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단계  십자말풀이

 

 

 

01   □□

 크고 덩어리가 진 도막

 , , 생각, 기간 따위에서 잘려지거나 떼어 낸 한 부분

  생선 한 □□, 글 한 □□

 

02   □□□

어떤 일이나 현상 따위의 마지막 단계

  공사가 □□□에 다다랐다.

 

03   □□□

콩을 털어 내고 남은 껍질

[속담] 눈에 □□□가 씌었다: 앞이 가리어 사물을 정확하게 보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04   □□□

[비유] 어느 쪽에도 끼지 못하는 사람이나 그런 신세

 

05   □□□

한데 수북이 쌓였거나 뭉쳐 있는 더미나 무리. 또는 이것을 세는 단위

  허위 광고 업체들이 □□□로 적발되었다.

 

06   □□□□

 <부사> 순조롭고 힘차게 잘 자라는 모양

 <부사> 느낌이나 생각 따위가 마음속에서 계속 일어나는 모양

 

07   □□□□

 아무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

 헐었거나 무지러져서 못 쓰게 된 물건

 

08   □□□

 어린아이처럼 철없이 부리는 억지나 엄살 또는 심술

  □□□을 떨다, □□□을 부리다

 

09   □□ □□□□

 매우 쉬운 일누워서 떡 먹기

 일이 의심할 여지가 없이 확실하다

 

10   □□□

매우 작은 정도

  큰 잘못을 저질로 놓고 그 사람은 □□□도 부끄러움이 없었다.

 

11   □□□

알뜰하게 아껴 쓰는 일

  게다가 어머니 집에 죽거리라도 대야 하고 재동에 남은 식구에게도 틈틈이 흘러가고 하니 □□□를 하면서도 세 집 살림을 해 나가는 셈이었다. (취우 중, 염상섭)

 

12   □□

심부름하는 값으로 주는 돈

 

13   □□□

 간사한 꾀로 남을 은근히 속여 해를 끼치는 짓

 남이 못된 일을 꾸미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몰래 알려 주는 일

 

14   □□□

'법식도 없이 아무렇게나 던져서 노는 윷'을 낮잡아 이르는 말

 

15   □□

 기슭의 가장자리

 초가의 처마 끝

 

 

 

막바지

  어떤 일이나 현상 따위의 마지막 단계

  무더위도 이제 막바지다.

  막다른 곳

  은행나무가 서 있는 고샅 막바지에 가까이 갈수록 약탕관 끓는 냄새가 짙게 풍겼다.

 

고샅

  시골 마을의 좁은 골목길 | 골목 사이  고샅길

  큰길을 빠져나가 어둠이 가득 괸 좁다란 고샅으로 휘어들었다.

  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샅에서 마루로 향하고 있다.

  {비유} 사타구니

  고샅에 땀띠가 나 엄청 쓰라리다.

 

좁다랗다

너비나 공간이 매우 좁다

  좁다란 골목좁다란 출구좁다란 이마

  좁다래, 좁다래서, 좁다래져, 좁다라니, 좁다란, 좁다라네

  널따랗다: 꽤 넓다

  널따란 문널따란 평야널따란 방널따란 어깨

  널따래, 널따래서, 널따래져, 널따라니, 널따란, 널따라네

 

콩깍지

콩을 털어 내고 남은 껍질

  눈에 콩깍지가 씌다: {비유} 앞이 가리어 사물을 정확하게 보지 못하다

 

깍두기

  무를 작고 네모나게 썰어서 소금에 절인 후 고춧가루 따위의 양념과 함께 버무려 만든 김치

  {비유} 어느 쪽에도 끼지 못하는 사람 | 그런 신세

  오갈 데 없는 깍두기 신세다.

  해깍두기: 봄에 새로 담근 깍두기

평토깍두기 (平土---): 짜게 담가 땅에 묻었다가 이듬해 여름에 꺼내 먹는 깍두기

깍두기집안: {비유} 질서가 없는 집안

 

무더기

한데 수북이 쌓였거나 뭉쳐 있는 더미나 무리 | 그것을 세는 단위

  허위 광고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되었다.

  책장 정리 겸 필요 없는 책들을 꺼내 놓고 보니 세 무더기나 된다.

  더미: 많은 물건이 한데 모여 쌓인 큰 덩어리

뭉텅이: 한데 뭉치어 이룬 큰 덩이

 

무럭무럭

   순조롭고 힘차게 잘 자라는 모양

  칠월의 찌는 듯한 폭염 밑에서 녹음은 무럭무럭 가지를 뻗고 새잎을 틔우고 있다.

  연기나 냄새, 김 따위가 계속 많이 피어오르는 모양

  김이 무럭무럭 나다연기가 무럭무럭 치솟다냄새가 무럭무럭 풍기다아지랑이가 무럭무럭 피어오르다무럭무럭 연기를 내뿜다

  느낌이나 생각 따위가 마음속에서 계속 일어나는 모양

  반발이 무럭무럭 솟아나다자신감이 무럭무럭 솟아오르다생각이 무럭무럭 치밀다

  모락모락

  순조롭고 곱게 잘 자라는 모양

  강아지가 모락모락 커 가다새싹이 모락모락 자라다

  연기나 냄새, 김 따위가 계속 조금씩 피어오르는 모양

  느낌이나 생각 따위가 마음속에서 계속 조금씩 일어나는 모양

  감당하기 힘든,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분노와 허망함을 가까스로 다스렸다.

  어떤 풍문이 들리거나 조짐 따위가 보이는 모양

  근래 정계에서는 특정 야당 후보에 대한 지지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무지렁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

  논밭이나 갈고 땔나무나 하던 산골 무지렁이들 머리에서 무슨 계책이 나올까 싶다.

  헐었거나 무지러져서 못 쓰게 된 물건

  싼 게 비지떡이라더니 작년에 산 텐트가 벌써 무지렁이가 다 됐다.

 

엄부럭

어린아이처럼 철없이 부리는 억지나 엄살 또는 심술

  엄부럭을 떨다엄부럭을 부리다엄부럭을 쓰다

 

땅 짚고 헤엄치기

  매우 쉬운 일  누워서 떡 먹기

  일이 의심할 여지가 없이 확실함

 

조금치

매우 작은 정도

  큰 잘못을 저질로 놓고 조금치의 부끄러움도 없나 보다.

  조금치 (--): 조금 때 낮씨가 궂어짐 | 그런 일 조금치하다

  조금 (-): 조수가 가장 낮은 때 한조금 (--) (대개 매월 음력 7, 8일과 22, 23)

 

조리차

알뜰하게 아껴 쓰는 일

 결혼 후 10년간의 조리차 끝에 드디어 집을 장만하게 된 것이다.

  조리차하다

 

신발차

심부름하는 값으로 주는 돈  신발값

  신발차를 주다신발차를 받다

 

발거리  [ː거리]

  간사한 꾀로 남을 은근히 속여 해를 끼치는 짓

  남이 못된 일을 꾸미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몰래 알려 주는 일

  동료들이 그를 몰아붙이자 먼저 발거리를 놓은 쪽은 그쪽이라며 억울해했다.

 

보리윷

{낮잡아} 법식도 없이 아무렇게나 던져서 노는 윷

  보리장기 (--將棋): {낮잡아} 법식도 없이 아무렇게나 두는 서투른 장기

보리바둑: {낮잡아} 법식도 없이 아무렇게나 두는 서투른 바둑

 

기스락

  기슭의 가장자리

  개동이의 처가는 유달산 동쪽 기스락에 있어 유달정에서 가까웠다.

  초가의 처마 끝

  제가 무슨 헌병이나 된 듯이 작대기를 집더니 헌병 칼 휘두르듯 아무 상관없는 기스락 밑을 꾹꾹 쑤셔 댔다.

 

기슭  [기슥]

  산이나 처마 따위에서 비탈진 곳의 아랫부분

  소백산맥 서쪽 기슭에는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린다.

  바다나 강 따위의 물과 닿아 있는 땅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마다 동네 아이들은 개울 기슭에서 물장난을 한다.

 

Posted by 몽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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