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낱말 찾기
[ㄷ]
한 입으로 [ㄷ]말하기. 한 가지 일에 대해 말을 이랬다저랬다 함.
□[ㄷ] / [ㄷ]□ / □□[ㄷ] / [ㄷ]□□ / □[ㄷ]□
가두리
물건 가에 둘린 언저리
→ 이번 생일 케이크 상자는 가두리가 예쁜 꽃무늬로 둘려 있었다.
언저리
① 둘레의 가 부분
→ 장터 주막 언저리는 제법 붐빈다.
→ 그가 한 말이 귓바퀴 언저리에서 맴돈다.
② 어떤 나이나 시간의 전후
→ 그녀의 나이는 서른 언저리이다.
→ 그는 늘 밤 12시 언저리에 귀가한다.
③ 어떤 수준이나 정도의 위아래
→ 그는 항상 반에서 꼴찌 언저리에 있었다.
두마음
한 사람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다른 생각을 하는 마음
→ 두마음을 가지고 행동해서는 안 된다.
꽃구두
꽃을 새기거나 여러 가지 색깔로 곱게 꾸민 구두
목구두
신의 등에서부터 목까지 긴 끈으로 얽어매게 되어 있는, 목이 조금 긴 구두
손작두
주로 마소에게 먹일 짚이나 풀 따위를 써는 데 쓰는 자그마한 작두
뼈인두
바느질할 때에, 인조견 따위의 옷감에 표를 내는 기구
→ 뼈인두를 달구다„ 뼈인두로 무늬를 만들다
엄두
감히 무엇을 하려는 마음을 먹음 | 그 마음
→ 나는 그 일이 엄두가 나지 않는다.
두메
도회에서 멀리 떨어져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변두리나 깊은 곳
≒ 두멧골, 두메산골
☞ 두멧구석, 두멧길, 두멧사람, 두멧놈
두름
① 조기 따위의 물고기를 짚으로 한 줄에 열 마리씩 두 줄로 엮은 것 | 그것을 세는 단위
→ 우리는 사로잡은 적들을 굴비 두름처럼 새끼로 엮었다.
→ 청어 한 두름
② 고사리 따위의 산나물을 열 모숨 정도로 엮은 것 | 그것을 세는 단위
→ 도라지를 두름으로 엮어 팔았다.
→ 우거지 다섯 두름
모숨
한 줌 안에 들어올 만한 분량의 길고 가느다란 물건 | 그 분량을 세는 단위
→ 담배 한 모숨„ 푸성귀 두 모숨
→ 세 가닥으로 모숨을 고르게 갈라 곱게 머리를 땋아 내려 갔다.
[ㅅ]
해, 볕, 물 따위의 내비치는 기운. 따사로운 햇[ㅅ].
□[ㅅ] / [ㅅ]□ / □□[ㅅ] / [ㅅ]□□ / □[ㅅ]□
살림
① 한집안을 이루어 살아가는 일
② 살아가는 형편이나 정도
③ 집 안에서 주로 쓰는 세간
④ 국가나 집단의 재산을 관리하고 경영하는 일
→ 살림을 하다„ 살림을 내다„ 살림을 나다„ 살림을 차리다„ 살림을 꾸리다
☞ 살림하다
☞ 새살림: 결혼하여서 처음 살림을 시작함 | 새로 시작하는 살림
큰살림: 많은 가족이 모여 살거나 많은 재산을 갖추고 사는 큰 규모의 살림살이
딴살림: 본래 살던 집에서 떨어져 나와 따로 사는 살림
잔살림: 자질구레한 살림 → 창고에 있는 잔살림을 정리하다.
각살림 (各--): 한 가족이면서 각기 따로 살림을 차림 | 그렇게 차린 살림
독살림 (獨--): 부모 형제나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 아니하고 따로 벌인 살림
첩살림 (妾--): 첩을 두고 하는 살림
촌살림 (村--) [촌ː쌀림]: 시골에서 하는 살림
난봉살림: 허랑방탕한 살림살이
애옥살림: 가난에 쪼들려서 애를 써 가며 사는 살림살이 ≒ 애옥살이
안팍살림: 안살림과 바깥일을 아울러 이르는 말
신혼살림 (新婚--): 갓 결혼하여 꾸미는 첫 살림
신접살림 (新接--): 처음으로 차린 살림살이 ≒ 신접살이
곁방살림 (-房--): 남의 집 곁방을 빌려 사람 | 그런 살림
단칸살림 (單---): 단칸방에서 하는 살림 ≒ 단칸살이
단가살림 (單家--): 식구가 적어 단출한 살림 ≒ 단가살이
홀앗이살림: 식구가 많지 아니한 단출한 살림
부엉이살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부쩍부쩍 느는 살림
홀아비살림: ① 홀아비의 적막하고 군색한 살림 ② 주책없이 아무렇게나 사는 생활
겹살림
① 한 가족이 서로 나뉘어 따로 차리는 살림
→ 부모님이 계속 시골에 머무르시겠다고 하는 바람에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그는 아내와 함께 시골을 오가며 겹살림을 꾸려 나가기로 하였다.
② 본처를 두고 첩을 얻어 따로 차리는 살림
안살림 [안쌀림]
① 안식구들에 의한 집안의 살림살이
→ 안살림이나 금전 출납의 전 책임은 모친에게 맡기면 그만이다.
② [비유] 국내의 정치 ≒ 내정 (內政)
→ 그 나라는 왜 남의 안살림까지 참견인지 모르겠다.
≒ 안살림살이
부엌살림
① 부엌에서 사용하는 온갖 살림살이 ≒ 부엌세간
→ 신혼치고는 부엌살림이 제법 많다.
② 음식을 만들거나 설거지를 하는 등 부엌을 꾸리는 것과 관련된 일
→ 나는 네가 우리집 부엌살림 살기를 원치 않는다.
한집안
① 한집에서 사는 가족
→ 한집안 식구인데도 서로 바빠 얼굴을 보기가 어렵다.
→ 그 집과 우리 집은 한집안처럼 친하게 지낸다.
② 혈연관계가 있는 같은 집안
→ 한집안에 의사가 셋이나 된다.
≒ 한집, 일가 (一家)
단출하다
① 식구나 구성원이 많지 않아서 홀가분하다
→ 살림이 단출하다.
② 일안 차림차림이 간편하다
→ 단출한 식단„ 단출한 차림
단촐하다(Ⅹ)
군색하다 (窘塞--)
① 필요한 것이 없거나 모자라서 딱하고 옹색하다
→ 군색한 살림„ 군색한 집안 형편
② 자연스럽거나 떳떳하지 못하고 거북하다
→ 군색한 표현„ 군색한 변명
치고
<조사>
① 그 전체가 예외 없이
→ 우리 학교 학생치고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② 그중에서는 예외적으로
→ 겨울 날씨치고 따뜻하다.
도살자 (屠殺者)
① 소나 개, 돼지 따위를 잡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 백정 (白丁)
② 무고한 사람을 함부로 죽이는 사람
☞ 도살장 (屠殺場): 고기를 얻기 위하여 소나 돼지 따위의 가축을 잡아 죽이는 곳
밀도살 (密屠殺): [밀또살] 돼지, 소 따위를 당국의 허가 없이 몰래 잡음
살림푼수
한집안을 이루어 살아가는 형편
→ 살림푼수는 생각 않고 욕심을 부리다.
살림바닥
사람이 생활하였던 자취를 남긴 흙의 층
보살핌(○), 살모사(○), 살무사(○)
[ㅇ]
'한 해'를 이르는 말. 이자는 [ㅇ] 10%이다.
□[ㅇ] / [ㅇ]□ / □□[ㅇ] / [ㅇ]□□ / □[ㅇ]□
속사연 (-事緣) [속ː싸연]
마음속에 품고 있는 일의 사정과 까닭
돌연모 [돌ː련모]
돌로 만든 여러 가지 생활 도구 ≒ 석기
허연빛
다소 탁하고 흐릿하게 흰빛
[ㅈ]
여럿의 가운데. 꽃 [ㅈ]의 꽃 무궁화
□[ㅈ] / [ㅈ]□ / □□[ㅈ] / [ㅈ]□□ / □[ㅈ]□
되마중
배웅하여 보냈던 사람을 다시 나가서 맞이하는 일
어중이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아니하며 태도가 분명하지 아니한 사람
중다리
올벼의 하나
올벼
제철보다 일찍 여무는 벼
때때중
나이가 어린 중
중노릇
① 승려의 생활을 낮추어 이르는 말
② 승려가 아닌 사람이 승려 행세를 하는 것
부재중(○)
[ㅊ]
한옥에서 방과 방 사이에 있는 큰 마루. 대[ㅊ]에 누웠다.
□[ㅊ] / [ㅊ]□ / □□[ㅊ] / [ㅊ]□□ / □[ㅊ]□
청지기
양반집에서 집일을 맡아보거나 시중을 들던 사람
2단계 연상 낱말 맞히기
[ㅂ]
① 살바람
② 잔풀나기
③ 꽃샘잎샘
④ [ㅂ]나들이
∴ 봄
살바람
① 좁은 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찬 바람
→ 살바람에 감기 들다.
② 초봄에 부는 찬 바람
→ 살바람에 봄기운이 묻어난다.
잔풀나기
잔풀이 싹 뜨는 때 | 봄철
꽃샘잎샘 [꼳쌤닙쌤]
이른 봄, 꽃과 잎이 필 무렵에 추워짐 | 그런 추위
☞ 꽃샘잎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비유] 음력 삼사월의 이른 봄도 날씨가 꽤 춥다
= 꽃샘잎샘에 반늙은이 얼어 죽는다
설늙은이 [설를그니]
나이는 그다지 많지 않지만 기질이 노쇠한 사람
반늙은이 (半---)
젊지도 아니하고 아주 늙지도 아니한 사람 = 중늙은이 (中---)
→ 나흘 밤을 한데서 노숙했으니 우리 같은 반늙은이치고 병 안 날 사람 있을까?
한데 [한ː데]
사방, 상하를 덮거나 가리지 아니한 곳 | 집채의 바깥
→ 몸도 안 좋은데 한데 너무 오래 있지 마라.
☞ 한뎃잠: 한데에서 자는 잠
한뎃솥: 한뎃부엌에 걸어 놓은 솥
한뎃부엌: 방고래와 상관없는 한데에 따로 솥을 걸고 쓰는 부엌
한뎃뒷간 (---間): 집 울타리 밖에 있는 뒷간
한뎃뒤주: 농가의 안채 귀퉁이 공간에 짜 붙인 붙박이 뒤주
한뎃마루: 칸으로 둘러막히지 아니한 한데에 만들어 놓은 마루
≠ 한데 [한데]: 그런데 → 한데 무슨 볼일이 있어서 오셨습니까?
≠ 한데 [한데]: 일정한 곳 | 같은 곳 → 한데 합치다„ 한데 모으다„ 한데 어울리다„ 한데로 쏠리다
≒ 한곳, 한군데
방고래 (房--) [방꼬래]
방의 구들장 밑으로 나 있는, 불길과 연기가 통하여 나가는 길 = 고래
→ 방고래가 꺼지도록 한숨을 쉬다.
→ 방고래가 막혀서 불김이 잘 돌지 않는다.
불김 [불낌]
불의 뜨거운 기운 ≒ 불기운
봄나들이
봄맞이하러 잠시 외출함 | 그 외출
░ 봄놀이: 봄철에 나들이하며 즐기는 놀이
봄맞이: 봄을 맞는 일 | 봄을 맞아서 베푸는 놀이 → 봄맞이 대청소„ 봄맞이 정기 세일
☞ 가을맞이(○), 겨울맞이(○), 여름맞이(Ⅹ)
[ㄴ]
① 날[ㄴ]
② 냇[ㄴ]
③ 새물[ㄴ]
④ 단[ㄴ]
∴ 내
내
코로 맡을 수 있는 온갖 기운 ≒ 냄새
☞ 몸내: 몸에서 나는 냄새
살내: 살에서 나는 냄새
머릿내: 머리털에서 나는 냄새
기름내: 기름에서 나는 특유한 냄새
들내: 들깨나 들기름에서 나는 냄새
먼지내: 먼지 냄새
땅내: ① 땅에서 나는 냄새 ② 사냥에서, 날짐승의 발자취 냄새
술내: 술의 냄새
향내 (香-): ① 향기로운 냄새 ② 향의 냄새
향불내 (香--) [향뿔래]: 향을 태우는 냄새
겻불내 [겨뿔래]: 겨가 탈 때 나는 매캐한 냄새
냇내: 연기의 냄새 → 나뭇잎 타는 냇내가 골짜기에 가득하다.
흙내, 녹내, 숯내
☞ 고린내: 썩은 풀이나 썩은 달걀 따위에서 나는 냄새와 같이 고약한 냄새 < 코린내
구린내: 똥이나 방귀 냄새와 같이 고약한 냄새 < 쿠린내
노린내: ① 짐승의 고기에서 나는 기름기의 냄새 ② 동물의 고기나 털 따위의 단백질이 타는 냄새 ≒ 누린내
군내: 본래의 제맛이 변하여 나는 좋지 아니한 냄새
☞ 뜬내: 오래된 낟알이나 물기 있는 물건이 썩거나 삭으면서 나는 냄새
쉰내: 음식 따위가 쉬어서 나는 시금한 냄새
탄내: 어떤 것이 타서 나는 냄새
눋내: 밥 따위가 눌을 때 나는 냄새
문내: 쌀 따위가 오래되거나, 열이나 습기 때문에 뜨거나 하여서 나는 냄새 = 묵은내
날내 [날래]: 과일, 채소, 음식 따위가 덜 익었을 때 나는 냄새
물비린내: 물에서 나는 비릿한 냄새
갯비린내: 개펄이나 갯가에서 나는 비릿한 냄새
░ 피비린내: ① 선지피에서 나는 비린 냄새 ② 전쟁이나 살상 따위로 생기는 매우 살벌한 기운
젖비린내: ① 젖에서 풍기는 비릿한 냄새 ③ [비유] 유치한 느낌
좀내: ① 좀이 생긴 물체에서 나는 냄새 ② [비유] 낡은 느낌이나 낡은 티
쌍내: 쌍스러운 느낌
볕내: 볕이 풍기는 냄새 | 햇볕의 기운 = 볕기 (-氣) [볃끼]
시금하다
맛이나 냄새 따위가 깊은 맛이 있게 조금 시다 < 시큼하다
→ 시금한 김치„ 시금한 과실
░ 시금시금하다
① 여럿이 다 깊은 맛이 있게 조금 신 맛이나 냄새가 있다 < 시큼시큼하다
② 맛이나 냄새 따위가 깊은 맛이 있게 매우 시다 < 시큼시큼하다
░ 새금하다: 맛이나 냄새 따위가 맛깔스럽게 조금 시다 < 새큼하다
░ 새곰하다: 조금 신 맛이 있다 < 새콤하다
매캐하다
연기나 곰팡이 따위의 냄새가 약간 맵고 싸하다
→ 매캐한 냄새„ 매캐한 연기
내
물건이 탈 때에 일어나는 부옇고 매운 기운
☞ 내 마신 고양이 상: [비유] 잔뜩 찌푸려서 추하게 생긴 얼굴
≒ 연기 마신 고양이, 식혜 먹은 고양이 상, 고양이 낙태한 상
눋다
누런빛이 나도록 조금 타다
→ 밥이 눋는 냄새가 구수하게 났다.
→ 밥이 눌어 누룽지가 되었다.
→ 불을 너무 많이 때서 방바닥이 눌었다.
→ 다리미를 올려놓고 깜빡 잊은 바람에 바지가 눌었다.
☞ 눌어, 눌으니, 눋는
화독내 (火毒-)
음식 따위가 눋다가 타게 되어 나는 냄새
→ 김치찌개가 타면서 화독내가 진동을 한다.
→ 생선구이가 타서 나는 화독내는 매우 지독하다.
화덕내(Ⅹ)
░ 화독: 불의 독기 → 화독을 입다„ 화독을 가라앉히다
쇳내
① 음식이나 물에 쇠붙이가 우러나서 나는 냄새
→ 물에서 쇳내가 난다.
② 몹시 숨이 차거나 힘들 때 목 안이 타는 듯한 느낌 | 그런 때에 나는 단내
→ 그는 입에서 쇳내가 나도록 헐레벌떡 뛰어왔다.
풋내
① 새로 나온 푸성귀나 풋나물 따위로 만든 음식에서 나는 풀 냄새
② [비유] 경험이 적거나 다 자라지 못한 어린 티
→ 송 군은 아직도 풋내가 물씬거리는 어린애였다.
새물내 [새물래]
빨래하여 이제 막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 자릿내: 오래도록 빨지 아니한 빨랫감에서 나는 쉰 듯한 냄새 → 자릿내가 코를 찌르는 걸레
새물
① 새로 갓 나온 과일이나 생선 따위
→ 바다에서 금방 낚은 새물이라 싱싱합니다.
② 빨래하여 이제 막 입은 옷
[ㄴ][ㅅ]
① 반죽
② 앞자락이 넓다
③ 너스레
④ [ㄴ][ㅅ]꾼
∴ 넉살
반죽
① 가루에 물을 부어 이겨 갬 | 그렇게 한 것
→ 반죽을 개다„ 반죽이 되다
② 뻔뻔스럽거나 비위가 좋아 주어진 상황에 잘 적응하는 성미
☞ 반죽(이) 좋다: 노여움이나 부끄러움을 타지 아니하다
③ 여러 가지가 뒤섞여 있는 것
→ 가지가지 소문과 낭설로 반죽이 되었다.
앞자락이 넓다
① 비위가 매우 좋다
②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매우 넓다
너스레
수다스럽게 떠벌려 늘어놓는 말이나 짓
→ 너스레를 놓다„ 너스레를 떨다„ 너스레를 부리다„ 너스레를 피우다„ 너스레를 치다
넉살꾼
부끄러운 기색이 없이 비위 좋게 행동하는 사람
[ㄲ][ㄱ]
① [ㅂ]이 길다
② [ㅂ]이 뜨다
③ [ㅂ]을 뻗다
④ [ㅂ]이 빠르다
∴ 발
발(이) 길다
음식 먹는 자리에 우연히 가게 되어 먹을 복이 있다
→ 뭐 먹을 때마다 부르지도 않았는데 오는 것을 보면 저 친구 참으로 발이 길지.
⇔ 발(이) 짧다: 먹는 자리에 남들이 다 먹은 뒤에 나타나다
→ 네가 발이 짧은 것을 보니 먹을 복이 없는 거로구나.
발(이) 뜨다
이따금씩 다니다
→ 예전에 그토록 우리 집에 자주 놀러 오던 그 애가 요샌 발이 떠서 얼굴 보기가 힘들다.
⇔ 발이 잦다: 어떤 곳에 자주 다니다
░ 발이 뜸하다: 자주 다니던 것이 한동안 머춤하다
→ 평소에 자주 다니던 술집도 시험이 치러질 때면 발이 뜸해질 수밖에 없었다.
머춤하다
잠싼 멈칫하다
발(을) 뻗다
걱정되거나 애쓰던 일이 끝나 마음을 놓다
≒ 두 다리(를) 뻗다„ 두 다리(를) 펴다
[ㅇ][ㄹ][ㅂ][ ? ]
① 따리
② 얼러맞추다
③ 말장단
④ [ㅇ][ㄹ][ㅂ][ㄱ]를 뀌다
∴ 알랑방귀
따리
알랑거리면서 남의 비위를 맞추는 짓이나 말
☞ 따리(를) 붙이다: 남의 마음을 사려고 아첨하다
→ 돈이 있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그가 갑자기 따리를 붙인다.
얼러맞추다
그럴듯한 말로 둘러대어 남의 비위를 맞추다
→ 그녀는 달콤한 말로 상대의 비위를 얼러맞춘다.
말장단
말로써 상대편의 비위를 맞추거나 아첨하는 것
░ 맞장단: 남의 말에 덩달아 호응하거나 동의하는 일 ≒ 맞장구
알랑방귀
교묘한 말과 그럴듯한 행동으로 남의 비위를 맞추는 짓
알랑방구(Ⅹ)
☞ 알랑방귀(를) 뀌다: 알랑거리며 아첨을 떨다
알랑거리다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환심을 사려고 다랍게 자꾸 아첨을 떨다
☞ 알랑대다, 알랑알랑, 알랑알랑하다
≒ 얼렁거리다: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환심을 사려고 더럽게 자꾸 아첨을 떨다
☞ 얼렁대다, 얼렁얼렁, 얼렁얼렁하다
다랍다
① 때나 찌꺼기 따위가 있어 조금 지저분하다
② 언행이 순수하지 못하거나 조금 인색하다
[ㅉ][ ? ][ ? ]
① 바닥
② 결
③ 얼개
④ 만듦새
∴ 짜임새
바닥
① 평평하게 넓이를 이룬 부분
→ 책상 바닥„ 모래 바닥
② 물체의 밑부분
→ 구두 바닥„ 그릇 바닥
③ 지역이나 장소
→ 시장 바닥„ 서울 바닥
④ 피륙의 짜임새
→ 바닥이 고운 옷감을 골랐다.
→ 이 감은 워낙 바닥이 나빠서 옷을 지을 수가 없다.
→ 이 옷은 바닥도 좋고 모양도 좋다.
결
어떤 사물이 일정하게 켜를 지으면서 짜인 바탕의 상태나 무늬
→ 결이 고운 비단„ 결이 센 나무„ 결 좋은 머리칼
얼개
어떤 사물이나 조직의 전체를 이루는 짜임새나 구조
→ 기계의 얼개„ 소설의 얼개
→ 시한폭탄의 얼개며 구조를 배웠다.
→ 그의 머릿속에 사건의 얼개가 어렴풋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만듦새
물건이 만들어진 됨됨이나 짜임새
→ 만듦새를 보니, 정성을 들인 것이 분명하다.
[ㅇ][ㄱ]
① 함함하다
② 길나다
③ 광나다
④ 번드르르하다
∴ 윤기
함함하다
① 털이 보드랍고 반지르르하다
→ 강아지 털이 함함하다„ 그녀의 머리카락이 함함하다
② 소담하고 탐스럽다
→ 포도가 함함하게 열렸다.
→ 풀잎에 맺힌 이슬이 함함하다.
번지르르하다
① 거죽에 기름기나 물기 따위가 묻어서 윤이 나고 미끄럽다
→ 햅쌀로 지은 밥이 번지르르하다.
→ 밥상에는 기름기가 번지르르한 청오 한 토막이 올라 있었다.
② 말이나 행동 따위가 실속은 전혀 없이 겉만 그럴듯하다
→ 번지르르한 외판원의 감언이설에 그만 넘어가 버렸다.
→ 내부 시설은 아무것도 해 놓질 않고 겉만 번지르르하게 꾸며 놓았다.
< 뻔지르르하다
≒ 반지르르하다 < 빤지르르하다
① 거죽에 기름기나 물기 따위가 묻어서 윤이 나고 매끄럽다 ② 말이나 행동 따위가 실속은 전혀 없이 겉만 그럴듯하다
소담하다
① 생김새가 탐스럽다
→ 올해도 봉선화가 지난해처럼 소담하게 폈다.
② 음식이 풍족하여 먹음직하다
→ 과일이 소담하게 담겨 있다.
함함하다 ≠ (顑頷--)
몹시 굶주려 부황이 나서 누르퉁퉁하다
누르퉁퉁하다
① 윤기가 없어 산뜻하지 않게 누르다
→ 누르퉁퉁한 벽„ 누르퉁퉁하게 퍼진 누룽지
② 붓거나 불어서 핏기가 없이 누르다
→ 그는 신장이 좋지 않아 항상 누르퉁퉁하게 뜬 얼굴로 다닌다.
길나다
① 버릇이나 습관이 되어 익숙해지다
→ 구걸하는 데에 길난 사람처럼
② 윤기가 나거나 쓰기 좋게 되다
→ 내 손에 길난 망치
번드르르하다
윤기가 있고 미끄럽다
→ 그는 머리가 조금 벗어지고 얼굴이 번드르르한 건장한 사나이였다.
< 뻔드르르하다
≒ 반드르르하다: 윤기가 있고 매끄럽다 < 빤드르르하다
→ 마룻바닥이 반드르르하다.
[ㄱ][ㅅ]
① [ㄱ][ㅅ]가 세다
② [ㄱ][ㅅ] 먹은 것 같다
③ [ㄱ][ㅅ]가 돌다
④ 눈엣[ㄱ][ㅅ]
∴ 가시
가시가 세다
앙칼지고 고집이 세다
가시 먹은 것 같다
남에게서 받거나 얻어먹은 것이 마음에 걸려 꺼림칙하다
가시(가) 돋다
공격의 의도나 불평불만이 있다
→ 그는 가시 돋은 말을 하여 그녀에게 상처를 주었다.
→ 그녀는 가시 돋은 눈으로 외박한 남편을 쳐다보았다.
< 가시(가) 돋치다
→ 두 사람은 내내 가시 돋친 말을 주고받았다.
가시(가) 박히다
말속에 악의가 있다
→ 그는 가시가 박힌 말만 골라 했다.
눈엣가시 [누네까시/누넫까시]
① 몹시 밉거나 싫어 늘 눈에 거슬리는 사람
→ 눈엣가시 같은 존재
② 남편의 첩
3단계 우리말 바르게 쓰기
이불 한쪽 끝을 살짝 [ ] 쾨쾨한 냄새가 났다.
① 들추니 ② 들치니
∴ ②
들추다
① 속이 드러나게 들어 올리다
→ 이불을 들추다 „ 돌을 들추다„ 허리춤을 들추다
② 무엇을 찾으려고 자꾸 뒤지다
→ 요리책을 들추다„ 상자를 들추다„ 기록을 들추다„ 옷장을 들추다
③ 숨은 일, 지난 일, 잊은 일 따위를 끄집어내어 드러나게 하다
→ 남의 결점을 들추다„ 지난 일을 들추다
들치다
물건의 한쪽 끝을 쳐들다
→ 이불 귀퉁이를 들치다„ 멍석 한끝을 들치다
→ 짓궂은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의 치마를 들치며 장난을 친다.
거기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 ].
① 바트다 ② 밭으다
∴ ②
밭다 [받따]
① 시간이나 공간이 다붙어 몹시 가깝다
→ 약속 날짜를 너무 밭게 잡았다.
→ 각자 앉은 자리가 너무 밭다.
② 길이가 매우 짧다
→ 다리가 밭다„ 목이 밭다„ 바지가 밭다
③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이 심하거나 먹는 양이 적다
☞ 밭아, 밭으니, 밭게
바투
① 두 대상이나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
→ 바투 다가앉다„ 바투 붙어 서다
② 시간이나 길이가 아주 짧게
→ 머리를 바투 깎다„ 날짜를 바투 잡다
다붙다
사이가 뜨지 않게 바싹 다가붙다
→ 아낙이 와락 남편 곁으로 다붙어 앉았다.
→ 좁은 방 안에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이 바짝 다붙어 앉아야 했다.
☞ 다붙어, 다붙으니, 다붙는
☞ 다붙이다, 다붙이어, 다붙여, 다붙이니
→ 어머니는 큰애와 막내를 다붙여 앉혔다.
→ 그는 책장들을 모두 벽에 다붙여 세웠다.
나이 들면서 저절로 [ ] 머리 때문에 속상하다.
① 벗겨지는 ② 벗어지는
∴ ②
벗어지다
① 덮이거나 씌워진 물건이 흘러내리거나 떨어져 나가다
→ 신발이 커서 자꾸 벗어진다.
→ 대문에 칠한 페인트가 벗어져 보기가 흉하다.
② 누명이나 죄 따위가 없어지다
→ 누명이 벗어져 다행이다.
③ 머리카락이나 몸의 털 따위가 빠지다
→ 머리가 벗어지다„ 이마가 벗어지다
④ 때나 기미 따위가 없어져 미끈하게 되다
→ 기미가 벗어지다„ 촌티가 벗어지다
벗겨지다
① 덮이거나 씌워진 물건이 외부의 힘에 의하여 떼어지거나 덜어지다
→ 신발이 꽉 끼어 잘 벗겨지지 않는다.
→ 바람이 불어 모자가 벗겨졌다.
→ 때가 늘어붙어 잘 안 벗겨진다.
→ 어찌나 단단히 채웠는지 빗장이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
→ 그는 머리가 벗어져 가발을 썼지만, 바람 때문에 가발이 자꾸 벗겨졌다.
② 사실이 밝혀져 죄나 누명 따위에서 벗어나다
→ 죽어서야 자식들에 의해 오명이 벗겨졌다.
안타깝게도 노루가 차에 [ ] 크게 다쳤다.
① 치어 ② 치여
∴ ②
치이다
① 무거운 물건에 부딪히거나 깔리다
→ 그는 공사장에서 돌에 치었다.
② 덫 따위에 걸리다
→ 토끼가 덫에 치였다.
③ 어떤 힘에 구속을 받거나 방해를 당하다
→ 일에 치여 사느라고 결혼은 생각도 못한다.
→ 밖에선 일에 치이고 집에선 아이들에게 치이니 이래저래 피곤하다.
☞ 치이어, 치여, 치이니
이번 주말에 [ ]?
① 뭐하니 ② 뭐 하니
∴ ②
뭐하다
① 어떤 일 따위에 이용하거나 목적으로 하다
→ 그거 사서 뭐하게?
→ 집에 있지 뭐하러 왔느냐?
② 언짢은 느낌을 알맞게 형용하기 어렵거나 그것을 표현할 말이 생각나지 않을 때 암시적으로 둘러서 쓰는 말 | 거북하다, 곤란하다, 난처하다, 딱하다, 미안하다, 싫다 등의 느낌
→ 길에서 멀거니 서 있기가 뭐해서 신문을 펴 들었다.
→ 네가 직접 말하기 뭐하면 내가 대신 전해 주겠다.
= 무엇하다
░ 무엇 하다 = 대명사 + 동사 = 무엇 + 하다 = 뭐 하다
→ 뭐 하고 놀까?
→ 뭐 하다 왔기에 몰골이 그러니?
그 정도면 괜찮아. [ ] 잘했어.
① 처음치고 ② 처음 치고
∴ ①
치고
<조사>
① 그 전체가 예외 없이
→ 동물 좋아하는 사람 치고 악한 사람 없다더라.
② 그중에서는 예외적으로
→ 겨울 날씨치고 따뜻하다.
4단계 우리말 뜻 맞히기
가로꿰지다
말이나 행동이 □□된 □□으로 □□가다
∴ 그릇, 방향, 나아
가로꿰지다
① 물건이 옆쪽으로 터지거나 미어져 찢어지다
② 터져서 속에 있는 것이 밖으로 드러나다
③ 말이나 행동이 그릇된 방향으로 나아가다
④ 일이 중도에서 잘못되다
판주다
그 판에서 가장 □□□ 사람으로 □□하여 □□□다
∴ 뛰어난, 인정, 내세우
판주다
그 판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으로 인정하여 내세우다
암만하다
이러저러하게 □를 쓰거나 □□을 □□다
∴ 애, 노력, 들이
암만하다
① 이러저러하게 애를 쓰거나 노력을 들이다
→ 여인의 속은 암만해도 알 수가 없다.
→ 암만해야 쇠귀에 경 읽기로 점점 더 빗나갈 뿐이다.
② 이리저리 생각하여 보다
→ 암만해도 아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
→ 암만해도 내가 직접 가 봐야겠다.
든손
① 일을 시작한 김
② 일 따위를 [ㅅ][ㅅ][ㅈ] 않고 [ㅇ][ㄹ] 하는 [ㄷ][ㅈ]
∴ 서슴지, 얼른, 동작
든손
① 일을 시작한 김
→ 든손에 일을 끝내다.
② 일 따위를 서슴지 않고 얼른 하는 동작
→ 이런 일은 든손으로 해치울 수 있다.
어문일치 독트린 MONZAQ
'어문일치 독트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말 겨루기] 453회 1-4단계 _문제, 정답, 어휘 (0) | 2013.09.11 |
---|---|
[우리말 겨루기] 451회 5단계 십자말풀이 _문제, 정답, 어휘 (0) | 2013.09.11 |
[우리말 겨루기] 450회 5단계 십자말풀이 _문제, 정답, 어휘 (2) | 2013.09.11 |
[우리말 겨루기] 450회 1-4단계 _문제, 정답, 어휘 (0) | 2013.09.11 |
[우리말 겨루기] 449회 5단계 십자말풀이 _문제, 정답, 어휘 (0) | 2013.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