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낱말 찾기
[ㅇ]
일정한 한계를 넘지 않은 정도. 한 시간 [ㅇ]에 일을 끝내라.
□[ㅇ] / [ㅇ]□ / □□[ㅇ] / [ㅇ]□□ / □[ㅇ]□
∴ 안
손안
① 손의 안
② 자기가 소유할 수 있거나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범위
→ 네 목숨은 내 손안에 있다.
≒ 수중 (手中)
☞ 손안에 넣다: 완전히 자기 소유로 만들거나 자기 통제 아래에 두다 = 손아귀에 넣다
손안에 놓인 듯: 썩 가까이 접근해 있는 것처럼 뚜렷하게
손안에서 주무르다: 어떤 대상이나 사람을 제 마음대로 움직이다
→ 그는 컴퓨터를 손안에서 주무를 정도로 잘 다룬다.
안손님
여자 손님 = 내객 (內客), 안손
░ 바깥손님: ① 남자 손님 ② 외부에서 온 손님 = 외객 (外客), 바깥손 (Ⅹ)
널안
널빤지의 양면 가운데 나무의 속에 가까운 부분
⇔ 널거죽: ① 널빤지의 거죽 ② 널빤지의 양면 가운데 나뭇고갱이에서 먼 부분
고갱이
① 풀이나 나무의 줄기 한가운데에 있는 연한 심
② {비유} 사물의 중심이 되는 부분
☞ 나뭇고갱이: 나무줄기의 한가운데에 있는 연한 부분 = 목심 (木心)
속고갱이: 속 한가운데에 있는 고갱이
해안가 (海岸-)
바닷물과 땅이 서로 닿은 곳이나 그 근처 = 바닷가, 해변 (海邊)
░ 연안 (沿岸)
① 강이나 호수, 바다를 따라 잇닿아 있는 육지
→ 낙동강 중류 연안„ 연안 도시
② 육지와 면한 바다, 강, 호수 따위의 물가
→ 썰물이 많이 져 있어서 배는 연안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
이불안
이불의 안쪽 천
그동안
<명사>
앞에서 이미 이야기한 만큼의 시간적 길이 | 다시 만나거나 연락하기 이전의 일정한 기간 동안
→ 불과 일 년도 안 되는 사이인데 그들은 무려 십 년 가까이나 격조된 것 같았다. 그동안에 겪었던 격변과 고통들이 그들을 갑자기 서먹서먹하게 만든 것이었다.
→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 그사이: 조금 멀어진 어느 때부터 다른 어느 때까지의 비교적 짧은 동안 = 그새, 그간 (-間)
→ 그사이 집안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 2년 만에 만났는데 그새 키가 많이 컸더라.
→ 그간의 경위에 대해 오 선생은 한마디도 묻지 않았다.
뒤안길
① 늘어선 집들의 뒤쪽으로 나 있는 길
② 다른 것에 가려서 관심을 끌지 못하는 쓸쓸한 생활이나 처지
→ 인생의 뒤안길„ 역사의 뒤안길
→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이 도입 22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 안길: 안쪽으로 난 길 | 동네 안쪽으로 이어져 동네 안의 구역을 연결하는 길
→ 마을 안길로 모습을 감추다.
[ㄷ]
채소 따위의 묶음을 세는 단위. 열무 한 [ㄷ]에 얼마예요?
□[ㄷ] / [ㄷ]□ / □□[ㄷ] / [ㄷ]□□ / □[ㄷ]□
∴ 단
단초 (端初)
일이나 사건을 풀어 나갈 수 있는 첫머리
→ 대를 꺾어 피리를 만들어 본 것이 단초가 되어 그는 대금 만들기의 외길로 들어섰다.
≒ 실마리
① 감겨 있거나 헝클어진 실의 첫머리
→ 헝클어진 실타래를 풀기 위해선 먼저 실마리부터 찾아야 한다.
② 일이나 사건을 풀어 나갈 수 있는 일의 첫머리 = 단초 (端初)
→ 해결의 실마리„ 화해의 실마리„ 대화의 실마리„ 사건의 실마리
단칼
① 단 한 번 쓰는 칼
→ 장수는 적장의 목을 단칼에 베어 버렸다.
② {비유} 단 한 번
→ 단칼에 거절하다„ 단칼에 처리하다„ 단칼에 이루다
발장단
흥에 겨워 발끝이나 발뒤꿈치를 들썩이면서 맞추는 장단 | 그렇게 하는 짓 ≒ 족박자 (足拍子)
→ 발장단을 치다„ 발장단을 맞추다
░ 손장단: 손으로 맞추어 치는 장단
무릎장단: 손으로 무릎을 쳐서 장단을 맞추는 일
입장단: ① 춤을 출 때 입속말로 맞추는 장단 ② 남이 하는 말에 입을 놀려 장단을 맞추는 일
→ ② 입장단에 놀아나다.
콧장단: 콧소리로 맞추는 장단
고갯장단: 고갯짓으로 맞추는 장단
입속말
남이 잘 알아듣지 못하게 입 속으로 중얼거리는 말 = 입안말
→ 입속말로 중얼거리다.
☞ 입속말하다
단돈
{표현} 아주 적은 돈 = 단 (돈의 액수 앞에서 붙음)
→ 당장 단돈 백 원이 아쉬운 판이다.
단불
한창 괄게 타오르는 불
☞ 단불에 나비 죽듯: {비유} 맥없이 스러지듯 죽어 가는 것 = 단불에 나비 잡듯
괄다
① 불기운이 세다
→ 불이 너무 괄아서 밥이 타고 말았다.
② 나무의 옹이 부분에 뭉쳐서 엉긴 진이 많다
→ 송진이 잔뜩 관 관솔이라서 불이 잘 붙는다.
③ 누긋하거나 부드럽지 못하고 거세며 단단하다
→ 나뭇결이 괄다„ 풀을 괄게 먹이다„ 엿을 괄게 만들다
④ 성미가 진득하지 못하고 거세고 팔팔하다
→ 김 씨 성미가 괄긴 해도 뒤끝은 없다.
☞ 괄아, 과니, 관
☞ 괄기는 인왕산 솔가지라
① {비유} 성질이 몹시 거세고 급하다
② {비유} 성격이 너그럽지 못하고 몹시 깐깐하다
관솔
송진이 많이 엉긴, 소나무의 가지나 옹이 (불이 잘 붙어 예전에는 여기에 불을 붙여 등불 대신 이용함)
☞ 관솔불 [관ː솔뿔]: 관솔에 붙인 불 = 솔불 [솔뿔]
[ㅅ]
주의, 견해 따위를 이르는 말. 실험에 앞서 가[ㅅ]을 세웠다.
□[ㅅ] / [ㅅ]□ / □□[ㅅ] / [ㅅ]□□ / □[ㅅ]□
∴ 설
제설차 (除雪車)
쌓인 눈을 치워 없애는 차 = 눈차 (-車)
설요기 [서료기]
간단하게 겨우 시장기를 면하는 것
→ 설요기라도 하고 떠날 양이라면 해가 훨씬 더 올라 밝기 전에 외딴집에라도 찾아들어 끼니를 빌 도리밖에 없었다.
░ 요기 (療飢): 시장기를 겨우 면할 정도로 조금 먹음 ☞ 요기하다, 요기되다
설레발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구는 행동
→ 과천댁은 본디 수다스러운 성격인 듯 용배 손을 잡고 설레발이 요란스러웠다.
☞ 설레발치다: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굴다
설레발놓다: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굴어 대다
설마흔
{아울러} 서른과 마흔
설앓이
가볍게 앓는 병
너설
험한 바위나 돌 따위가 삐죽삐죽 나온 곳
░ 바위너설: 바위가 삐죽삐죽 내밀어 있는 험한 곳
너덜: 돌이 많이 흩어져 있는 비탈 = 돌너덜, 너덜겅
서덜: ① 냇가나 강가 따위의 돌이 많은 곳 = 돌서덜 ② 생선의 살을 발라내고 난 나머지 부분
문설주 (門-柱)
문짝을 끼워 달기 위하여 문의 양쪽에 세운 기둥 = 설주 (-柱), 문주(門柱), 문기둥 (門--), 문곁설중방 (門--中枋), 선단, 선틀
줄사설 (-辭說)
길게 늘어놓는 잔소리나 푸념
☞ 줄사설하다
테설이
성질이 거칠고 심술궂은 사람
[ㅊ]
집을 세는 단위. 오막살이집 한 [ㅊ].
□[ㅊ] / [ㅊ]□ / □□[ㅊ] / [ㅊ]□□ / □[ㅊ]□
∴ 채
머리채
길게 늘어뜨린 머리털
채근 (採根)
① 식물의 뿌리를 캐냄
② 어떤 일의 내용, 원인, 근원 따위를 캐어 알아냄
→ 지금까지 채근을 해 본 바로 그는 이 사건과 무관하다.
③ 어떻게 행동하기를 따지어 독촉함
→ 두말 말고 어서 그렇게 하라고 채근을 했다.
④ 남에게 받은 것을 달라고 독촉함
→ 채권자의 빚 채근에 꽤 들볶였다.
☞ 채근하다
숙채 (宿債)
① 오랫동안 갚지 못하고 있는 빚
② 지난 세상에서 진 빚
░ 묵은빚
① 오랫동안 갚지 못하고 있는 빚 = 숙채 (宿債)
② {비유} 오랫동안 쌓인 좋지 못한 감정이나 원한 따위
채반상 (-盤相)
{놀림조} 채반(둥글넓적한 채그릇)같이 둥글넓적하게 생긴 얼굴 | 얼굴이 그러한 사람
채김치
배추, 무, 갓 따위를 채 쳐서 담그는 김치
채찍비
채찍을 내리치듯이 굵고 세차게 쏟아져 내리는 비
집채
집의 한 덩이
→ 집채만 한 파도„ 집채같이 큰 바위
░ 몸채: 여러 채로 된 살림집에서 주가 되는 집채 = 본채 (本-)
곁채: 몸채 곁에 딸려 있는 집채
달림채: 몸채에 딸리거나 달려 있는 집
뜰아래채: 몸채에 딸려 있는 다른 집채
거느림채: 몸채나 사랑채에 딸린 작은 집채
딴채: 본채와 별도로 지은 집 = 별채 (別-), 별챗집 (別--)
앞채: 한 울타리 안에서 몸채 앞쪽에 있는 집채 ⇔ 뒤채
░ 위채, 아래채
안채: 한 집 안에 안팎 두 채 이상의 집이 있을 때, 안에 있는 집채 ⇔ 바깥채
░ 안팎채: {아울러} 안채와 바깥채
문간채 (門間-): 대문간 곁에 있는 집채 = 행랑채 (行廊)
살림채: 살림하는 방, 부엌 따위가 있는 집채
가게채: 가게로 쓰는 집채
사랑채 (舍廊-): 사랑으로 쓰는 집채 ☞ 바깥사랑채 (--舍廊-)
헛간채 (-間-): 거름 따위를 두는, 헛간으로 된 집
공채 (空-): 사람이 살지 않는 빈 집채 ≒ 빈집
외채: 단 한 채만으로 된 집 = 외챗집
광채: 안채에서 따로 떨어진, 광이 있는 집채
독채 (獨-) = 독집 (獨-)
① 따로 떨어져 독립되어 있는 집채
② 다른 세대와 함께 쓰지 아니하고 한 세대가 전체를 사용하는 집채 = 독챗집 (獨--)
[ㅍ]
무엇을 붙일 때 쓰는 끈끈한 물질. 종이를 [ㅍ]로 붙였다.
□[ㄱ] / [ㄱ]□ / □□[ㄱ] / [ㄱ]□□ / □[ㄱ]□
∴ 풀
수풀
① 나무들이 무성하게 우거지거나 꽉 들어찬 것 = 숲
→ 수풀이 우거지다„ 수풀을 가꾸다
② 풀, 나무, 덩굴 따위가 한데 엉킨 것
→ 수풀을 헤치고 나오니 오솔길이 나타났다.
☞ 수풀엣 꿩은 개가 내몰고 오장엣 말은 술이 내몬다
수풀에 숨은 꿩은 개가 찾아내서 내몰지만 사람 마음속에 품은 생각은 술이 취하면 나온다 | 술이 들어가면 마음속에 있는 것을 모두 말해 버리게 된다
☞ 수풀땅: 수풀이 우거진 땅
수풀가 [수풀까]: 수풀의 가장자리
오솔길
폭이 좁은 호젓한 길
속풀이
전날의 마신 술로 거북해진 속을 가라앉히는 일 | 그런 음식
→ 아내가 속풀이로 부엇국을 끓여 주었다.
☞ 속풀이하다
분풀이 (憤--)
분하고 원통한 마음을 풀어 버리는 일
속풀이 (Ⅹ)
░ 앙분풀이 (怏憤--): 앙갚음할 마음을 품었다가 원수를 갚는 일
→ 그는 평소 자기를 구박하던 주인집에 앙분풀이로 불을 질렀다.
☞ 분풀이하다, 앙분풀이하다
넋풀이
① 불만을 길게 늘어놓으며 하소연하는 말 ≒ 넋두리 ☞ 넋두리하다
② 죽은 사람의 원한을 풀어 주는 굿 = 넋풀이굿
░ 아이고땜: 몹시 원통하거나 슬플 때에 넋두리를 하는 일 = 애고땜
→ 애고땜을 내놓기에 이게 무슨 소리냐 한즉, 그 지경이 되었다는 설명이다.
골풀이
화가 나는 것을 참지 못하고 아무에게나 함부로 풀어 버리는 일
→ 철석같이 약속을 하고도 안 지켰으니 아내가 저토록 골풀이를 할 만도 하다.
☞ 골풀이하다
땅풀림
얼었던 땅이 녹음 ≒ 해토 (解土)
2단계 연상 낱말 맞히기
[ㅅ][ ? ][ㄱ]
① 새잡이
② 걸음마를 떼다
③ 초짜
④ 햇병아리
∴ 새내기
새잡이
① 어떤 일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
② 어떤 일을 다시 새로 시작하는 일
→ 갑자기 온 집안이 일손이 한창 달릴 무렵의 농번기를 새잡이로 맞이한 것처럼 부산스럽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 새판잡이: 새로 일을 벌여 다시 하는 일
-잡이
① {표현} 무엇을 잡는 일
→ 멱살잡이, 먹이잡이, 고기잡이, 새우잡이, 꿩잡이
② {표현} 무엇을 다루는 사람
→ 총잡이, 칼잡이, 창잡이, 활잡이, 닻잡이, 매잡이
걸음마를 떼다
어떤 일이나 사업을 처음 시작하다
≒ 첫걸음마를 떼다
≒ 첫걸음마를 타다
① 어떤 일이나 사업에서 이제 겨우 익히기 시작하다
② 어린아이가 처음으로 걸음걸이를 익히다 = 걸음발(을) 타다
걸음발 [거름빨]
① 발을 놀려 걸음을 걷는 일 | 그렇게 걷는 발
→ 걸음발을 배우다„ 걸음발을 옮기다„ 걸음발이 주춤거리다
② 걸음을 걷는 기세나 본새
→ 걸음발이 빠르다„ 걸음발이 급하다„ 걸음발이 번개 같다
본새 (本-) [본새]
① 어떤 물건의 본디의 생김새
→ 모양과 본새를 차릴 대로 차린 음식은 볼품도 없이 그들의 입 안으로 사라졌다.
② 어떠한 동작이나 버릇의 됨됨이
→ 작자들은 제법 양반 본새로 앞가슴을 잔뜩 내밀고 걸었다.
초짜 (初-)
{낮잡아} 어떤 분야에서, 처음으로 일하여 그 일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
→ 아직 초짜거나 책상물림이구나.
책상물림 (冊床--)
{낮잡아} 책상 앞에 앉아 글공부만 하여 세상일을 잘 모르는 사람 = 책상퇴물 (冊床退物)
░ 먹물
① 벼루에 먹을 갈아 만든 검은 물 ≒ 먹
② 먹빛같이 검은 물
③ {비유} 배움이 많은 사람이나 글을 잘 쓰는 사람
☞ 먹물(을) 먹다: 책을 읽어 글공부를 하다 = 먹물(이) 들다
햇병아리
① 새로 부화된 병아리
② {비유} 풋내기
░ 풋내기
① 경험이 없어서 일에 서투른 사람
② 차분하지 못하여 객기를 잘 부리는 사람
→ 원체 솔직하고 단순한 풋내기인만치 그 분노는 좀처럼 삭을 것 같지 않았다.
③ 새로운 사람
→ 풋내기들한테 밀려나는 꼴 안 당하려면 나도 내 사람이 있어야겠어.
░ 신출내기 (新出--): 어떤 일에 처음 나서서 일이 서투른 사람
→ 신출내기 화가„ 신출내기 선생님
░ 새내기
① 새로 입학한 학생 = 신입생 (新入生)
② 어떤 일에 처음 나서서 일이 서투른 사람 신출내기 = 신출내기 (新出--)
[ ? ][ㄹ]
① 꽁무니[ ? ][ㄹ]
② 고추[ ? ][ㄹ]
③ 꽃[ ? ][ㄹ]
④ 산들[ ? ][ㄹ]
∴ 바람
꽁무니바람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꽁지바람 (Ⅹ)
고추바람
{비유} 살을 에는 듯 매섭게 부는 차가운 바람
→ 고추바람이 칼날같이 귓불을 엔다.
에다
① 칼 따위로 도려내듯 베다
→ 가뜩이나 빈속은 칼로 에는 것처럼 쓰렸다.
② 마음을 몹시 아프게 하다
→ 갑자기 가슴을 에는 듯한 슬픔이 몰아쳤다.
☞ 에어, 에니, 에는
꽃바람
꽃이 필 무렵에 부는 봄바람
→ 바다의 봄은 뭍에서 꽃바람을 타고 느지막하게 내려온다.
░ 꽃샘바람 [꽅쌤바람]: 이른 봄,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쌀쌀한 바람
살바람: ① 좁은 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찬 바람 ② 초봄에 부는 찬 바람
산들바람 [산들바람]
시원하고 가볍게 부는 바람
░ 선들바람 [선들바람]: 가볍고 시원하게 부는 바람
░ 건들바람: 초가을에 선들선들 부는 바람
[ㄱ]
① [ㄱ]을 죄다
② [ㄱ]을 뚫다
③ [ㄱ]이 닿다
④ [ㄱ]을 재촉하다
∴ 길
길(을) 죄다
목적지에 빨리 가려고 길을 빨리 걷다
→ 약속 시간에 늦을까 봐 길을 죄었더니 오히려 시간이 남았다.
길(을) 뚫다
방도를 찾아내다
→ 그는 어떻게든 살아갈 길을 뚫어 보려고 애를 썼다.
길(이) 닿다
어떤 일을 하기 위한 관계가 맺어지다
→ 우리는 큰 회사의 구매 담당자와 길이 닿아 그 회사에 납품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길을 재촉하다
① 길을 갈 때에 빨리 서둘러 가다 = 걸음을 재촉하다, 발걸음을 재촉하다
② 빨리 갈 것을 요구하다 = 걸음을 재촉하다
[ㄱ][ㅇ]
① 호젓이
② 그윽이
③ 고즈넉이
④ 조용히
∴ 고요
호젓이
① 후미져서 무서움을 느낄 만큼 고요하게
→ 깊은 산속에 호젓이 자리 잡은 산사
② 매우 홀가분하여 쓸쓸하고 외롭게
→ 자식도 없이 호젓이 혼자 사는 노인
후미지다
① 물가나 산길이 휘어서 굽어 들어간 곳이 매우 깊다
→ 후미진 골짜기
② 아주 구석지고 으슥하다
→ 후미진 골목
그윽이
① 깊숙하여 아늑하고 고요하게
→ 시골의 겨울밤이 그윽이 깊어 가다.
② 뜻이나 생각 따위가 깊거나 간절하게
→ 그윽이 바라보다„ 그윽이 기다리다„ 그윽이 생각하다
③ 은근한 느낌으로
→ 그윽이 풍기는 향기„ 그윽이 비치는 달빛
고즈넉이
① 고요하고 아늑한 상태로
→ 겉으로 고즈넉이 보이는 조선 팔도는 속으로는 여간 어지럽지 않았다.
② 말없이 다소곳하거나 잠잠하게
→ 휠체어를 피하고 목발을 짚는 것만으로도 그는 감사한 마음으로 고즈넉이 쾌유를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고요
조용하고 잠잠한 상태
→ 새벽녘에는 도심에도 고요가 찾아온다.
☞ 고요히, 고요하다
[ㅍ][ ? ][ ? ]
① 맏물
② 속대
③ 소금 먹은 [ㅍ][ ? ][ ? ]
④ 풋내
∴ 푸성귀
맏물
과일, 푸성귀, 해산물 따위에서 그해의 맨 처음에 나는 것 ⇔ 끝물
≒ 신출 (新出)
① 세상에 새로 나옴 | 그런 인물이나 물건
→ 신출 개관 공연
② 곡식이나 과일 따위에서 그해에 들어 처음 거두어들인 것
→ 신출 딸기
☞ 신출하다
☞ 신출귀물 (神出鬼沒): 새로 나와서 흔하지 아니하고 귀한 물건
속대
① 푸성귀의 겉대 속에 있는 줄기나 잎
⇔ 겉대: 푸성귀의 겉쪽에 붙은 줄기나 잎
② 어떤 물체의 가운데를 꿰는 대
소금 먹은 푸성귀
{비유} 기가 죽어 후줄근한 사람
후줄근하다
① 옷이나 종이 따위가 약간 젖거나 풀기가 빠져 아주 보기 흉하게 축 늘어져 있다.
→ 비록 후줄근하게 낡은 것이긴 해도 명색만은 신사복에 넥타이까지 단정하게 착용한 사내였다.
② 몹시 지치고 고단하여 몸이 축 늘어질 정도로 아주 힘이 없다
→ 갑자기 훤해 오는 방 안은 철의 어둡고 후출근하던 마음을 한결 개운하게 해 주었다.
푸성귀
{비유} 사람이 가꾼 채소나 저절로 난 나물 따위
≒ 나물: {통틀어}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풀이나 나뭇잎 따위
들나물 [들ː라물]: 들에서 나는 나물
남새: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 = 채소 (菜蔬)
야채 (野菜): ① 들에서 자라나는 나물 ② {일상} 채소
[ㄴ][ㅈ]
① 물림
② 남[ㄴ][ㅈ]
③ 차일피일
④ 뒷날
∴ 나중
물림
① 물려받거나 물려주는 일
② 정하여 놓았던 날짜를 뒤로 미룸
→ 물림을 거듭하다 해가 다 바뀔 지경이다.
③ 같은 직종이나 같은 생활 경력을 오래 체험하다가 물러난 사람
→ 백정 물림인 그는 서당 글은커녕 한글조차 배우지를 못했다.
☞ 물림하다
남나중
남보다 나중
→ 같이 길을 나서도 가다 보면 꼭 남나중으로 오는 사람이 있다.
차일피일 (此日彼日)
이 날 저 날 하고 자꾸 기한을 미루는 모양
→ 차일피일 미루다„ 차일피일 지내다„ 차일피일 끌다
☞ 차일피일하다
░ 차월피월 (此月彼月): 이 달 저 달 하고 자꾸 기한을 미루는 모양 ☞ 차월피월하다
[ㄱ][ㄱ]
① 뒤끝을 보다
② 뚜껑을 열다
③ 열매를 맺다
④ 원인과 [ㄱ][ㄱ]
∴ 결과
뒤끝(을) 보다
일이 진행되어 가는 결과를 보다
→ 그는 모든 것을 참아 가며 뒤끝을 보기로 결심하였다.
뚜껑(을) 열다
사물의 내용이나 결과 따위를 보다
→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투표 결과가 예상과는 달랐다.
░ 뚜겅을 덮다: 하던 말이나 일을 그만두다
→ 천남석에 관한 일은 그쯤에서 아예 뚜껑을 덮어 버리려는 눈치였다.
열매를 맺다
노력한 일의 성과가 나타나다
3단계 우리말 바르게 쓰기
아버지는 재산 [ ]을(를) 장학회에 기부하셨다.
① 일체 ② 일절
∴ ①
일체
① <명사> {표현} 모든 | 전부 | 완전히
→ 일체의 책임을 지다„ 일체의 장비를 갖추다„ 재산 일체를 기부하다
→ 일체로 술을 끊다„ 일체로 왕래를 끊다„ 일체로 침묵을 지키다
② <부사> 모든 것을 다
→ 일체 비밀로 하다„ 일체 입 밖에 내지 않다„ 일체 관여하지 않다
일절
<부사> 아주, 전혀, 절대로 (사실을 부인하거나 행위를 금지할 때 씀)
→ 일절 입도 뻥끗 마라„ 일절 출입을 금하고 있다
독감 때문인지 얼굴이 [ ].
① 핼쓱해졌네 ② 핼쑥해졌네
∴ ②
핼쑥하다
얼굴에 핏기가 없고 파리하다 = 해쓱하다
→ 그는 병이 다 나았다고 했지만 얼굴은 여전히 핼쑥했다.
→ 해쓱해진 얼굴„ 조금 해쓱하게 놀란 듯
핏기 (-氣)
사람의 피부에 감도는 불그스레한 피의 기운
→ 핏기가 없다„ 핏기가 가시다„ 핏기를 잃다
파리하다
몸이 마르고 낯빛이나 살색이 핏기가 전혀 없다 = 초하다 (憔--)
→ 파리하게 시든 병약한 청년이 불안한 눈동자로 나를 관찰하고 있었다.
월급을 타면 네게서 빌린 돈을 [ ]에 갚을게.
① 한몫 ② 한목
∴ ②
한목
{표현} 한꺼번에 몰아서 함
→ 여러 걸음 하지 말고 한목에 옮기자.
≒ 한꺼번에: ① 몰아서 한 차례에 ② 죄다 동시에
→ ①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왔다.
→ ② 전쟁 통에 부모와 처자를 한꺼번에 잃었다.
한몫
① 한 사람 앞에 돌아가는 배분
→ 한몫 떼어 주다„ 한몫 챙기다
② 한 사람이 맡은 역할
→ 한몫 거들다„ 한몫 해내다
새 구두가 다 [ ] 돌아다녔다.
① 닳도록 ② 닳토록
∴ ①
-도록
<어미>
① {표현} 앞의 내용이 뒤에서 가리키는 사태의 목적이나 결과, 방식, 정도 따위가 됨
→ (목적) 들키지 않도록 조심하다.
→ (방식) 띄어쓰기하도록 명시하다.
→ (정도)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
* 뒤에 '은', '도', '까지' 따위의 보조사가 올 수 있다.
→ (정도) 자정이 넘도록까지 토론이 계속되었다.
② {표현} 명령
→ 해산했다가 열두 시까지 이 자리에 다시 모이도록.
→ 궁금한 사항은 안내 책자를 참고하시도록.
토록
<조사>
{표현} 앞말이 나타내는 정도나 수량에 다 차기까지
→ 평생토록, 영원토록, 그토록, 종일토록
[ ]로 성공하기 쉽지 않다.
① 가수겸배우 ② 가수겸 배우 ③ 가수 겸 배우
∴ ③
겸 (兼)
<의존명사>
① {표현} 두 명사의 의미를 아울러 지니고 있음
→ 아침 겸 점심„ 출장 겸 여행„ 교수 겸 평론가
② {표현} 둘 이상의 동작이나 행위를 아울러 함
→ 미곡 시세도 알아볼 겸 가족들도 만나볼 겸, 겸사겸사 고향엘 다녀오기로 했다.
[ ]명의 사람들이 몰려 [ ]의 줄을 섰다.
① 수백, 수미터 ② 수백, 수 미터 ③ 수 백, 수 미터
∴ ②
수 (數)
① <명사> 셀 수 있는 사물을 세어서 나타낸 값
→ 가구별 평균 자녀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② <명사> {통틀어} 자연수, 정수, 분수, 유리수, 무리수, 실수, 허수 따위
→ 쪽지에 적힌 수는 분명 '50'이었다.
③ <관형사> {표현} 몇, 여러, 약간
→ 수 명의 사람들„ 수 가지의 음식„ 수 대의 차„ 수 미터의 깊이„ 수 시간이 지나고
☞ 수(를) 놓다: 계산하다
수- (數-)
<접사> {표현} 몇, 여러, 약간
→ 수십 개의 동전„ 수만 명의 관중„ 수천억 원의 비자금
4단계 우리말 뜻 맞히기
유유범범하다
무슨 일을 □□하게 하지 아니하고 □□며 □□□이 없다.
∴ 꼼꼼, 느리, 조심성
유유범범 (悠悠泛泛--)
무슨 일을 꼼꼼하게 하지 아니하고 느리며 조심성이 없음
☞ 유유범범하다
→ 짙은 나무 그늘이 있으니 잠을 자든 책을 읽든 명상에 잠기든, 누구에게도,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는 유유범범이 있다.
안고나다
남의 일이나 □□을 □□아 □□지다
∴ 잘못, 도맡, 짊어
안고나다 [안ː꼬나다]
남의 일이나 잘못을 도맡아 짊어지다
→ 형은 사람이 물러서 늘 문제를 안고났다.
☞ 안고나, 안고나니
░ 안고나서다 [안ː꼬나서다]: 남의 일이나 책임을 대신 맡아 나서다
→ 돈 문제까지 자네가 안고나섰다고 할 지경이면, 자네를 믿고 자네의 인격을 존중하던 원랑이로서는 속은 것 같기도 했을 것이다.
안고지다 [안ː꼬지다]
남을 해치려다가 도리어 해를 입다
☞ 안고지어, 안고져, 안고지니
바람만바람만
□□□일 만한 정도로 뒤에 멀리 □□져 □□가는 모양
∴ 바라보, 떨어, 따라
바람만바람만
바라보일 만한 정도로 뒤에 멀리 떨어져 따라가는 모양
→ 바람만바람만 뒤따라가다„ 바람만바람만 뒤를 밟다
→ 첫 등굣길이 걱정된 아버지는 아이의 뒤를 바람만바람만 따라갔다.
어문일치 독트린 MONZ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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