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낱말 찾기
[ㅁ]
물건의 겉으로 쑥 나온 귀퉁이. [ㅁ]난 돌이 정 맞는다.
□[ㅁ] / [ㅁ]□ / □□[ㅁ] / [ㅁ]□□ / □[ㅁ]□
∴ 모
세모시 (細--)
올이 가늘고 고운 모시
모도리
빈틈없이 아주 여무진 사람
여무지다
사람의 성질이나 행동, 생김새 따위가 빈틈이 없이 매우 단단하고 굳세다
→ 일을 여무지게 잘도 한다.
░ 야무지다: 사람의 성질이나 행동, 생김새 따위가 빈틈이 없이 꽤 단단하고 굳세다
모르쇠
아는 것이나 모르는 것이나 다 모른다고 잡아떼는 것
→ 기자들의 계속되는 질문에 그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 모르쇠(를) 잡다, 모르쇠(를) 대다: 아무것도 모르는 체하거나 모른다고 잡아떼다
바른모
두 직선이 만나서 이루는 90도의 각 = 직각 (直角)
긴네모 [긴ː네모]
내각이 모두 직각인 사각형 = 직사각형 (直四角形)
░ 세모: ① 세 개의 모 ② 세 개의 선분으로 둘러싸인 평면도형 = 삼각형 (三角形)
네모: ① 네 개의 모 ② 네 개의 선분으로 둘러싸인 평면도형 = 사각형 (四角形)
다섯모: 다섯 개의 선분으로 둘러싸인 평면 도형 = 오각형 (五角形)
바른여섯모꼴: 각 변의 길이와 내각의 크기가 모두 같은 육각형 = 정육각형 (正六角形)
바른여덟모꼴: 각 변의 길이와 내각의 크기가 모두 같은 팔각형 = 정팔각형 (正八角形)
열모: ① 둘레가 열 개의 직선으로 싸인 것 ② 여러 모
→ 열모로 뜯어보아도 저놈이 진국 같다.
세모뿔, 바른세모뿔, 네모뿔, 바른네모뿔, 다섯모뿔
마냥모
제철보다 늦게 내는 모 = 늦모, 늦모내기, 마냥
⇔ 이른모: 제철보다 일찍 내는 모
찾을모
찾아서 쓸 만한 점이나 가치
→ 찾을모 없는 물건만 잔뜩 쌓여 있다.
→ 아무리 쓸모없어 보이는 것도 잘 들여다보면 찾을모가 있는 법이다.
모꼬지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 모꼬지하다
모두뜀
두 발을 한데 모으고 뛰는 뜀
모두숨
한 번에 크게 몰아쉬는 숨
[ㄷ]
[ㄷ] 된 죽에 코 풀기. 거의 완성된 일을 망치는 행동을 비유.
□[ㄷ] / [ㄷ]□ / □□[ㄷ] / [ㄷ]□□ / □[ㄷ]□
∴ 다
다도 (茶道)
차를 달이거나 마실 때의 방식이나 예의범절
저마다
① <부사> 각각의 사람이나 사물마다
→ 이름 모를 숲 속의 벌레도 다 저마다 살아가는 지혜를 가지고 있다.
② <명사> 각각의 사람이나 사물
→ 저마다에게 주어진 책임„ 저마다가 해야 할 일„ 저마다의 운명„ 저마다의 개성
░ 저저마다: <부사> {강조} 저마다
→ 사람들은 저저마다 각기 한 가지씩의 일을 맡았다.
일대다 (-對多) [일때다]
하나와 여럿이 상대함 | 한 사람이 여러 사람을 상대함
☞ 일대다대응 (-對多對應)
다랑논
산골짜기의 비탈진 곳에 층층으로 되어 있는, 좁고 긴 논 = 다랑전 (--田)
[ㅅ]
옳거나 맞는 것. [ㅅ]시비비를 가린다.
□[ㅅ] / [ㅅ]□ / □□[ㅅ] / [ㅅ]□□ / □[ㅅ]□
∴ 시
기시감 (旣視感)
한 번도 경험한 일이 없는 상황이나 장면이 이미 경험한 것처럼 친숙하게 느껴지는 일
░ 미시감 (未視感): 지금 보고 있는 것을 모두 처음 보는 것으로 느끼는 기억 오류 중 하나
색시절 [색ː씨절]
{비유} 새색시처럼 얌전하게 하는 절
시나위
정악에 상대한 향악 | 굿거리, 살풀이 따위의 무속 음악
시래기
무청이나 배추의 잎을 말린 것
☞ 시래기죽, 시래깃국, 시래기나물, 시래기찌개, 시래기지짐이, 시래기두름
시래기뭉치: {비유} 못생긴 사람 → 그는 말하는 것도 촌스럽지만 얼굴도 시래기뭉치였다.
지짐이
국보다 국물을 적게 잡아 짭짤하게 끓은 음식
지짐이 ≠
{통틀어} 기름에 지진 음식물
[ㅇ]
몹시 수고로움. 우는 아이를 달래느라고 [ㅇ]를 먹었다.
□[ㅇ] / [ㅇ]□ / □□[ㅇ] / [ㅇ]□□ / □[ㅇ]□
∴ 애
성애
① 흥정을 끝낸 증거로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술, 담배 따위를 대접하는 일
→ 우리가 초대면에 첫 거래를 튼 셈이니 명색이 성애라도 먹어야 하지 않겠소.
② 물건을 살 때 값어치 이외의 다른 물건을 더 얹어 받는 일
애성이
속이 상하거나 성이 나서 몹시 안달하고 애가 탐 | 그런 감정
→ 싫다는데 지지리 못살게 쫓아다니어서 더욱 애성이 받았다.
→ 구경을 가려고 골똘하다가 못 가게 된 데에 애성이 났다.
░ 애송이: 애티가 나는 사람이나 물건
못살다
① 가난하게 살다
→ 못사는 형편„ 못사는 사람들
② 성가시고 견디기 어렵다
→ 못살게 굴다„ 못살게 괴롭히다
애서가 (愛書家)
책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
애석 (哀惜)
<명사> 슬프고 아까움
→ 돌아오지 않는 건강이 그리워 애석의 눈물을 흘려 보아도 좋다.
☞ 애석하다
갓난애
{준말} 갓난아이
☞ 어린애, 남자애, 여자애, 아들애, 딸애, 사내애, 계집애, 머슴애, 식모애, 며늘애, 조카애
[ㅂ]
임금이나 황태자의 아내. 왕[ㅂ]로 간택되었다.
□[ㅂ] / [ㅂ]□ / □□[ㅂ] / [ㅂ]□□ / □[ㅂ]□
∴ 비
비속어 (卑俗語)
통속적으로 쓰는 저속한 말
░ 속어 (俗語): ① 통속적으로 쓰는 저속한 말 ② 점잖지 못하고 상스러운 말
비어 (卑語/鄙語): ① 점잖지 못하고 천한 말 ≒ 비언 ② 대상을 낮추거나 낮잡는 뜻으로 쓰는 말
→ ② 군바리는 군인의 비어이다.
비언: ① (鄙言) 점잖지 못하고 천한 말 ② (飛言) 근거 없이 떠도는 말 ③ (鄙諺) 품위가 매우 낮은 말이나 속담
속언: ① (俗言) 속된 말 ② (俗諺) 세간에 떠도는 상스러운 말 ③ (俗諺) 예로부터 전하여 내려오는 말
상말 (常-): ① 점잖지 못하고 상스러운 말 ≪ 쌍말 ② 항간에 떠돌며 쓰이는 속된 말
→ ② 상말로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상소리 (常--): 거칠고 상스러운 말이나 소리 ≪ 쌍소리
막말: ① 나오는 대로 함부로 하거나 속되게 말함 | 그렇게 하는 말 ≒ 막소리 ② 뒤에 여유를 두지 않고 잘라서 말함 | 그렇게 하는 말
→ ② 막말로 한마디만 더 하겠다.
오라비
① {낮춤말} 오라버니
② 여자가 남에게 자기의 남동생을 이르는 말
③ 여자의 남자 형제를 두루 이르는 말 ≒ 오빠
비누질
때를 빼거나 씻기 위하여 비누로 문지르는 일 = 비누칠 (--漆)
조가비
조개의 껍데기
☞ 조가비꼴
≒ 조개껍데기, 조개껍질
☞ 조개껍데기는 녹슬지 않는다: 천성이 착하고 어진 사람은 다른 사람의 나쁜 습관에 물들지 않는다 = 조개껍질은 녹슬지 않는다
왼구비
국궁에서, 쏜 화살이 높이 떠서 날아가는 일
░ 반구비 (半--): 국궁에서, 쏜 화살이 높지도 낮지도 않게 적당한 높이로 날아가는 일
반굽이 (半--): 활 만드는 재료인 곧은 참나무 따위를 반쯤 구부리는 일 | 그렇게 만든 것
☞ 온굽이, 반달굽이 (半---), 타원굽이 (楕圓--)
국궁 (國弓)
우리나라의 활 | 그 활을 쏘는 기술
⇔ 양궁 (洋弓): 서양식으로 만든 활 | 그 활로 겨루는 경기
개비
가늘게 쪼갠 나무토막이나 기름한 토막의 낱개 | 그것을 세는 단위
→ 그는 담배 개비를 손가락으로 굴리며 천천히 말했다.
→ 향 네 개비„ 장작 두 개비„ 담배 한 개비„ 성냥 한 개비
☞ 낱개비: 한 개비 한 개비 → 낱개비로 파는 담배„ 낱개비 성냥을 피라미드 꼴로 수북이 쌓다.
개비짱
① 사람됨이나 몸가짐이 점잖고 교양이 있으며 예의 바른 남자 = 신사 (紳士)
② 신체적, 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 = 청년 (靑年)
③ 자기를 낳아 준 남자 = 아버지
→ 나는 개비짱 얼굴도 못 보고 태어났다. 그러니까 유복자인 셈이다.
④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동하는 개인 = 사회인 (社會人)
비시 (B.C./Before Christ)
기원 원년 이전 = 기원전
비씨(Ⅹ), 비이시이(Ⅹ), 비이씨이(Ⅹ)
몽당비
끝이 거의 다 닳아서 없어진 비
결너비
파동에서, 같은 위상을 가진 서로 이웃한 두 점 사이의 거리 ≒ 파장
고비판
가장 중요한 단계나 대목 가운데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때나 형세
→ 이번 고비판만 넘기면 만사형통이 될 텐데.
→ 아무래도 두 번 얻지 못할 고비판을 놓친 것만 같다.
길채비
여행이나 먼 길을 떠날 준비
☞ 길채비하다
길비용 (-費用)
먼 길을 떠나 오가는 데 드는 비용
░ 거마비 (車馬費): 수레와 말을 타는 비용 | 교통비
된비탈
몹시 험한 비탈 = 된비알
→ 정상에 오르기까지 몇 개의 된비탈을 지나야 했다.
2단계 연상 낱말 맞히기
[ㅈ][ㄹ]
① 간지피다
② 간추리다
③ 치우다
④ 깨끗하다
∴ 정리
간지피다
가지런히 펴서 정리하다
→ 그녀는 얼른 이불을 간지피고 방을 비로 쓸었다.
간추리다
① 흐트러진 것을 가지런히 바로잡다
→ 나는 윗목에 던져둔 책들을 간추려 가방 안에 넣었다.
→ 그는 흩어진 서류를 간추려 묶고 있다.
→ 아이는 어지러워진 장난감을 간추려 바구니에 담았다.
② 글 따위에서 중요한 점만을 골라 간략하게 정리하다
→ 생각을 간추리다„ 요점을 간추리다„ 줄거리를 간추리다
[ㅅ]
① [ㅅ]정이
② 나무바다
③ [ㅅ]이 커야 짐승이 나온다
④ 우거지다
∴ 숲
숲정이
마을 근처에 있는 수풀
나무바다
{비유} 바다처럼 끝없이 펼쳐진 울창한 숲
숲이 커야 짐승이 나온다
{비유} 일정한 바탕이나 조건이 갖추어져야 그것에 합당한 내용이 따르게 된다 = 숲이 커야 짐승이 든다
≒ 숲이 커야 도깨비가 나온다
① {비유} 자기에게 덕망이 있어야 사람들이 따르게 된다
② {비유} 일정한 바탕이나 조건이 갖추어져야 그것에 합당한 내용이 따르게 된다
≒ 덤불이 커야 도깨비가 난다,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산이 깊어야 범이 있다
숲
나무들이 무성하게 우거지거나 꽉 들어찬 것 ≒ 수풀
[ㄸ]
① [ㄸ]을 받다
② 벼슬은 높이고 [ㄸ]은 낮추어라
③ [ㄸ]이 맞다
④ [ㄸ]을 세우다
∴ 뜻
뜻(을) 받다
남의 뜻을 이어받아서 그대로 따라하다
→ 맏형은 아버지의 뜻을 받아 가업을 물려받았다.
벼슬은 높이고 뜻은 낮추어라
높은 자리에 앉게 될수록 겸손해야 한다
≒ 지위가 높을수록 마음은 낮추어 먹어야
뜻(이) 맞다
① 서로 생각이 같다
② 서로 마음에 들다
→ 언제 시부모를 보고 시집갔던? 너희들만 뜻 맞아 살면 그만이지.
뜻(을) 세우다
장래의 목표를 마음에 품고 결심하다
[ㄴ]
① [ㄴ]옷
② 쇠[ㄴ]
③ [ㄴ]꽃
④ 함박[ㄴ]
∴ 눈
눈옷
{비유} 산이나 나무 따위에 수북이 덮인 눈
→ 나무들이 눈옷을 입고 서 있다.
쇠눈
쌓이고 다져져서 잘 녹지 않는 눈
→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골목길이라 어제 내린 눈은 쇠눈이 되었다.
≠ 쇠눈: 소의 눈
눈꽃
나뭇가지 따위에 꽃이 핀 것처럼 얹힌 눈
→ 눈꽃이 피다.
☞ 눈꽃바람: 눈꽃을 날리며 부는 바람
함박눈
굵고 탐스럽게 내리는 눈
[ㅇ]
① 이불 밑에 [ㅇ] 묻었나
② [ㅇ]불림하다
③ [ㅇ]치기
④ [ㅇ]기름
∴ 엿
이불 밑에 엿 묻었나
따뜻한 이불 밑에 엿이 있으면 곧 녹아 흐를 것이니 바삐 돌아가서 살펴보아야 한다 | 집에 빨리 돌아가려고 몹시 안달한다
≒ 노구 전에 엿을 붙였나
노구
① 놋쇠나 구리쇠로 만든 작은 솥 = 노구솥
② 놋쇠와 구리가 혼합된 금속 = 노구쇠
엿불림 [엳뿔림하다]
엿장수가 엿을 팔려고 크게 외치는 일
☞ 엿불림하다
엿치기
엿가래를 부러뜨려서 그 속의 구멍의 수효와 크기를 비교하여 승패를 겨루는 놀이
엿가래
가래엿의 낱개 = 엿가락
엿기름
보리에 물을 부어 싹이 트게 한 다음에 말린 것 = 엿길금 [엳낄금]
☞ 엿기름을 넣다: 남의 것을 자기 것처럼 감추다
[ㄱ][ㅎ]
① 단김에
② 멍석을 깔다
③ 벼르다
④ 절호
∴ 기회
단김에
① 열기가 아직 식지 아니하였을 적에
→ 단김에 결판을 내다„ 단김에 마무리 짓다„ 단김에 끝을 보다„ 단김에 뿌리 뽑다
② 좋은 기회가 지나기 전에
→ 단김에 주식을 사 두었다.
≒ 단결에
░ 단김: 달아올라 뜨거운 김 → 펄펄 끓는 물에서 단김이 솟았다.
≠ 단김: 음식물의 제맛이 되는 맛이나 김 → 단김 빠진 맥주를 무슨 맛에 먹는다니?
멍석을 깔다
하고 싶은 대로 할 기회를 주거나 마련하다 = 멍석을 펴다
절호 (絶好)
무엇을 하기에 기회나 시기 따위가 더할 수 없이 좋음
→ 절호의 기회„ 절호의 찬스„ 절호의 미끼
☞ 절호하다 → 절호한 기회„ 절호한 위치
[ㅂ][ ][ ][ ]
① 지저깨비
② 가시랭이
③ 보무라지
④ 지푸라기
∴ 부스러기
지저깨비
① 나무를 깎거나 다듬을 때에 생기는 잔조작
② 떨어져 나오는 부스러기나 잔조각
가시랭이
풀이나 나무의 가시 부스러기
보무라지
종이, 헝겊, 실 따위의 자잘한 부스러기 = 보물
→ 방바닥에 헝겊 보무라지가 널려 있다.
☞ 실보무라지 [실ː뽀무라지]: 실의 잔부스러기
░ 보푸라기: 보풀의 낱개 → 보푸라기가 일다„ 보푸라기를 떼다
보풀: 종이나 헝겊 따위의 거죽에 부풀어 일어나는 몹시 가는 털 → 보풀이 일다, 보풀을 떼다
부풀: 종이나 헝겊 따위의 거죽에 부풀어 일어나는 가는 털
지푸라기
낱낱의 짚 | 부서진 짚의 부스러기
░ 부검지: 짚의 잔부스러기
검불: {통틀어} 가느다란 마른 나뭇가지, 마른 풀, 낙엽 따위
검부러기: 검불의 부스러기
검부저기: 먼지나 실밥 따위의 여러 작은 물질이 뒤섞인 검부러기
░ 초개 (草芥)
① {아울러} 풀과 티끌 | 지푸라기
② {비유} 쓸모없고 하찮은 것 →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려느냐?
부스러기
① 잘게 부스러진 물건
→ 과자 부스러기„ 바위 부스러기„ 벽돌 부스러기„ 껍질 부스러기
② 쓸 만한 것을 골라내고 남은 물건
→ 오천 명의 남자를 먹이고도 남은 부스러기가 열두 바구니에 찼다.
③ {비유} 하찮은 사람이나 물건
→ 부스러기 인생„ 부스러기 돈
→ 나는 상념의 부스러기들을 기억에서 지워 버렸다.
→ 그림에 대한 미련의 부스러기마저 없앤 지 오래다.
→ 일제가 남긴 착취와 수탈의 부스러기로 살찐 그들은 죄의식 없이 생활한다.
☞ 선떡부스러기 [선ː떡뿌스러기]
① {비유} 어중이떠중이 모인 실속 없는 무리
② {비유} 엉성하고 덜된 일은 한번 흩어지면 다시 결합하기 어려움
[ㄱ]
① [ㄱ]꾸림
② [ㄱ]대
③ [ㄱ]멋
④ [ㄱ]핥기
∴ 겉
겉꾸림
속에 있는 언짢은 점이 드러나지 않게 겉만을 잘 꾸밈
→ 그의 말엔 속 빈 겉꾸림이 적지 않다.
☞ 겉꾸림하다
겉대
푸성귀의 겉쪽에 붙은 줄기나 잎
→ 무나 배추의 겉대„ 푸성귀를 다듬을 때 골라 놓은 겉대
░ 속대: ① 푸성귀의 겉대 속에 있는 줄기나 잎 ② 어떤 물체의 가운데를 꿰는 대
푸성귀
{통틀어} 사람이 가꾼 채소나 저절로 난 나물 따위
→ 푸성귀를 심다„ 푸성귀를 따다„ 푸성귀를 다듬다
겉대 ≠
댓개비의 거죽을 이루고 있는 단단한 부분
⇔ 속대: 댓개비의 속살을 이루고 있는 무른 부분
댓개비
대를 쪼개 가늘게 깎은 오리
오리
실, 나무, 대 따위의 가늘고 긴 조각 | 그것을 세는 단위
→ 헝겊 오리들„ 머리털 한 오리
겉멋
실속 없이 겉으로만 부리는 멋
→ 겉멋을 내다„ 겉멋을 부리다„ 겉멋이 들다„ 겉멋에 들리다
겉핥기
속 내용은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고 겉만 슬쩍 보아 넘기는 일
→ 그렇게 겉핥기로 판단하지 마라.
3단계 우리말 바르게 쓰기
호탕하게 웃어 [ ].
① 젖혔다 ② 제쳤다 ③ 제꼈다
∴ ①
젖히다
① <동사> 뒤로 기울게 하다
→ 고개를 젖히다„ 팔을 젖히다„ 의자를 젖히다
→ 새순에서 새로 돋아난 잎을 골라, 뒤로 젖혀서 따라.
② <동사> 안쪽이 겉으로 나오게 하다
→ 대문을 열어 젖히다„ 단추를 끌러 젖히다„ 커튼을 걷어 젖히다
→ 이불을 젖혔더니 아내가 숨죽여 울고 있었다.
③ <보조동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막힌 데 없이 해치우다
→ 웃어 젖히다„ 노래를 불러 젖히다„ 술을 마셔 젖히다
☞ 벗어젖히다: 옷 따위를 힘차게 벗다
밀어젖히다: ① 밀문을 힘껏 밀어서 열다 ② 사람이나 물건 따위를 힘껏 밀어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하다
뒤젖히다: 뒤쪽으로 젖히다
제치다
① 거치적거리지 않게 처리하다
→ 그 선수는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넣었다.
→ 그는 커튼을 조금 제치고 밖을 내다보았다.
② 일정한 대상이나 범위에서 빼다
→ 어떻게 나를 제쳐 두고 너희들끼리 놀러 갈 수 있니?
→ 그가 언제 올지 모르니 제쳐 두고 우리끼리 시작하자.
③ 경쟁 상대보다 우위에 서다
→ 우리편이 상대편을 가볍게 제치고 3연승을 올렸다.
→ 그는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제치고 결승전에 올랐다.
④ 일을 미루다
→ 제집 일은 제쳐 두고 남의 집 일에 발 벗고 나선다.
→ 만사 제치고 모임에 꼭 참석하도록 해라.
→ 자기 장사는 뒷전으로 제쳐 놓고 우리 거사에 웬 참견인지 모르겠다.
제끼다
거치적거리다 [거치적꺼리다]
① 거추장스럽게 자꾸 여기저기 거치거나 닿다
→ 장롱을 버리고 나니 거치적거리는 게 없어 좋다.
② 거추장스러워서 자꾸 거슬리거나 방해가 되다
→ 그는 자기가 아무것도 거치적거릴 것 없는 자유인이란 사실에 상당한 긍지마저 느끼고 있었다.
≒ 거치적대다, 거치적거치적하다
제법 군인티가 [ ] 아들이 늠름해 보였다.
① 박인 ② 박힌 ③ 배긴
∴ ①
박이다
① 버릇, 생각, 태도 따위가 깊이 스며들거나 익숙해지다
→ 인이 박이다.
→ 주말마다 등산하는 버릇이 몸에 박였다.
→ 선생티가 박인 삼촌은 언제나 훈계 조로 말한다.
② 손바닥, 발바닥 따위에 굳은살이 생기다
→ 마디마디 못이 박인 어머니의 손을 보면 그간의 노고를 짐작할 수 있다.
☞ 박이어, 박여, 박이니
인
여러 번 되풀이하여 몸에 깊이 밴 버릇
☞ 인이 오다: 약물 따위에 중독된 사람이 약 기운이 떨어져 고통 받다
못
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생기는 단단하게 굳은 살
→ 손에 못이 박이다„ 엉덩이에 못이 박이다
박히다
① 손가락에 박힌 가시„ 벽에 박힌 못„ 척추에 박힌 총탄
② 다이아몬드가 박힌 결혼반지„ 별이 촘촘히 박힌 하늘
③ 옷장 속에 아무렇게나 박혀 있는 옷들
④ 곳곳에 박혀 있는 스파이들
⑤ 먼 산에 가 박혀 있는 시선
⑥ 물속에 머리가 박히는 고문
⑦ 땅속 깊이 박힌 나무뿌리
⑧ 명함에 박힌 주소
⑨ 방구석에 박혀 지내던 때„ 독서실에만 박혀 있는 학생들
⑩ 머릿속에 박힌 그의 첫인상„ 뇌리에 박힌 그의 눈빛
⑪ 뿌리깊게 박힌 남존여비 사상„ 뼛속까지 박힌 절약 정신
⑫ 틀에 박힌 직장생활„ 판에 박힌 농담
⑬ 얼굴에 박힌 주근깨„ 손등에 박힌 사마귀„ 눈 위에 흰 점이 박힌 개
귀에 못이 박히다
같은 말을 여러 번 듣다
≒ 귀에 딱지가 앉다, 귀에 싹이 나다
못(이) 박히다
① 원통한 생각이 마음속 깊이 맺히다
→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에 못이 박힌다.
② 한자리에 굳어 버린 것처럼 꼼짝 않고 서 있다
→ 너무 놀란 나머지 못 박힌 듯 서 있었다.
③ 한곳을 뚫어지게 쳐다보다
→ 그의 시선은 가족사진에 못 박혀 있었다.
배기다
① 참고 견디다
→ 일이 힘들어 배겨 내지 못하겠다.
→ 사장의 등쌀에 한 달도 배기지 못하고 직장을 옮겼다.
→ 하루라도 그를 보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다.
→ 궁금한 게 있으면 묻지 않고는 못 배기는 성미다.
② 어떠한 상태나 입장, 생각 따위를 버티거나 유지하다
→ 이렇게까지 부탁하는데 안 들어주고 배겨?
→ 이렇게 안전장치가 엉망이니 사고가 안 나고 배겨?
설거지를 할 때에는 [ ] 해.
① 걷어부치고 ② 걷어붙이고
∴ ②
걷어붙이다
소매나 바짓가랑이 따위를 말아 올리다
→ 소매를 걷어붙이고„ 바지를 무릎 위까지 걷어붙이고
→ 아이들은 종아리를 걷어붙인 채 책상 위에서 회초리를 맞았다.
걷어부치다
꽁꽁 싸맨 상자를 [ ] 선물이 나왔다.
① 끄르니 ② 끌르니
∴ ①
끄르다
① 맺은 것이나 맨 것을 풀다
→ 끈을 끄르다„ 보따리를 끄르다„ 짐을 끄르다„ 결박을 끄르다„ 바랑을 끄르다
② 잠긴 것이나 채워져 있는 것을 열다
→ 단추를 끄르다„ 자물쇠를 끄르다
☞ 끌러, 끄르니
░ 으르다
① 물에 불린 쌀 따위를 방망이로 으깨다
② 상대편이 겁을 먹도록 무서운 말이나 행동으로 위협하다
☞ 을러, 으르니
내가 고맙다는 말을 아무리 해도 그는 [ ] 않더라.
① 들은체 조차 ② 들은 체조차 ③ 들은 체 조차
∴ ②
체
<의존명사>
그럴듯하게 꾸미는 거짓 태도나 모양 = 척
조차
<조사>
≒ 마저, 또한
→ 한자는 쓰기도 어려운 데다 읽기조차 힘들다.
→ 그녀와 헤어진다는 것은 생각할 수조차 없는 일이다.
→ 그가 어디서 왔는지조차 아무도 모른다.
→ 그는 자기 자식들에게서조차 버림받는 신세가 되었다.
4단계 우리말 뜻 맞히기
지긋하다
□□성 있게 □□어 가는 □□가 있다
∴ 참을, 버티, 끈기
지긋하다
① 나이가 비교적 많아 듬직하다
→ 나이가 지긋하다.
② 참을성 있게 끈지다
→ 그는 어디를 가나 지긋하게 앉아 있지 못하고 늘 금방 가자고 조른다.
≠ 지긋하다: ① 진저리가 나도록 싫고 지겹다 ② 몸에 소름이 끼치도록 잔인하다
끈지다
오래 버티어 가는 끈기가 있다
☞ 끈지어, 끈져, 끈지니
░ 깐지다: 성질이 까다로울 정도로 빈틈없고 야무지다
→ 그는 다른 사람의 두 몫 이상을 깐지게 해낸다.
☞ 깐지어, 깐져, 깐지니
바락바락
빨래 따위를 □□게 □□씩 □□□는 모양
∴ 가볍, 조금, 주무르
바락바락
① 성이 나서 잇따라 기를 쓰거나 소리를 지르는 모양
→ 바락바락 대들다„ 바락바락 달려들다 „ 바락바락 악을 쓰다„ 바락바락 신경질을 내다
② 빨래 따위를 가볍게 조금씩 주무르는 모양
→ 찬물에 빨래를 해서 손이 시리겠지만 바락바락 잘 비벼 빨아라.
봄꿈
□□하고 □□한 것을 □□ 보는 꿈
∴ 달콤, 행복, 그려
봄꿈
① 봄날에 나른해져 깜빡 잠든 사이에 꾸는 꿈
② 달콤하고 행복한 것을 그려 보는 꿈
③ {비유} 한때의 덧없는 일이나 헛된 공상
가드락거리다
조금 [ㄱ][ㅁ][ㅅ][ㄹ]게 [ㅈ][ㄴ] 체하며 자꾸 [ㅂ][ㄹ][ㅇ]이 굴다
∴ 거만스럽, 잘난, 버릇없
가드락거리다
조금 거만스럽게 잘난 체하며 자꾸 버릇없이 굴다
→ 그는 자기만 아는 체하며 가드락거려서 다들 싫어한다.
≒ 가들거리다, 가드락대다, 가드락가드락하다
≪ 까드락거리다 ≪ 까뜨락거리다
░ 거드럭거리다: 거만스럽게 잘난 체하며 자꾸 버릇없이 굴다
≒ 거들거리다, 거드럭대다, 거드럭거드럭하다
≪ 꺼드럭거리다 ≪ 꺼뜨럭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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