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을 읽는 심리학>에서 풀이한 INTJ의 성향
INTJ : 언제나 새로운 사고에 열려 있는 브레인 스토머
내부를 향해 있는 직관력
16가지 심리 유형 중 가장 ① 자신감이 넘친다. ② 독립적이다. 더불어 논리적, 사색적, 창의적이며, 가능성, 효율성, 자율성을 중시한다.
16가지 심리 유형 중 가장 발달한 재능은 일반화와 관련된 분류, 요약, 증명, 설명 등이다. 즉 귀납적 논리력이 가장 뛰어나다.
이론 및 주장에 대해 스스로 옳다고 믿는 한, 사람들의 비판이나 무관심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대인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친구나 배우자를 선택할 때, 자신의 느낌과 반대되는 점을 발견하거나 다른 사람에게서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도 자신의 직관을 믿고 그에 따라 결정한다.
언제 어디서든 기회만 생기면 인간 체계나 정보를 구현하려 한다.
다소 애매하고 불분명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논리라고 해도, 직관적인 인상만 있으면 확신을 가지고 밀고 나간다. 논리적이라는 느낌만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현실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 ① 지극히 임의적이고 허구적인 것이다. ② 일종의 수단일 수도 있고, 그래서 무시할 수도 있다. ③ 매우 유동적이라서 얼마든지 바뀌거나 극복하거나 정복할 수 있다. ④ 생각을 담금질(시험, 훈련)하기 위한 도가니와도 같다.
지위, 신분, 직책, 이름 등을 통한 권위는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럴싸한 슬로건이나 구호에도 넘어가지 않는다. 동의할 수 없는 것은 그 누가 말해도 절대 받아들이지 않는다. 생각이나 입장이 충분히 설득력 있다고 여겨져야 받아들인다.
사람이나 사물을 판단할 때 긍정적인 쪽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과거의 실수를 후회하기보다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영, 참작한다.
외부를 향해 있는 사고력
가장 발달된 경향은 직관이지만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외부 세계에 대해서는 사고 기능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 기능이 더 많이 드러난다.
너무 황당해서 응할 가치도 없는 사고방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에 적용할 수 없는 이론은 재빨리 버려 버린다. 사고방식, 가설 등에는 매우 개방적이고 긍정적이지만, 극단적인 실용주의자이기에 부정적인 판단이 선 이후에는 돌아보지 않는 것이다. 아이디어 하나하나의 유용성을 시험해 보기는 하지만 아이디어 자체로도 원동력을 얻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부모로서 ① 자녀가 곧 인생의 중심이 될 정도로 헌신하는 스타일이다. ② 자녀에게 힘을 실어주고, 자녀가 선택한 것은 기꺼이 밀어준다. ③ 훈육 방식은 확고하고도 일관적이다. ④ 똑같은 지적을 반복하지 않는다. 이는 다른 사람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다.
비효율적인 서류 업무나 반복적인 업무 환경에서 일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든 그 상황을 바꿔 놓으려 한다. 제대로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결정을 내려야 안심하기 때문에 바로바로 결정을 내린다.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INTJ
종종 내 마음을 꿰뚫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럴 땐 약점을 간파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심리적으로 거리감을 갖게 된다.
감정도 없고 냉정하고 차가운 스타일 같다.
사교적인 자리에서 자기 편의대로 관습을 무시하거나 무신경한 모습을 보인다.
다른 사람들도 자신만큼 열심히 하게끔 몰아가는 스타일이라 만족시키기 벅찬 인물인 것 같다.
사운드 오브 심리 MONZAQ
'사운드오브 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명박이 INTJ 유형이라는 어느 MBTI 전문가에게 (6) | 2013.10.11 |
---|---|
INTJ 유형이 ~하는(인) 이유 4가지 (17) | 2013.10.10 |
리들리 스콧과 토니 스콧, 헐리우드 대표 영화 감독 형제 NT vs SP (0) | 2013.09.30 |
'자기 목적적'인 사람은 '미치도록 행복'하다 (0) | 2013.09.29 |
긍정심리학의 핵심, '몰입(flow)' - 몰입을 경험하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이다! (0) | 2013.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