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낱말 찾기

 

[]

하나를 듣고 []을 안다: 매우 총기가 있다

[]  /  []  /  □□[]  /  []□□  /  []

 

열쭝이

 겨우 날기 시작한 어린 새  (흔히 잘 자라지 아니하는 병아리를 이름)

 {비유} 겁이 많고 나약한 사람

열중이 (Ⅹ)

 

열꽃  (-)

홍역이나 수두 따위를 앓을 때, 피부의 여기저기에 돋아나는 붉은 점

  아침 무렵만 해도 안면 부위에만 머물러 있던 열꽃이 점차 아래쪽으로 번지더니 인제는 불티를 뒤집어쓴 듯 숫제 전신이 빨긋빨긋해졌다.

 

불티

  타는 불에서 튀는 작은 불똥

 모닥불 주위에 빨간 불티들이 어지럽게 날아다닌다.

  {비유} 소요나 말썽의 원인

  저번처럼 괜한 생트집으로 불티를 냈다간 혼꾸멍날 줄 알아라.

 

숫제

<부사>

  순박하고 진실하게

  평소 숫제 지내는 모습을 보아 오던 터라 며느릿감으로도 손색없다 여겼다.

  처음부터 차라리 | 아예 전적으로

  하다 말 거라면 숫제 안 하는 게 낫다.

  웬만한 일은 참고 넘어갔으므로 사람들은 그를 숫제 얼간이 취급하였다.

 

열매

식물이 수정한 후 씨방이 자라서 생기는 것  (대개 이 속에는 씨가 들어 있음)

  열매살: 열매에서 씨를 둘러싸고 있는 살

열매철: 식물이 열매를 맺는 시기

 박열매 [방녈매]: 박과에 딸린 식물의 열매

물열매 [물렬매]: 다육과의 하나로, 과육과 액즙이 많고 속에 씨가 들어 있는 과실

겹열매 [겸녈매]: 여러 개의 꽃이 화서를 이룬 채 성숙하여 한 개의 열매처럼 생긴 것 (오디, 무화과 따위)

참열매 [참녈매]: 씨방과 종자만으로 구성되는 과실  (대부분의 과실이 이에 속함)

헛열매 [헌녈매]: 꽃받침, 꽃대의 부분이 씨방과 함께 비대해져서 된 과실 (무화과, , 사과)

  열매 될 꽃은 첫 삼월부터 안다: 잘될 일은 처음 그 기미부터 좋다

열매() 맺다: 노력한 일의 성과가 나타나다

 

열림새

열매 따위가 열린 모양이나 정도

 

열심가  (熱心家)

어떤 일에 온 정성을 다하여 골똘하는 사람

 

열혈남  (熱血男)

열정에 불타는 의기를 가진 사나이  = 열혈남아 (熱血男兒), 열혈한 (熱血漢)

  이 땅의 농촌을 부흥시키자는 이 열의에 찬 열혈남들을 너에게 보여 주고 싶구나.

열혈녀 (Ⅹ)

 

나무새

{통틀어} 여러 가지 땔나무

  겨울이 오기 전에 나무새나마 해 놓아야 마음이 놓이지.

 

나무새

나무가 우거진 숲  = 나무숲

  이 못가의 나무새를 깊이 들어간 곳에 안채가 기역 자로 웅크리고 있었다.

 

새경

머슴이 주인에게서 한 해 동안 일한 대가로 받는 돈이나 물건

  내가 하늘에서 떨어진 돈으로 널 새경 주고 있는 줄 알았다간 큰코다친다.

 들새경: 머슴살이를 시작할 때 미리 받는 새경

날새경: 머슴살이를 마치고 가을에 받는 새경

 

[]

숨 쉴 []도 없이: 여유를 차릴 틈도 없이 다급하게

[]  /  []  /  □□[]  /  []□□  /  []

 

새물내  [새물래]

빨래하여 이제 막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못난 놈이 가난에 찌들면 새 옷을 입어도 새물내가 안 나는 법이다.

  자릿내: 오래도록 빨지 아니한 빨랫감에서 나는 쉰 듯한 냄새

 

새금물

조금 흐린 물

 

새알  [ː]

 참새의 알

 모든 새의 알

  새알꼽재기: ① {비유} 새알처럼 아주 작은 물건이나 적은 분량 ② {낮잡아} 좀스럽고 옹졸한 사람

새알심 (--): 팥죽 속에 넣어 먹는 새알만 한 덩이 = 샐심 (보통 찹쌀가루나 수수 가루로 동글동글하게 만듦)

  새알 멜빵 하겠다: 사람이 매우 약다

새알 볶아 먹을 놈: 작은 새알을 꺼내서 볶아 먹을 만한 인간 | {비꼬아} 이익만 생긴다면 무슨 일이든 상관없이 달려드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자

 

새장가

남자가 새로 하는 결혼

 

새들이

결혼 정보 회사에 소속되어 서로 어울릴 만한 남녀를 소개하여 결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  ☜ {순화} 커플 매니저

 

된새

한 해 동안 받는 봉급

 

요새

이제까지의 매우 짧은 동안  = 요사이요즈음, 어제오늘, 이즈음

  이새: 이제까지의 비교적 짧은 동안 = 이사이

고새: 조금 멀어진 어느 때부터 다른 어느 때까지의 매우 짧은 동안 = 고사이

그새: 조금 멀어진 어느 때부터 다른 어느 때까지의 비교적 짧은 동안 = 그사이

  금세: 지금 바로 = 금시에

  금새: 물건의 값 | 그 값의 비싸고 싼 정도

  친구라고 해서 양배추 한 통 싸게 주는 법 없이 또박또박 시장 금새 다 받아.

  금새() 치다: 어떤 물건의 시세나 값이 얼마 정도라고 정하다

 

모새밭

아주 잘고 고운 모래밭

 

무새젓

무를 버무려 넣어 만든 새우젓  = 무새우젓

 

돋새김

조각에서, 평평한 면에 글자나 그림 따위를 도드라지게 새기는 일

 돋을새김

  돋을새김하다, 돋을새김되다

 

뱁새눈

작고 가늘게 째진 눈

  약이 오른 아이가 뱁새눈이 되어 씩씩거리며 흘겨본다.

 

[]

되로 주고 []로 받는다: 조금 주고 그 대가로 몇 곱절 받다

[]  /  []  /  □□[]  /  []□□  /  []

 

말주변  [ː쭈변]

말을 이리저리 척척 잘 둘러대는 슬기나 능력

  말주변이 없다말주변이 좋다

  주변: 일을 주선하거나 변통함 | 그런 재주  = 두름손

  아내는 남편의 지휘와 간섭이 없이 홀로 생활을 세워 나갈 주변과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

 

말총

말의 갈기나 꼬리의 털

 

갈기

말이나 사자 따위의 목덜미에 난 긴 털  = 갈기털

  양손으로 재갈과 갈기를 한꺼번에 틀어잡은 채 말 등에 찰싹 달라붙은 김철은 조금도 동요하는 빛이 없었다.

  말갈기: 말의 목덜미에서 등까지 나는 긴 털

앞갈기: 말이나 소 따위의 이마에 난 긴 털

 

재갈

  말을 부리기 위하여 아가리에 가로 물리는 가느다란 막대  (보통 쇠로 만듦. 굴레가 달려 있어 여기에 고삐를 맴)

  소리를 내거나 말을 하지 못하도록 사람의 입에 물리는 물건

  재갈 먹인 말 같다: 말문이 막혀 아무 소리도 못한다

  재갈() 먹이다: ① 말의 입에 재갈을 물리다 말이나 소리를 내지 못하게 입을 틀어막다

 

재갈하다

  <동사> 나직한 소리로 조금 떠들썩하게 이야기하다

  <형용사> 나직한 소리로 조금 떠들썩하게 이야기하여 시끄럽다

  재갈거리다, 재갈대다

  재갈재갈하다: 나직한 소리로 자꾸 조금 떠들썩하게 이야기하다

재갈재갈: 재갈하는 소리 | 모양

  재갈재갈 웃음꽃을 피우다재갈재갈 떠들어 대다

  재깔하다, 재깔거리다, 재깔대다, 재깔재깔하다, 재깔재깔

 

말밥  [ː]

좋지 못한 이야기의 대상

  말밥에 얹다: 좋지 아니한 화제의 대상으로 삼다

 없는 사람 말밥에 얹는 악취미가 있구나.

말밥에 오르다: 좋지 아니한 화제의 대상이 되다

  그가 말밥에 오른 건 무의식중에 내뱉은 한마디 때문이다.

 

군말썽

공연히 일으키는 말썽

  남매는 하루도 군말썽 없이 지나가는 법이 없다.

 

국말이

국에 만 밥이나 국수

  밥말이: 국 따위에 밥을 넣어 만 것

 

[]

옛날 옛[]: 매우 오래 전에

[]  /  []  /  □□[]  /  []□□  /  []

 

{표현} 그 동작이 진행되거나 그 상태가 나타나 있는 때 | 지나간 어떤 때

  어릴 적처녀 적간섭한 적생각해 본 적

 옛적: ① 이미 많은 세월이 지난 오래전 때 세태나 물정이 아주 다른 때

배냇적: 어머니의 배 속에 들어 있을 때

소싯적 (少時-): 젊었을 때

고릿적: 옛날의 때

태곳적: 아득한 옛적

  이 땅의 자랑인 백두산은 태곳적부터 모든 사람의 감격과 추앙을 받아 왔다.

 

적삼

윗도리에 입는 홑옷  (모양은 저고리와 같음)

  적삼 벗고 은가락지 낀다: {비유} 격에 맞지 아니한 짓을 한다

  속곳 벗고 은가락지 낀다

 

[]

[]가 떨리다: 참을 수 없을 만큼 몹시 분하다

[]  /  []  /  □□[]  /  []□□  /  []

 

둥치

큰 나무의 밑동  나무둥치

  대문 앞에는 둥치가 아름은 되는 느티나무가 그늘을 드리우고 있었다.

 

치레

  잘 손질하여 모양을 냄

  치레에 시간을 들이다치레에 정신없이 바쁘다

  무슨 일에 실속 이상으로 꾸미어 드러냄

  치레에 치우친 말실속 없이 치레로 흐른 행사

  발소리가 들려온다. 치레뿐인 노크가 울리기 바쁘게 영미가 들어선다.

  -치레

<접사> {표현} ① 관련된 것들을 치러 내는 일 겉으로만 꾸미는 일

  병치레, 잔병치레, 손님치레, 입치레, 부엌치레, 추석치레, 송장치레

  인사치레, 면치레, 체면치레, 안면치레, 몸치레, 방치레, 집치레, 책치레

 

치사랑

손아랫사람이 손윗사람을 사랑함 | 그런 사랑

  내리사랑: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을 사랑함 | 그런 사랑 (특히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이름)

 치사랑하다, 내리사랑하다 (Ⅹ)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사랑하기는 하여도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사랑하기는 좀처럼 어렵다

 사랑은 내리사랑

 

치마통

치마의 둘레

  치마통이 넓다.

 

치맛감

치마를 만드는 데 쓰는 옷감  치마차 (--)

 

치기배  (--)

날치기, 소매치기 따위의 행동이 날쌘 좀도둑 | 그 무리

  퍽치기: 느닷없이 달려들어 한 대 퍽 치고 돈이나 물건 따위를 빼앗는 치기배 | 그런 일

 

명치끝

명치뼈의 아래쪽

 

환치기  (--)

외국에서 빌려 쓴 외화를 국내에서 한화로 갚음 | 그런 일

  환치기하다

 

동자치

밥 짓는 일을 하는 여자 하인  = 동자아치

  기생 어미도 없이 밥 짓는 동자치 계집애 하나만 데리고 홋홋이 사는 논개 집이었다.

 

홋홋이  [호토시]

딸린 사람이 적어서 매우 홀가분하게

  홋홋하다

 

말잔치

{비유} 말로만 듣기 좋게 떠벌리는 일

  토론회는 결론 없이 말잔치로 끝나고 말았다.

 

먼발치  [ː발치]

  조금 멀리 떨어진 곳

  병식은 백화점 앞에서부터 먼발치로 두 여자의 뒤를 따랐다.

  {비유} 먼 인척 관계

  비서는 사장과 먼발치 되는 사람으로, 초창기부터 함께 일해 왔다.

 

2단계  연상 낱말 맞히기

 

[]

  용갈이

  가르마

 

  []이 가다

 

용갈이  (--)

용이 밭을 간 것처럼, 얼음이 녹을 무렵에 두꺼운 얼음판이 갈라져 생긴 금

  용의밭갈기 (----): 한 해의 풍흉을 알아보는 점의 하나 용경룡 (龍耕龍) (동지를 전후하여 언 얼음의 모양이 남에서 북으로 갈라지면 풍년, 서에서 북으로 갈라지면 흉년, 동서남북으로 갈라지면 풍년도 흉년도 아닌 것으로 판단)

 

 접거나 긋거나 한 자국

  팔기가 도시락 밑바닥을 거의 비워갈 무렵에, 금분이는 미리 숟갈로 금을 그어 갈라 놓고 먹던 자기 밥을 재빠른 동작으로 덜어 준다.

 갈라지지 않고 터지기만 한 흔적

  항아리에 금이 가서 물이 샌다.

  줄금

  () 가다: 서로의 사이가 벌어지거나 틀어지다   우정에 금이 가다.

() 긋다: 한도나 한계선을 정하다

  옹구네는 도랑물을 건널 때마다, 이것이 서로의 신분을 금 긋는 경계처럼 느껴졌다.

 

[][ ? ]

  따따부따

  옥신각신

  티격태격

  아웅다웅

  다툼

따따부따

<부사> 딱딱한 말씨로 따지고 다투는 소리 | 그 모양

  따따부따하다

  채 영감은 입을 다문다. 인부들과 서로 말을 놓으며 따따부따하긴 싫은 모양이었다.

 

옥신각신

<명사> 서로 옳으니 그르니 하며 다툼 | <부사> 그런 모양

  셈을 할 때 약간의 옥신각신이 있었다.

  밤이 늦도록 옥신각신 의견이 맞지 않았다.

  티격태격: 서로 뜻이 맞지 아니하여 이러니저러니 시비를 따지며 가리는 모양

  옥신각신하다, 티격태격하다

 

아웅다웅

대수롭지 아니한 일로 서로 자꾸 다투는 모양  아옹다옹

  그래 놓으니까 자네하고 이 양반하고 밤낮 고양이 개 꼴로 아웅다웅이지.

  아웅다웅하다, 아옹다옹하다

 

[][ ? ][]

  자넘이

  물때

  산에서 [][ ? ][] 잡기

  마리

  물고기

자넘이

 길이가 한 자를 넘음 | 그 길이

  낚시에서, 낚은 물고기가 한 자가 넘음  월척 (越尺)

 

물때

  하루에 두 번씩 밀물과 썰물이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 때

  바다에 생업을 걸고 있는 사람은 누구보다 물때를 귀신같이 잘 알아야 한다.

  밀물이 들어오는 때  물참

 하루 두 차례 물때를 제외하고는 종일 갯바닥에서 살다시피들 했다.

  낚시에서, 물고기가 가장 잘 낚이는 때  물거리, 손때

 

산에서 물고기 잡기

물에서 사는 물고기를 산에서 구한다 | {비유}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하려고 애쓰는 어리석음

  솔밭에 가서 고기 낚기바다에 가서 토끼 찾기나무에서 고기를 찾는다

 

마리

 짐승이나 물고기, 벌레 따위를 세는 단위

 {표현} 약간의 그것

  씨름판이 없어서 그렇지 소 마리나 끌어 왔을지 모르죠.

 

[]

  동강[]

  노루[]

  손가락[]

  []

 

동강글

매우 짤막한 글

 

노루글

노루가 겅중겅중 걷는 것처럼 내용을 건너뛰며 띄엄띄엄 읽는 글

 

겅중겅중

긴 다리를 모으고 계속 힘 있게 솟구쳐 뛰는 모양  껑충껑충 껑쭝껑쭝

  마당에는 수캐 한 마리가 닭을 쫓으며 겅중겅중 뛰고 있다.

  강중강중: 짧은 다리를 모으고 자꾸 힘 있게 솟구쳐 뛰는 모양 깡충깡충 깡쭝깡쭝

  그녀는 선물을 받고 너무 좋아서 강중강중 뛰었다.

  겅중겅중하다, 껑충껑충하다, 껑쭝껑쭝하다강중강중하다, 깡충깡충, 깡쭝깡쭝하다

깡총깡총 (Ⅹ)

 

손가락글

필기도구가 없이 손가락으로 쓰는 글씨

  바닷가 모래 위에 손가락글을 쓰다.

 

댓글  (-)

인터넷에 오른 원문에 대하여 짤막하게 답하여 올리는 글  답글 (-)

  댓글을 달다, 댓글을 올리다, 댓글을 남기다

 

[][]

  돈바르다

  입이 되다

  모나다

  까다롭다

  까탈

돈바르다

성미가 너그럽지 못하고 까다롭다

  그의 돈바르기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이다.

  돈발라, 돈바르니, 돈바른

 

입이 되다

맛있는 음식만 먹으려고 하는 버릇이 있어 음식에 매우 까다롭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 바깥양반 입이 되기까지 해서, 난감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모나다

 사물의 모습이나 일에 드러난 표가 있다

 말이나 짓 따위가 둥글지 못하고 까다롭다

  시간은, 그리고 세월은 그동안 모났던 사람들의 마음을 누그러뜨렸다.

 물건이 쓰이는 데 유용한 구석이 있다

  그는 적은 돈도 모나게 쓴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남에게 미움을 받게 된다

  강직한 사람은 남의 공박을 받는다

 

괴까다롭다

괴상하고 별스럽게 까다로운 데가 있다  꾀까다롭다

 괴까다로운 시아비 시중을 드느라 몇 달 새 며느리 얼굴살이 쪽 빠졌다.

  괴까다로워, 괴까다로우니, 괴까다로이꾀까다로워, 꾀까다로우니, 꾀까다로이

  괴까닭스럽다, 꾀까닭스럽다 (Ⅹ)

 

[][]

  갈무리

  건사

  신주 모시듯

  고이고이

  간직

갈무리

 물건 따위를 잘 정리하거나 간수함

 일을 처리하여 마무리함

  간수 (看守): 물건 따위를 잘 거두어 보호하거나 보관함

  갈무리하다, 갈무리되다간수하다, 간수되다

 

건사

 제게 딸린 것을 잘 보살피고 돌봄

  저 대신 저희 집안 식구들을 잘 건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물건을 잘 거두어 보호함

  이것은 우리 집안의 가보이니 잘 건사해 두어라.

  일을 시킬 때에, 그 일거리를 만들어 대어 줌

  건사하다

 

신주 모시듯

{비유} 몹시 귀하게 여기어 조심스럽고 정성스럽게 다루거나 간직하는 모양

 

고이고이

 매우 곱게

 매우 소중하게 | 정성을 다하여

 아주 편안하고 고요하게

  마지막 가는 길 고이고이 가시옵소서.

  고이

  겉모양 따위가 보기에 산뜻하고 아름답게

난초가 고이 피다손수건을 고이 접다머리를 고이 빗다

  정성을 다하여

  고이 키우다고이 가꾸다고이 간직하다

  편안하고 순탄하게

  고이 자라다고이 잠들다고이 눈감다

  온전하게 고스란히

  아내는 돌아가신 선친이 남긴 유산을 고이 지키며 자식 교육까지 마쳐 놓았다.

  성질이나 태도가 순순하게

  고이 답하다고이 따르다

 

간직

  물건 따위를 어떤 장소에 잘 간수하여 둠

  생각이나 기억 따위를 마음속에 깊이 새겨 둠

 

[][]

  허방을 치다

  쑥국을 먹다

  쓴잔을 들다

  죽을 쑤다

  실패

허방

땅바닥이 움푹 패어 빠지기 쉬운 구덩이

  허방에 빠지다허방에 빠트리다.

  허방() 치다: 바라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다

  그렇게 처리했다가는 모든 일을 허방 치고 말 것이다.

  허방() 짚다

  발을 잘못 디디어 허방에 빠지다

  허방을 짚은 사내의 손은 숫제 허공을 더듬듯 하더니, 속득이의 가슴께를 뒤에서 얼른 껴안았다.

  잘못 알거나 잘못 예산하여 실패하다

  허방을 짚은 격이 된 도현은 갑자기 기세가 푹 꺾였다.

  허방다리 [허방다리]

짐승 따위를 잡기 위하여 땅바닥에 구덩이를 파고 그 위에 약한 너스레를 쳐서 위장한 구덩이

 함정 (陷穽)

  허방다리를 짚다: 땅바닥인 줄 알고 발을 헛짚다

 

너스레

그릇의 아가리나 바닥 또는 흙구덩이에 걸쳐 놓는 막대기  (그 위에 놓는 물건이 빠지거나 바닥에 닿지 않게 하기 위해 놓음)

 

쑥국을 먹다

어떤 일에 크게 실패하여 골탕을 먹다

 

쓴잔  (-)

 쓴맛이 나는 액체가 든 잔

 {비유} 실패나 패배 따위의 쓰라린 경험

  고배 (苦杯): ① 쓴 술이 든 잔 ② {비유} 쓰라린 경험

  생은 나에게 있어 고배가 되었다.

  쓴잔을 들다: 실패나 패배 따위의 쓰라린 일을 당하다

 쓴잔을 마시다/맛보다, 고배를 들다/마시다/맛보다

  쓴잔을 안기다: 실패나 패배 따위의 쓰라린 일을 당하게 하다

  그는 경쟁자에게 쓴잔을 안겼다.

 

죽을 쑤다

어떤 일을 망치거나 실패하다

 

3단계  우리말 바르게 쓰기

 

바로 뒤에서 울리는 경적에 귀가 [        ].

  먹먹했다      멍멍했다

 

먹먹하다

  갑자기 귀가 막힌 듯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다

  산 정상에 오르자 귀가 먹먹해졌다.

  체한 것같이 가슴이 답답하다

  딸이 고생한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아버지는 가슴이 먹먹해 온다.

 

멍멍하다

정신이 빠진 것같이 어리벙벙하다

  한참 동안 그저 멍멍하기만 하다가, 코허리가 찡해지면서 두 눈에 뜨거운 것이 핑 도는 것이었다.

  멍하다

  정신이 나간 것처럼 자극에 대한 반응이 없다

  몹시 놀라거나 갑작스러운 일을 당하여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얼떨떨하다

 

코허리

콧등의 잘록한 부분 | 콧방울 위의 잘록하게 들어간 곳

  코허리가 저리고 시다: {비유} 몹시 슬프거나 감격하였을 때의 심경

  콧잔등: {낮잡아} 코허리 = 콧잔등이

  그녀는 온 얼굴에 주근깨가 가득하고, 콧잔등이는 푹 가라앉아 어디로 보나 매력 없는 얼굴이었다.

  콧잔등이 간지럽다: 남을 놀리느라고 속이고도 그렇지 아니한 체하려니까 웃음을 참기가 어렵다

 

우리가 우승한 게 모두 자기 공인 양 [        ]!

 으시대다니     으스대다니

 

으스대다

어울리지 아니하게 우쭐거리며 뽐내다

  손톱만 한 정의감도 없는 그런 치가 작가라고 으스대고 있다니!

으시대다(Ⅹ)

 

가시 [        ] 말이 오가는 토론장.

  돋친      돋힌

 

돋다

 해나 달 따위가 하늘에 솟아오르다

  해가 돋다달이 돋다별이 돋다

 입맛이 당기다

  밥맛이 돋다입맛이 돋다구미가 돋다식욕을 돋게 하다

  밥맛을 돋우다입맛을 돋우다구미를 돋우다식욕을 돋우다

 속에 생긴 것이 겉으로 나오거나 나타나다

  싹이 돋다가시가 돋다수염이 돋다땀이 돋다

  살갗에 어떤 것이 우툴두툴하게 내밀다

  소름이 돋다여드름이 돋다두드러기가 돋다혓바늘이 돋다핏줄이 돋다검버섯이 돋다

  감정이나 기색 따위가 생겨나다

 화가 머리끝까지 돋다슬며시 부아가 돋다얼굴에 생기가 돋다신명이 돋다살기가 돋다

  화를 돋우다부아를 돋우다생기를 돋우다신명을 돋우다살기를 돋우다

  돋아, 돋으니, 돋는

 

--

<접사> {표현} 강조

  돋치다, 넘치다, 밀치다, 부딪치다, 솟구치다, 뻗치다

 

가벼운 생채기라고 그냥 놔뒀더니 [        ].

 진물렀다     짓물렀다

 

-

<접사> {표현} 몹시 | 마구

  짓무르다, 짓밟다, 짓이기다, 짓누르다, 짓찧다, 짓찢다, 짓뭉개다, 짓쑤시다, 짓달리다

 

집에 [        ] 씻지도 않고 잠들어 버렸다.

 들어서자마자      들어서자 마자

 

-자마자

<어미>

{표현} 앞 절의 동작이 이루어지자 잇따라 곧 다음 절의 사건이나 동작이 일어남

  들어서자마자, 먹자마자, 보자마자, 끝나자마자

 

대회가 이제 [        ] 남지 않았다.

  40여일밖에      40여 일밖에      40여 일 밖에

 

-  ()

<접사> {표현} 그 수를 넘음

  십여 년이십여 년백여 개십오 년여의 세월한 시간여를 기다리다

*   접사는 앞말과 붙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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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사> 하루 동안

  3회 복용 5회 상영

  <의존명사> 날을 세는 단위

  삼 일 동안매달 25매달 이십오 일몇 십 일씩 걸리다

*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

 

밖에

<조사> 그것 말고는 | 그것 이외에는

  그 영화는 일 2회밖에 상영하지 않는다.

*   조사는 앞말과 붙여 쓴다.

 

4단계  우리말 뜻 맞히기

 

판막음

에서의 마지막 □□□□는 일

  , 승부, 가리

판막음

그 판에서의 마지막 승부를 가리는 일  판막이

  이번 판막음의 결정타는 종료 직전에 터진 10번 선수의 슈팅이었다.

  판가름

  사실의 옳고 그름이나 어떤 대상의 나음과 못함, 가능성 따위를 판단하여 가름  판가리

  경찰서에 가서 판가름을 내자.

  승패나 생사존망을 결판내는 일

  현대의 전쟁은 단순한 군사력보다는 경제력의 우열에 의해 전쟁의 승패가 판가름 나는 경제전이다.

  판막음하다, 판막이하다, 판가름하다, 판가리하다

 

바쁜소리

몹시 □□ 형편이나 딱한 □□□□서 하는 말

  급한, 사정, 처해

바쁜소리

몹시 급한 형편이나 딱한 사정에 처해서 하는 말

  회사 사정이 얼마나 안 좋았으면 황 사장한테까지 가서 바쁜소리를 할까 싶기도 하였다.

  돈소리 [ː소리]: 돈에 대하여 자꾸 하는 말

발림소리: 상대의 비위를 맞추기 위하여 하는 말

 

영바람

남에게 □□ 정도로 □□□□

  뽐낼, 등등, 기세

영바람  [영빠람]

남에게 뽐낼 정도로 등등한 기세

  지난 대회의 우승자를 꺾고는 영바람이 났다.

 

부룻

[][][] []인 물건의 [][]

  무더기, , 부피

부룻

무더기로 놓인 물건의 부피

 

 

Posted by 몽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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