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쪽
"알고 있어. 그러나 전부 알고 프러포즈하는 거야. 그 사람을 잊을 수 없다면 그냥 함께 밥을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상관없어. 난 아케미와 함께 있으면 행복해."
43쪽
"아버지의 유언이야. 아내를 선택할 때는 이 가게의 맛을 아는 사람을 선택하라고 했거든."
...... "재미있는 유언이네."
92쪽
우리 쇼조 씨, 가엾게도 아장아장 태엽으로 움직이는 장난감처럼 걷게 되어버렸네요. 그래서 나도 아장아장 태엽으로 움직이는 장난감처럼 걷고 있어요. 서둘러 갈 곳도 아니기도 하고요.
[네이버 책] 따뜻함을 드세요 - 오가와 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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