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시옷이란?

두 단어 또는 형태소가 결합하여 만든 복합명사(합성명사)의 두 요소 사이에 삽입되는 시옷

 

표기 - 이럴 때 쓴다

○○① + ②○○

에는 원래 받침이 없다!

 

원래는 아니었는데, 붙이면서 게 발음하게 되는 경우

            냇가 [/낻까], 바닷가 [바다/바닫까]

 

으로 시작하는 때문에, 발음상 에 ㄴ 받침이 생기는 경우

            윗니 [], 아랫니 []

 

으로 시작하는 때문에, 발음상 에 ㄴ 받침이 생기는 경우

            윗목 [], 아랫목 []

 

으로 시작하는 때문에, 발음상 에 ㄴ 받침이 생기고 의 ㅇ도 ㄴ으로 발음하는 경우

            옛일[옌닐]  예삿일[산닐]

 

주의 - 이럴 때도 쓴다

당연히 안 쓸 것으로 생각하는 단어들 중에, 위 규정에 따라 쓰는 게 맞는 경우가 있다.

            북엇, 다시맛국, 대굿국, 두붓국, 순댓국, 만둣국, 시금칫국, 선짓국, 배춧국

            최댓, 최솟값, 찻값, 근삿값, 덩칫값, 최젓값, 극댓값, 나잇값, 경곗값, 대푯값

            도맛소리, 바닷소리, 막냇동생, 막냇삼촌, 며느릿, 신붓감, 등굣, 귀갓길

            놀잇거리, 김칫거리, 기삿거리, 화젯거리, 시빗거리, 안줏거리, 증것거리, 흥밋거리

            주걱, 바늘, 멀미, , 가게, , 옥수가루,

가만 보면, 공통점이 있다. 전부 가 순우리말이라는 것! 2/3①, ② 둘 다 순우리말이다.

 

주의 - 이럴 땐 안 쓴다

를 세게 발음하긴 하는데, 원래부터 센소리인 경우가 있다. 이럴 땐 ㅅ 이 필요 없다.

소리를 만났을 때

            보따리만 기억하면, 언제 사이시옷을 쓰지 말아야 할지 그 규칙을 기억하기 쉽다.

            는 한자어()로서, 물건을 싸거나 씌우기 위하여 네모지게 만든 천을 말한다.

            짐 의 경우에는 위의 네 가지 규칙에 따라 사이시옷을 쓴다.

            따리, 꾸러미에는 쓰지 않는다. 이유는? ②에 원래부터 소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봇짐: + = 등에 지기 위하여 물건을 보자기에 싸서 꾸린 짐

            보따리: + = 보자기에 물건을 싸서 꾸린 뭉치

            보꾸러미: + 러미 = 보자기로 물건을 싼 꾸러미

            ] 카드깡, 쥐꼬리, 보쌈, 위쪽, 뒤짱구, 차창, 하루치, 뒤코, 게시판, 아래팔, 잔치판

 

사이시옷 규칙에 맞는 표기임에도, 예외라고 착각하거나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표준 발음을 잘못 알고 있어서다. 표준 발음을 정확히 알아 두면 구분하기 쉽다.

- : word, language, speech

            말의 표준 발음은 [], 말의 표준 발음은 []이다.

            발음상 에 ㄴ 받침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 것이다.

            ] 인사말, 머리기사, 예사소리, 종이돈

            머리소리: [머리소리] 1. 단어의 첫소리  2. = 두성

            자취소리: [자취소리] 발자국 소리

 

- : 높임을 뜻을 더하는 접미사

            특히, - 을 붙일 때 발음을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아버님[아버님], 어머님[어머님]처럼 다음의 경우에도 사이시옷은 필요 없다.

            ] 해님, 나라님, 아우님, 아드님, 며느님, 마나님, 형수님, 이모님, 부모님, 부처님

 

 

 

Posted by 몽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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