여러 사람이 모여 즐기는 일

 '혼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02   □□□

쓸데없이 자질구레한 말을 늘어놓음. 또는 그러한 자질구레한 말

 

03   □□□

 여자들이 몸치장으로 한복 저고리의 고름이나 치마허리 따위에 다는 물건

  심심풀이고 가지고 노는 물건

 

04   □□□

심하고 짓궂게 장난하는 아이

 

05   □□□

배를 바닥에 대고 기어가는 일

  태어난 지 여섯 달 된 아이가 벌써 □□□를 시작했구나.

 

06   □□□

'사물을 비꼬아서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그렇게 비비 꽈서 말하는 걸 보니 너는 □□□ 같구나.

 

07   □□□

 때나 먼지 따위와 같은 작고 더러운 물건

 아주 보잘것없고 작은 사물  

 

08   □□□ □□□ □□

[속담] 기본이 되는 것보다 덧붙이는 것이 더 많거나 크다

 

09   □□□

 '몸이 약하여 늘 골골거리며 앓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마음이 너그럽지 못하고 옹졸하며, 하는 짓이 푼푼하지 못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10   □□□□

[부사] 몹시 화가 나서 남을 꾸짖거나 욕을 할 때 목소리를 한껏 높여 시끄럽게 외치거나 지르는 모양  바락바락

  화가 나서 온 집안이 떠나가도록 □□□□ 고함을 질렀다.

 

11   □□□

나이나 항렬 따위가 자기보다 아래이거나 낮은 관계. 또는 그런 관계에 있는 사람

 □□□ 동서와 함께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뵈었다.

 

12   □□

두 팔을 둥글게 모아서 만든 둘레

 □□드리 나무

 

13   □□□

물건 위에 덧씌워서 덮거나 가리는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

 

14   □□□

덤터기: 남에게 넘겨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받은 허물이나 걱정거리

□□□: 넘겨 맡은 걱정거리

 

15   □□□

빈이름: 내용은 없고 형식뿐인 이름

□□□: 직함이나 호칭 따위를 모두 생략한 채로 그냥 부르는 이름

 당신 누군데 건방지게 우리 감찰 부장님 □□□을 부르는 거야?

 

 

 

잔치

 기쁜 일이 있을 때에 음식을 차려 놓고 여러 사람이 모여 즐기는 일

 {비유} 결혼식

  그 가을에 덕이와 봉네의 잔치가 있었다.

 

노리개

 여자들이 몸치장으로 한복 저고리의 고름이나 치마허리 따위에 다는 물건

  심심풀이고 가지고 노는 물건

  {낮잡아} 장난삼아 데리고 노는 여자

  노리갯감: 노리개로 삼을 만한 물건 | 노리개처럼 데리고 놀 수 있는 대상

  이모는 어린 조카에게 쥐어 줄 적당한 노리갯감이 없나 주위를 빙 둘러보았다.

 

장난삼다

목적이나 의도 따위를 가지지 아니하고 심심풀이로 실없게 행동하다

 

배밀이

배를 바닥에 대고 기어가는 일

  태어난 지 여섯 달 된 아이가 벌써 배밀이를 시작했구나.

  배밀이하다

 

꽈배기

  밀가루나 찹쌀가루 따위를 반죽하여 엿가락처럼 가늘고 길게 늘여 두 가닥으로 꽈서 기름에 튀겨 낸 과자

 {비유} 사물을 비꼬아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

  꽈배기바늘: 대바늘뜨기에 쓰는 등이 구부러진 바늘

꽈배기엿: 꽈배기처럼 생긴 엿

 

꼽재기

 때나 먼지 따위와 같은 작고 더러운 물건

 발샅에 낀 꼽재기만도 못하게 생각하다.

 아주 보잘것없고 작은 사물  

  밥이라고 준 것이 꼽재기만 하다.

 

발샅  [발싿]

발가락과 발가락의 사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비유} 기본이 되는 것보다 덧붙이는 것이 더 많거나 크다

  몸보다 배꼽이 더 크다, 아이보다 배꼽이 크다, 발보다 발가락이 더 크다, 눈보다 동자가 크다, 얼굴보다 코가 더 크다

 

고림보

 {놀림조} 몸이 약하여 늘 골골거리며 앓는 사람

 {놀림조} 마음이 너그럽지 못하고 옹졸하며, 하는 짓이 푼푼하지 못한 사람

 

고래고래

몹시 화가 나서 남을 꾸짖거나 욕을 할 때 목소리를 한껏 높여 시끄럽게 외치거나 지르는 모양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다고래고래 고함을 치다고래고래 악을 쓰다고래고래 아우성을 치다

  바락바락

  성이 나서 잇따라 기를 쓰거나 소리를 지르는 모양

  바락바락 대들다바락바락 악쓰다바락바락 달려들다

  빨래 따위를 가볍게 조금씩 주무르는 모양

  영산댁은 건져 낸 시래기를 곱게 다져 된장과 함께 바락바락 주무른다.

  바락바락하다

 

아우성  (--)

떠들썩하게 기세를 올려 지르는 소리

  장사꾼들은 물건 거래가 없어 불경기라고 아우성을 친다.

  아우성판 (---): 아우성치는 판국이나 장면

  계집의 잔사설, 세 새끼의 울음소리, 어머니의 걱정 소리, 아우성판이다.

  아우성치다

 

손아래

나이나 항렬 따위가 자기보다 아래이거나 낮은 관계 | 그런 관계에 있는 사람

  손위: 나이나 항렬 따위가 자기보다 위이거나 높은 관계 | 그런 관계에 있는 사람

  손아랫사람, 손윗사람

  손아래뻘: 나이나 항렬 따위가 자기보다 아래이거나 낮은 관계에 있음 아래뻘

 

아름

  <명사> 두 팔을 둥글게 모아서 만든 둘레

  온 세상의 초목과 강물을 아름 속으로 품어 넣듯 두 팔을 활짝 벌린다.

  <의존명사> 둘레의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

  두 아름도 더 되는 늙은 팽나무에 손목을 밧줄로 빠듯하게 묶어놓았다.

  <의존명사> 두 팔을 둥글게 모아 만든 둘레 안에 들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전날 몇 아름이나 되는 장작으로 뜨겁게 달구어졌던 방은 어느새 얼음장처럼 식어 있었다.

  아름드리: 들레가 한 아름이 넘음

아름드리나무: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큰 나무

 

꺼펑이

{통틀어} 물건 위에 덧씌워서 덮거나 가리는 물건

 

덤터기

  남에게 넘겨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받은 허물이나 걱정거리

  억울한 누명이나 오명

  덤터기 쓰다덤터기 씌우다

  담타기

 

더넘이

넘겨 맡은 걱정거리  더넘

 

맨이름  [맨니름]

직함이나 호칭 따위를 모두 생략한 채로 그냥 부르는 이름

  자존심 강하기로 소문난 그는 장관에게 맨이름을 부르며 언성을 높였다.

 

빈이름  [ː니름]

  내용은 없고 형식뿐인 이름

  사장은 빈이름일 뿐이고 실세는 박 전무이다.

  실제에 맞지 않는 부풀린 명성  공명 (空名)

  데뷔작으로 공연히 빈이름만 날리고 월세방을 전전하는 작가들이 허다하다.

 

 

Posted by 몽자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