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낱말 찾기
[ㅅ]
사는 일. 또는 삶. [ㅅ]과 사의 갈림길에 섰다.
□[ㅅ] / [ㅅ]□ / □□[ㅅ] / [ㅅ]□□ / □[ㅅ]□
∴ 생
생떼 (生-)
억지로 쓰는 떼
→ 생떼를 부리다„ 생떼를 쓰다
≒ 억지: 잘 안될 일을 무리하게 기어이 해내려는 고집
생판 (生-)
① <명사> 어떤 일에 대하여 전혀 모르거나 상관하지 아니하는 상태
→ 생판들을 상대로 강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 생판으로 혁명 의식을 주입시킬 수는 없다.
② <부사> 매우 생소하게 | 아무 상관없게
→ 사내는 생판 모르는 동네에 새우젓을 팔러 갔다는 것이다.
→ 감옥살이하고는 생판 다른 처음 느껴 보는 고통이었다.
② <부사> 터무니없이 무리하게
→ 온 동네를 상대로 싸우면 대체 어쩌겠다는 것인지. 생판 미친 사람이지요.
→ 녀석은 술만 몇 잔 들어가면 생판 되지도 않을 억지 떼를 썼다.
≒ 백판 (白板)
① <명사> 아무것도 없는 형편이나 모르는 상태
→ 그야말로 영문을 모를 백판의 소리를 하는 것이다.
② <부사> 전혀 생소하게
→ 백판 모르는 일을 안다고 할 수는 없지 않소.
생입 (生-) [생닙]
① 쓸데없이 놀리는 입
→ 공연히 남의 일에 생입을 놀리다가 혼이 났다.
② 살아 있는 사람의 입
→ 정신 바짝 차려야지 농사 거덜나겠다. 생입에 거미줄 칠래?
생김수 (--數) [생김쑤]
좋은 일이나 재물이 생길 운수
생채기
손톱 따위로 할퀴어지거나 긁히어서 생긴 작은 상처
→ 생채기가 나다„ 생채기를 내다
→ 나는 맨발바닥에 생채기가 나는 아픔도 미처 느끼지 못한 채 개울을 거슬러 올라갔다.
고생길 (苦生-)
어렵고 고된 일이나 생활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형편
→ 고생길이 훤하다„ 고생길에 들어서다„ 고생길을 면하다
░ 인생길 (人生-): 사람으로 태어나서 세상을 살아가는 길
→ 정이 안 드시는 고향이겠지만 이제 김 선생의 나이도 올라가는 인생길이라기보단 내려가는 길목에 섰으니깐 자주 내려오시죠.
잡생각 (雜--)
쓸데없이 하는 여러 가지 생각
→ 생각이 많아진 탓인지 온갖 귀신 끓는 잡생각이 꼬리를 물고 연상을 낳아 잠자리를 괴롭혔다.
앤생이
{낮잡아} 잔약한 사람이나 보잘것없는 물건
→ 호미를 옮겨 찍을 적마다 무더운 숨을 헉헉 돌린다. 가물에 조 잎은 앤생이다.
잔약하다 (孱弱--)
가냘프고 약하다
→ 잔약한 몸„ 잔약한 신경„ 잔약한 늙은이
벌생
혼례식 때에 신부 큰머리 밑에 쪽을 찌는 머리 = 벌사양 (머리털을 두 갈래로 땋아 두 개로 둥글게 사리고 큰 봉잠을 찌름)
한생 (-生)
세상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동안 = 일생 (一生)
→ 나는 한생을 초열지옥에 떨어져 화염 속에서 허덕일 각오를 하고 나섰다.
░ 난생 (-生) [난ː생]: 세상에 태어나서 이제까지
→ 난생 본 일이 없는„ 난생 겪어 보지 못한
저선생 (楮先生)
닥나무 선생 | 종이 (중국 당나라의 한유가에서 종이를 의인화하여 부른 데서 유래)
[ㄱ]
학술이나 전문 분야를 구분하는 단위. 국문학[ㄱ]에 지원했다.
□[ㄱ] / [ㄱ]□ / □□[ㄱ] / [ㄱ]□□ / □[ㄱ]□
∴ 과
겹효과 (-效果) [겨표과]
하나의 수단으로 두 가지 효과를 나타내는 일
░ 뒤효과 (-效果) [뒤ː효과]: 뒤에 나타나는 작용이나 효과
햇실과 (-實果)
그해에 새로 난 과일 ≒ 햇과일, 햇과실 (-果實)
과일즙 (--汁)
과일에서 짜낸 즙 ≒ 과실즙 (果實汁)
░ 과실주 (果實酒): 포도주, 사과주 따위와 같이, 과실을 발효시켜 만든 술
과일주 (Ⅹ)
생과일 (生--)
① 가공하지 아니한 싱싱한 과일
② 무르익지 아니한 과일
≒ 생과실 (生果實), 생과 (生果), 생실과 (生實果)
과줄
① 꿀과 기름을 섞은 밀가루 반죽을 판에 박아서 모양은 낸 후 기름에 지진 과자
② {통틀어} 강정, 다식, 약과, 정과 따위
→ 약과 과줄
[ㅍ]
잔물결과 큰 물결. 집채만 한 [ㅍ]도가 밀려온다.
□[ㅍ] / [ㅍ]□ / □□[ㅍ] / [ㅍ]□□ / □[ㅍ]□
∴ 파
파죽음
심하게 맞거나 지쳐서 녹초가 된 상태
→ 며칠 밤샘을 하고는 거의 파죽음이 되었다.
파뿌리
{비유} 하얗게 센 머리털 = 백발 (白髮)
░ 파 뿌리: 파의 뿌리
파란색 (--色)
맑은 가을 하늘과 같이 밝고 선명한 푸른색 ≒ 청색 (靑色)
░ 빨간색 (--色), 노란색 (--色), 검은색 (--色)
파랑색 (Ⅹ), 빨강색 (Ⅹ), 노랑색 (Ⅹ), 검정색 (Ⅹ)
생파리 (生--)
① 살아 있는 파리
② {비유} 남이 조금도 가까이할 수 없을 정도로 성격이 쌀쌀하고 까다로운 사람
→ 그놈의 계집애 돈 떨어지니까 생파리같이 쏘기만 하겠지.
☞ 생파리같다
① 남이 조금도 가까이할 수 없을 만큼 까다롭고 쌀쌀하다
② 이곳저곳으로 곧잘 나다니며 한곳에 점잖게 있지 못하는 면이 있다.
░ 날파리 (Ⅹ) (방언)
노력파 (努力派)
타고난 재능보다는 꾸준한 노력으로 어떤 일을 이루려는 부류의 사람
→ 사회 선생이면서도 영어와 불어를 잘했다면 필시 대단한 노력파일 것이었다.
소파 (sofa)
등받이와 팔걸이가 있는 길고 푹신한 의자
쇼파 (Ⅹ)
움파
① 겨울에 움 속에서 자란, 빛이 누런 파
② 베어 낸 줄기에서 다시 줄기가 나온 파
파투 (破鬪)
① 화투 놀이에서, 잘못되어 판이 무효가 됨 | 그렇게 되게 함
② {비유}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됨
→ 파투가 나다„ 파투를 놓다
☞ 파투하다
파토 (Ⅹ)
[ㅊ]
[ㅊ]를 치다: 방해하여 일이 잘못되도록 만들다
□[ㅊ] / [ㅊ]□ / □□[ㅊ] / [ㅊ]□□ / □[ㅊ]□
∴ 초
민초 (民草)
{비유} 잡초와 같이 질긴 생명력을 가진 백성
골초 (-草)
① 품질이 낮은, 쓰고 독한 담배
② {놀림조}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
땡추
{낮잡아} 파계하여 중답지 못한 중 ≒ 땡추중
→ 밤낮 자빠져서 술이나 처먹고 예불 한 번 안 모시는 너 같은 놈이 중이냐! 너 같은 땡추 때문에 불공이 안 들어온다고.
땡초 (Ⅹ)
파계하다 (破戒--)
계를 받은 사람이 그 계율을 어기고 지키지 아니하다 ≒ 누계하다 (漏戒--)
→ 부처님 당시에도 일곱 번씩이나 파계하고 재입산한 비구도 있었다.
애당초 (-當初)
<명사>
일의 맨 처음 | {강조} 애초
→ 애당초는 얼굴이 표나지 않을 만큼 냉막걸리 한두 잔 정도로 갈증이나 풀 생각이었는데
→ 개장사가 길가에서 파는 개 중에 진짜 진돗개가 있으리라고는 애당초에 생각지도 않았다.
애시당초 (Ⅹ), 애저녁 (Ⅹ)
초하루 (初--)
매달 첫째 날 ≒ 초하룻날 (初---), 삭일 (朔日)
⇔ 그믐날: 음력으로 그달의 마지막 날 = 그믐
≒ 말일 (末日): ① 그믐날 ② 어떤 시기나 기간의 맨 마지막 날
초벌 (初-)
같은 일을 여러 차례 거듭하여야 할 때에 맨 처음 대강하여 낸 차례 ≒ 애벌
→ 그릇을 기울여 초벌을 씻은 뿌연 쌀뜨물을 수채에다 부었다.
→ 부지런한 집에서는 김매기도 애벌을 마쳐 갈 무렵이었다.
☞ 초벌절임 (初---): 채소 따위를 초벌로 숨을 죽임
☞ 초벌절임하다
초벌갈이 (初---): 논이나 밭을 첫 번째 가는 일 = 애벌갈이
☞ 초벌갈이하다, 애벌갈이하다
초벌매기 (初---): 논이나 밭을 맨 처음으로 김매는 일 = 애벌매기
초벌구이 (初---): 잿물을 바르지 않고 낮은 온도의 열로 굽는 일 = 설구이, 애벌구이
☞ 초벌구이실 (----室), 애벌구이실 (----室)
초벌죽음 (初---): 거의 죽게 됨 = 반죽음 (半--)
수채
집 안에서 버린 물이 집 밖으로 흘러 나가도록 만든 시설
→ 넓은 마당에는 수채가 막힌 채, 빗물이 괴는 대로 일 년 내 시퍼런 물이끼가 뒤덮여 있었다.
☞ 수챗구멍: 수채의 허드렛물이 빠져나가는 구멍
수채통 (--筒): 수채에 버린 물이 흘러가도록 땅속에 묻은 통
잦을수채통: 물이 잘 스며드는 모래땅 같은 곳에, 수채의 물이 잦아들어 빠져나가도록 만든 수채통
초콜릿 (chocolate)
코코아씨를 볶아 만든 가루에 우유, 설탕, 향료 따위를 섞어 만든 것
초콜렛 (Ⅹ), 쵸콜릿 (Ⅹ)
초궤 (-櫃)
물건을 넣도록 나무로 네모나게 만든 그릇 ≒ 궤 (櫃)
→ 물건 출처하고 초궤의 글씨 긁은 것만 잘 발명하면 무사할 것 같아.
초사흘 (初--)
매달 초하룻날부터 헤아려 셋째 되는 날 ≒ 초사흗날, 초삼일 (初三日)
→ 강실이가 초사흘을 넘기고 동계 어른 이헌의에게 세배를 하러 갔다.
≒ 사흗날: ① 셋째 날 ② 세 날 = 사흘 ③ 초사흗날
☞ 초사흘 달은 잰 며느리가 본다
음력 초사흗날에 뜨는 달은 떴다가 곧 지기 때문에 부지런한 며느리만이 볼 수 있다 | {비유} 슬기롭고 민첩한 사람만이 미세한 것을 살필 수 있다
≒ 초승달은 잰 며느리가 본다
░ 초승 (初生): 음력으로 그달 초하루부터 처음 며칠 동안
초승달 (初生-): 초승에 뜨는 달
줄초상 (-初喪)
한 집에 잇따라 초상이 남
→ 마을에 돌림병이 돌아 집집마다 줄초상을 치렀다.
[ㅇ]
있거나 존재함. 폭설에는 [ㅇ]비무환의 자세가 필요하다.
□[ㅇ] / [ㅇ]□ / □□[ㅇ] / [ㅇ]□□ / □[ㅇ]□
∴ 유
우윳빛 (牛乳-)
노란빛을 띤 하얀빛
░ 우유색 (牛乳色): 노란빛을 띤 하양
우유병 (牛乳甁) [우유뼝]: 우유를 담는 병
우유갑 (牛乳匣) [우유깝]: 우유를 담아 두는 갑
갑 (匣)
① 물건을 담는 작은 상자 | 그 상자에 담아 분량을 세는 단위
→ 이 시계를 빈 갑에 넣어라.
→ 담배 한 갑„ 분필 세 갑
② 형체가 완성된 도자기를 구울 때 담는 큰 그릇
유월 (六月)
한 해 열두 달 가운데 여섯째 달
☞ 유월 장마에 돌도 큰다: 6월에 장맛비가 올 때에는 농작물이 매우 잘 자란다
구유
소나 말 따위의 가축들에게 먹이를 담아 주는 그릇 ≒ 죽통 (竹筒) (흔히 큰 나무토막이나 큰 돌을 길쭉하게 파내어 만듦)
→ 구유에 게걸스레 머리통을 처박고 있는 돼지는 오늘따라 아침이 늦어선지 더욱 요란을 떨었다.
☞ 소구유: 소먹이를 담아 주는 그릇
말구유: 말먹이를 담아 주는 그릇
물구유 [물꾸유]: 여물이나 쇠죽 따위를 주는 데 쓰는 구유
돌구유 [돌ː구유]: 돌을 파서 만든 구유
소마구유: 오줌을 누거나 모아 두는, 구유 모양으로 만든 나무통
☞ 떡구유: 통나무를 파서 구유처럼 만든, 떡을 치는 그릇
☞ 구유배: 통나무를 파서 구유처럼 만든 자그마한 배
2단계 연상 낱말 맞히기
[ㅁ][ㅇ]
① 안뜸
② 지킴이
③ 두레
④ 건넛[ㅁ][ㅇ]
∴ 마을
뜸
한동네 안에서 몇 집씩 따로 모여 있는 구역 ≒ 각단
☞ 안뜸: 한 마을의 안쪽 구역
바깥뜸: 한 마을의 바깥쪽 구역
위뜸: 위쪽에 위치한 마을
아래뜸: 아래쪽에 위치한 마을
건너뜸: 건너편에 있는 작은 마을
지킴이
① 한 집이나 마을, 공동 구역을 지켜 주는 신 (집 지킴이에는 터주신, 조왕신 등이 있고, 마을 지킴이에는 장승, 짐대 따위가 있음)
② 관리자
두레
농민들이 농번기에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하여 부락이나 마을 단위로 만든 조직
→ 풀베기 두레, 모심기 두레, 김매기 두레, 보 두레
→ 두레가 나다„ 두레에 들어가다„ 두레에 들어오다
☞ 두레하다
☞ 두레(를) 먹다: ① 여러 사람이 둘러앉아 먹다 ② 농민들이 음식을 장만하여 모여 놀다
≠ 두레: 논에 물을 퍼붓기 위하여 나무로 만든 기구
두레 ≠
① 둥근 켜로 된 시루떡 덩이
② 둥근 켜로 된 덩어리를 세는 단위
→ 떡 한 두레„ 시루떡 두 두레„ 누룽지 한 두레„ 엿 세 두레
☞ 얻은 떡이 두레 반
{비유} 수고하지 아니하고 얻은 것이 애써서 만든 것보다 많음
☞ 소문난 잔치 비지떡이 두레 반이라
{비유} 떠들썩한 소문이나 큰 기대에 비하여 실속이 없거나 소문이 실제와 일치하지 아니하다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이름난 잔치 배고프다, 소문난 물산이 더 안되었다
[ㅅ][ㅅ]
① 왈가닥
② 설레발
③ 법석
④ [ㅅ][ㅅ]을 떨다
∴ 수선
왈가닥
<명사>
남자처럼 덜렁거리며 수선스러운 여자
→ 그 집 딸은 동네에서 소문난 왈가닥이다.
░ 왈짜: 말이나 행동이 단정하지 못하고 수선스럽고 거친 사람 ≒ 왈패 (-牌)
→ 서울 왈짜들에게 부대낌을 받으러 서울까지 갈 맘은 아직 없습니다.
░ 왜장녀 (--女): 몸이 크고 부끄럼이 없는 여자
왈가닥 ≠
<부사>
작고 단단한 물건들이 서로 거칠게 부딪치는 소리 | 그 모양 ≒ 왈각
░ 월거덕: 크고 단단한 물건들이 서로 거칠게 부딪치는 소리 | 그 모양 ≒ 월걱
☞ 왈가닥하다, 왈가닥대다, 왈가닥거리다„ 왈가닥왈가닥, 왈가닥왈가닥하다
☞ 월거덕~„ 왈각~„ 월걱~
→ 아내가 월거덕거리며 설거지하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설레발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구는 행동
법석
소란스럽게 떠드는 모양
→ 법석이 나다„ 법석이 일다
→ 법석을 놓다„ 법석을 부리다„ 법석을 치다„ 법석을 피우다„ 법석을 떨다
☞ 뒤법석: 여럿이 몹시 소란스럽게 떠듦
법석구니: 소란스럽게 떠드는 짓
법석판: 소란스럽게 떠드는 판
야단법석 (惹端--):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떠들썩하고 부산스럽게 굶
게야단법석 (-惹端--): 몹시 어수선하고 소란스러운 일
☞ 법석하다: 소란스럽게 떠들다 ≒ 법석이다
☞ 법석법석, 법석법석하다, 법석대다, 법석거리다„ 뒤법석대다, 뒤법석거리다
수선
사람의 정신을 어지럽게 만드는 부산한 말이나 행동
→ 수선을 떨다„ 수선을 피우다
[ㅂ][ㄹ]
① 뜻있다
② 덧없다
③ 값지다
④ 헛물켜다
∴ 보람
뜻있다
① 일 따위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②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사정이나 실상이 있다
③ 가치나 보람이 있다
░ 맛있다, 멋있다, 재미있다, 관계있다, 상관있다, 값있다, 가만있다
덧없다
① 알지 못하는 가운데 지나가는 시간이 매우 빠르다
→ 네 머리에도 흰 것이 생기는 걸 보니 참말 세월이 덧없구나.
② 보람이나 쓸모가 없어 헛되고 허전하다 ≒ 우만하다
→ 그에게는 사람의 살아가는 모든 일들이, 날이 새면 흩어질 새벽 꿈과 같이 덧없게 느껴졌다.
③ 갈피를 잡을 수 없거나 근거가 없다
→ 그런 덧없는 말에 마음 빼앗기지 마라.
░ 맛없다, 멋없다, 재미없다, 관계없다, 상관없다, 값없다
░ 다름없다, 틀림없다, 끊임없다, 소용없다, 쓸데없다, 형편없다, 속절없다, 그지없다
값지다
① 물건 따위가 값이 많이 나갈 만한 가치가 있다
→ 값진 선물„ 값진 보석„ 값진 요리
② 큰 보람이나 의의 따위가 있다
→ 값진 희생„ 값진 소득„ 값진 첫 승
헛물켜다
애쓴 보람 없이 헛일로 되다
[ㅅ][ㅌ]
① [ㅅ][ㅌ]여물
② 속[ㅅ][ㅌ]
③ 봉숭아
④ 손곱
∴ 손톱
손톱여물
이로 손톱 끝을 잘근잘근 씹거나 물어뜯는 행동
☞ 손톱 여물을 썰다
① 곤란한 일을 당하여 혼자서만 애를 태우는 모양
② {비유} 음식 같은 것을 나누어 줄 때 조금씩 아끼면서 주는 모양
속손톱
손톱의 뿌리 쪽에 있는 반달 모양의 하얀 부분
░ 속발톱: ① 발톱의 뿌리 쪽에 있는 반달 모양의 하얀 부분 ② 발톱의 안쪽에 붙은 굳은살
곱
① 부스럼이나 헌데에 끼는 고름 모양의 물질
→ 여드름에 앉은 딱지가 떨어져 곱이 흐른다.
② 이질에 걸린 사람의 똥에 섞여 나오는, 희거나 피가 섞여 불그레한 점액
③ 눈곱
④ 지방 또는 그것이 엉겨 굳어진 것
☞ 손곱 [손꼽]: 손톱 밑에 끼어 있는 때
발곱 [발꼽]: 발톱 밑에 끼어 있는 때
눈곱 [눈꼽]: ① 눈에서 나오는 진득진득한 액 | 그것이 말라붙은 것 ② {비유} 아주 적거나 작은 것
[ㄷ][ㅁ]
① 동
② 뭇
③ 접
④ 단
∴ 더미
동
① <명사> 굵게 묶어서 한 덩이로 만든 묶음
② <의존명사> 물건을 묶어 세는 단위 (한 동은 붓 열 자루, 피륙 오십 필, 볏짚 백 단 등)
③ <의존명사> 세금을 계산할 때 쓰던, 논밭 넓이의 단위 (한 동은 한 짐의 열 배)
뭇
<의존명사>
① 짚, 장작, 채소 따위의 작은 묶음을 세는 단위
→ 땔감은 아예 말똥, 소똥을 말려 쓰고, 몇 뭇 안 남은 조짚은 마소를 먹였다.
② 볏단을 세는 단위
③ 생선을 묶어 세는 단위 (한 뭇은 생선 열 마리)
④ 미역을 묶어 세는 단위 (한 뭇은 미역 열 장)
⑤ 세금을 계산할 때 쓰던, 논밭 넓이의 단위 (한 뭇은 한 줌의 열 배)
접
<의존명사> 채소나 과일 따위를 묶어 세는 단위 (한 접은 채소나 과일 백 개)
→ 논 한가운데 쌓아 놓은 볏가리 속에서 숨겨 둔 곶감을 여러 접 발견했다.
░ 거리: 오이나 가지 따위를 묶어 세는 단위 (한 거리는 오이나 가지 오십 개)
단
<명사> 짚, 땔나무, 채소 따위의 묶음 | 그 묶음을 세는 단위
→ 볏짚 한 단„ 장작 두 단„ 나무 열 단„ 솔가지 한 단„ 콩 한 단
더미
많은 물건이 한데 모여 쌓인 큰 덩어리
→ 아랫목에 쌓아 둔 더미 속에서 메주 뜨는 냄새가 코를 찌른다.
[ㄷ][ ? ][ㅇ]
① 무게
② 사람
③ 본새
④ 인품
∴ 됨됨이
무게
① 물건의 무거운 정도
② 사물이 지닌 가치나 중요성의 정도
③ 사람 됨됨이의 침착하고 의젓한 정도
→ 그의 듬직한 성미는 사람이 무게가 있는 것같이 미더운 구석이 있어 보였다.
④ 마음으로 느끼는 기쁨이나 책임감 따위의 정도
→ 슬픔의 무게„ 가난의 무게„ 세월의 무게„ 책임감의 무게
☞ 무게가 천 근이나 된다: 사람됨이 묵직하여 믿음직스럽다
☞ 무게(를) 잡다: 점잖은 척하며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다
사람 [사ː람]
인격에서 드러나는 됨됨이나 성질
→ 사람이 괜찮다„ 사람이 무르다„ 무던한 사람„ 약은 사람
→ 어떡하라고 당신은 그렇게 주변이 없고 사람이 갑갑하기만 하냐.
→ 택시 운전을 하면 사람이 게으르게 됩니다. 핸들을 놓고 나면 아무 것도 하기 싫어져요.
본새 (本-) [본새]
① 어떤 물건의 본디의 생김새
② 어떠한 동작이나 버릇의 됨됨이
→ 노는 본새도 푸지고, 돈 아까운 줄 모르는 것 같았다.
푸지다
매우 많아서 넉넉하다 ≒ 푸짐하다
→ 국밥을 푸지게 말다„ 잔칫상 음식이 푸지다
됨됨이
사람으로서 지니고 있는 품성이나 인격 ≒ 됨됨
→ 막상 사람을 만나 보니 뜻밖에도 됨됨이가 꽤 서글서글해 놀랐다.
[ㄱ]
① 늘[ㄱ]
② 엇[ㄱ]
③ 널[ㄱ]
④ 나뭇[ㄱ]
∴ 결
늘결 [늘껼]
나이테와 접선이 되게 자른 면에 나타나는 나무의 결
엇결
나무의 비꼬이거나 엇나간 결
널결 [널ː껼]
① 널빤지에 나타난 나무의 결
② 사출수와 거의 직각으로 자른 나무의 면에 나타나는 결
나뭇결
① 세로로 켠 나무의 면에 나타나는 무늬 ≒ 나뭇결무늬
② 나무의 조직이 이루어진 상태
결
나무, 돌, 살갗 따위에서 조직의 굳고 무른 부분이 모여 일정하게 켜를 지으면서 짜인 바탕의 상태나 무늬
→ 결이 고운 비단„ 결이 센 나무„ 결 좋은 머리칼
3단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그 여인의 [ ] 노랫소리.
① 간들어진 ② 간드러진
∴ ②
※ 두 개의 용언이 어울려 한 개의 용언이 될 때,
앞말의 본뜻이 살아 있으면: 원형을 밝혀 적는다 → 들어가다, 떨어지다, 엎어지다, 멋들어지다
앞말의 본뜻이 미미하면: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 쓰러지다, 드러나다, 사라지다, 간드러지다
간드러지다
목소리나 맵시 따위가 마음을 녹일 듯이 예쁘고 애교가 있으며, 멋들어지게 보드랍고 가늘다
→ 옥주는 간드러지게 웃으며 살짝 곁눈질로 눈웃음을 쳐 보인다.
≒ 산드러지다: ① 태도가 맵시 있고 말쑥하다 ② = 간드러지다
→ ② 물 찬 제비같이 산드러지게 웃는다.
제가 가겠습니다. [ ] 죽기야 하겠습니까?
① 아무러면 ② 아무려면
∴ ①
아무러면
<부사> {표현} 있기 어려운 경우나 상태를 가정함 (어떤 사실에 대한 확신을 반어적으로 물을 때 씀)
→ 아무러면 내가 널 못 본 체하겠니?
→ 아무러면 체면이 있지, 헤어진 전처가 술장사하는 데를 어슬렁어슬렁 기어들까!
→ 아무러면 새신랑을 맨바닥에 앉혔을라고.
아무려면
<감탄사> {표현} 말할 나위 없이 그러함 ≒ 아무렴, 암 (상대편의 말에 강한 긍정을 보일 때 씀)
→ 아무려면, 그렇고말고.
→ 아무렴, 자네 부탁인데 들어줘야지.
아무려나
<감탄사> {표현} 아무렇게나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됨 (흔쾌히 선택권을 넘기거나 승낙할 때 씀)
→ 아무려나, 좋을 대로 하게.
→ 아무려나, 난 상관없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일단 첫발을 [ ] 보자.
① 내딛어 ② 내디디어
∴ ②
※ 본말과 준말의 활용 차이
① 디디다 vs. 딛다
디디다 +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 디디는, 디디고, 디디게, 디디다가, 디디자, 디딜
디디다 +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 디디어, 디디어서, 디디었고 | 디뎌, 디뎌서, 디뎠고
딛다 +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 딛는, 딛고, 딛게, 딛다가, 딛자
딛다 + 모음(Ⅹ)으로 시작하는 어미 = 딛어 (Ⅹ), 딛어서 (Ⅹ), 딛었고 (Ⅹ), 딛일 (Ⅹ), 딛을 (Ⅹ)
② 가지다 vs. 갖다
가지다 +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 가지는, 가지고, 가지게, 가지다가, 가지자, 가질
가지다 +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 가지어, 가지어서, 가지었고 | 가져, 가져서, 가졌고
갖다 +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 갖는, 갖고, 갖게, 갖다가, 갖자
갖다 + 모음(Ⅹ)으로 시작하는 어미 = 갖어 (Ⅹ), 갖어서 (Ⅹ), 갖었고 (Ⅹ), 갖일 (Ⅹ), 갖을 (Ⅹ)
여행을 [ ] 말도 많다.
① 가니 마니 ② 가느니 마느니
∴ ②
-니 -니
<어미> {표현} 이러하기도 하고 저러하기도 하다
① 동사
1) '~이다' + 니
→ 그 애를 며느리로 들이니 못 들이니 하며 부부는 일주일째 핏대를 세우고 있다.
2) 그 외 + 느니
→ 신부는 식 전날까지도 결혼식을 올리느니 마느니 오락가락 변덕을 부렸다.
② 형용사
1) '~있다', '~없다' + 느니
→ 올해 여우주연상 수상자를 두고 자격이 있느니 없느니 말들이 많다.
2) 받침 없는 어간 + 니
→ 1번 말이 빠르니 느리니 옥신각신했지만 결국 둘은 1번에 돈을 걸었다.
3) 'ㄹ' 받침 어간 + 니
→ 세 자매는 아까부터 내 다리가 기니 네 다리가 기니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4) 'ㄹ' 외 다른 받침 어간 + 으니
→ 아이들은 소풍날 날씨가 궂으니 맑으니 하며 기대와 걱정들을 주고받는다.
가진 게 없으면 [ ] 건강해야지.
① 몸이나마 ② 몸 이나마 ③ 몸이 나마
∴ ①
나마 / 이나마
<조사>
{표현} 어떤 상황이 이루어지거나 어떻다고 말해지기에는 부족한 조건이지만 아쉬운 대로 인정함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 둘은 잠깐 동안이나마 자기들의 처지를 잊고 있었다.
→ 네 덕에 늦게나마 일을 마칠 수 있었다.
→ 먼발치에서나마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조사는 앞말과 붙여 쓴다.
이나마
<부사>
① 좋지 않거나 모자라기는 하지만 이것이나마
→ 굶어 죽지 않고 이나마 목숨 부지하고 있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지.
② 좋지 않거나 모자라는데 이것마저도
→ 쌀이 한 줌밖에 없는데 이나마 저녁 한 끼면 없어지겠다.
[ ] 자동차 [ ]를 샀다.
① 천만 원대/한 대 ② 천만 원 대/한대 ③ 천만 원대/한대
∴ ①
대 (臺)
<의존명사> 차나 기계, 악기 따위를 세는 단위
→ 오토바이 십여 대„ 카메라 열두 대„ 피아도 한 대
*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
-대 (臺)
<접사> {표현} 그 값 또는 수를 넘어선 대강의 범위
→ 십만 원대„ 100만 원대„ 억대„ 수천억대
* 접사는 앞말과 붙여 쓴다.
4단계 우리말 뜻 맞히기
넘실거리다
① 물결 따위가 자꾸 부드럽게 굽이쳐 움직이다
② □의 것을 □□어 자꾸 슬그머니 □□□보다
∴ 남, 탐내, 넘겨다
넘실거리다
① 물결 따위가 자꾸 부드럽게 굽이쳐 움직이다
→ 가을 들판은 황금빛 물결이 넘실거렸다.
② 자꾸 부드럽고 가볍게 움직이다
③ 해 따위가 떠오르다
④ 액체가 그득 차서 자꾸 넘칠 듯 말 듯하다
⑤ 어떤 기운이 넘쳐 날 듯이 그득 어리다
→ 아이들의 장난기와 웃음소리가 방 안에 넘실거렸다.
⑥ 남의 것을 탐내어 자꾸 슬그머니 넘겨다보다
░ 남실거리다
① 물결 따위가 자꾸 보드랍게 굽이쳐 움직이다
② 자꾸 보드랍고 가볍게 움직이다
→ 커튼 자락이 남실거리다
③ 해 따위가 떠오르다
④ 액체가 가득 차서 자꾸 넘칠 듯 말 듯하게 흔들리다
⑤ 어떤 기운이 넘쳐 날 듯이 가득 어리다
⑥ 남의 것을 탐내어 자꾸 살그머니 넘겨다보다
→ 담 너머로 집 안을 남실거리는 남자는 자주 보는 동네 청년이 아니었다.
≒ 넘실대다, 넘실넘실하다„ 남실대다, 남실남실하다
말짱하다
① 흠이 없고 온전하다
② □□ 짓을 하는 태도가 □□□거나 □□하다
∴ 그른, 예사롭, 뻔뻔
말짱하다
① 흠이 없고 온전하다
② 정신이 맑고 또렷하다
③ 지저분한 것이 없고 깨끗하다
→ 주인 잃은 방은 말짱하게 치워져 티끌 하나 떨어지지 않았다.
④ 속셈이 있고 약삭빠르다
→ 꾀가 말짱하다„ 눈치가 말짱하다
⑤ 그른 짓을 하는 태도가 예사롭거나 뻔뻔하다
→ 그는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말짱하게 거짓말을 했다.
░ 멀쩡하다
① 흠이 없고 아주 온전하다
② 정신이 아주 맑고 또렷하다
③ 지저분한 것이 없고 아주 깨끗하다
④ 속셈이 있고 아주 약삭빠르다
⑤ 그른 짓을 하는 태도가 예사롭거나 뻔뻔하다
톡톡하다
① 옷에 솜을 많이 넣어 조금 두껍다
② 재산이나 □□ 따위가 □□ 있고 □□하다
∴ 살림, 실속, 넉넉
톡톡하다
① 피륙 따위가 단단한 올로 고르고 촘촘하게 짜여 조금 두껍다
② 옷에 솜을 많이 넣어 조금 두껍다
③ 국물이 적어 묽지 아니하다
→ 된장찌개가 톡톡하게 되었다.
④ 재산이나 살림살이 따위가 실속 있고 넉넉하다
→ 위험한 것을 빼면 세상 소문대로 운전사의 벌이는 톡톡한 모양이었다.
⑤ 비판이나 망신, 꾸중 따위의 정도가 심하다
→ 한 번의 실수로 집안 망신을 톡톡히 시켰다.
⑥ 구실이나 역할 따위가 제대로 되어 충분하다
→ 아내는 맏며느리로서의 역할을 톡톡하게 잘해 내고 있었다.
░ 툭툭하다
① 피륙 따위가 단단한 올로 고르고 촘촘하게 짜여 꽤 두껍다
→ 툭툭한 스웨터를 입지 않으면 안 될 만큼 시월은 깊어 갔다.
② 옷에 솜을 많이 넣어 꽤 두껍다
→ 어머니가 지은 솜옷 중 제일 툭툭한 놈은 매번 큰형 차지였다.
③ 국물이 매우 적어 묽지 아니하다
④ 재산이나 살림살이 따위가 실속 있고 넉넉하다
⑤ 목소리가 투박하고 거세다
→ '탕' 하고 책상을 치는 소리가 들리더니 툭툭한 목소리가 맨 뒷줄에서 들려왔다.
어문일치 독트린 MONZ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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