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낱말 찾기
[ㅇ]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한도. [ㅇ]껏 먹어라.
□[ㅇ] / [ㅇ]□ / □□[ㅇ] / [ㅇ]□□ / □[ㅇ]□
∴ 양
뒷모양 (-模樣)
① 뒤로 드러난 모양 ⇔ 앞모양 (-模樣)
→ 그의 뒷모양을 한동안 우두커니 서서 바라보았다.
→ 그는 시간에 쫓겨 거울로 대충 앞모양만 보고 집을 나섰다.
② 일이 끝난 뒤의 모양
→ 뒷모양을 그르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 일의 뒷모양이 우습게 되어 버렸다.
≒ 뒷맵시: 뒷모습이 갖추고 있는 모양새 ⇔ 앞맵시
뒷모습: 뒤에서 본 모습 ⇔ 앞모습
볼모양 (-模樣)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생김새나 모양
→ 얼굴이 까매서 볼모양이 없다.
░ 겉모습: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모습
겉모양 (-模樣): 겉으로 보이는 모양
양치질
이를 닦고 물로 입 안을 가시는 일 ≒ 양치
→ 칫솔로 양치질을 하다„ 소금으로 양치를 하다
☞ 양칫물: 양치할 때에 쓰는 물
양칫소금: 양치할 때에 쓰는 소금
양칫대: 양치할 때에 혓바닥을 긁는 길쭉하고 얇은 나뭇조각
양칫대야: 양치기를 받치는, 대야처럼 생긴 그릇
양치기 (--器): 양치할 때 쓰는, 양치할 물을 담는 그릇과 뱉는 그릇
░ 칫솔질 (齒--): 칫솔로 이를 닦는 일
양치물 ≠
음식을 먹은 다음 입가심을 위하여 마시는 물
양손 (兩-)
양쪽 손
☞ 양손의 떡: 두 가지 일이 똑같이 있는데 무엇부터 먼저 해야 할지 모를 경우 = 두 손의 떡
░ 쌍수 (雙手): 오른쪽과 왼쪽의 두 손
☞ 쌍수(를) 들다: 기꺼이 지지하거나 환영하다 → 그런 목적에서라면 쌍수 들어 환영할 일이다.
░ 양발 (兩-): 양쪽의 두 발
외양
① 마소를 기르는 곳 = 외양간 (--間)
② 마소를 기름 ☞ 외양하다
░ 마구간 (馬廏間) [마ː구깐]: 말을 기르는 곳 ≒ 마구 (馬廏), 말간 (-間)
쇠마구간 (-馬廏間): 소를 가두어 기르는 곳 ≒ 쇠마구 (-馬廏)
[ㅁ]
물건의 표면을 덮고 있는 얇은 물질. 물 위에 기름 [ㅁ]이 생겼다.
□[ㅁ] / [ㅁ]□ / □□[ㅁ] / [ㅁ]□□ / □[ㅁ]□
∴ 막
막둥이
① {귀엽게} 막내
② 잔심부름을 하는 사내아이
막동이 (Ⅹ)
☞ 막둥이 씨름하듯: 힘이 비슷하여 서로 다투어도 승부의 결말이 나지 않는다
≒ 두꺼비씨름 누가 질지 누가 이길지
두꺼비씨름
{비유} 끝내 승부가 나지 않는 다툼이나 겨룸
움막 (-幕)
땅을 파고 위에 거적 따위를 얹고 흙을 덮어 추위나 비바람만 가릴 정도로 임시로 지은 집
≒ 움막집 (-幕-), 토막 (土幕), 토막집 (土幕-)
☞ 움막살이, 움막살이하다, 토막살이, 토막살이하다
☞ 움막의 단 장: 가난한 집의 음식이 맛있을 때
░ 토막살이 (土幕--): ① 움막집 ② 움막살이
오두막 (--幕)
① 사람이 겨우 들어가 살 정도로 작게 지은 막
② 작고 초라한 집 ≒ 오두막집 (--幕-)
≒ 오막 (-幕): {준말} 오두막
≒ 오막살이 (-幕--): ① 오두막처럼 작고 초라한 집 = 오막살이집 ② 그런 집에서 사는 사람 ③ 그런 집에서 살아가는 일
막바지
① 어떤 일이나 현상 따위의 마지막 단계
→ 막바지에 이르다„ 막바지에 다다르다„ 막바지에 접어들다„ 막바지에 가다
② 막다른 곳
→ 그는 골짜기의 막바지에 집을 짓기로 했다.
막일 [망닐]
① 이것저것 가리지 아니하고 닥치는 대로 하는 노동 ≒ 막노동 (-勞動)
② 중요하지 아니한 허드렛일 ≒ 허드렛일
→ 그는 회사의 막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 막일하다, 막일꾼
☞ 막노동하다, 막노동꾼, 막노동자, 막노동판
☞ 허드렛일하다
허드레꾼: 허드렛일을 하는 사람
░ 상일 (常-) [상닐]: 별로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막일 ≪ 쌍일
→ 상일이라도 해서 생계를 유지해야 할 판이다.
☞ 상일하다, 쌍일하다, 상일꾼 (常--) [상닐꾼]
░ 막벌이 [막뻐리]: 아무 일이든지 닥치는 대로 해서 돈을 버는 일
☞ 막벌이하다, 막벌이꾼
막벌이판: 막벌이를 하는 일터 → 그는 사업 실패로 막벌이판에라도 뛰어들어야 했다.
░ 잡일 (雜-) [잠닐]: 여러 가지 자질구레한 일 ≒ 잡사 (雜事), 잡역 (雜役)
☞ 잡일하다
잡역부 (雜役夫): 여러 가지 자질구레한 일에 종사하는 인부 ≒ 잡부 (雜夫), 잡역꾼 (雜役-)
상일꾼 ≠ (上--) [상ː닐꾼]
윗자리에 꼽아야 할 일꾼 | 한몫 단단히 할 일꾼
부뚜막
흙과 돌을 섞어 쌓아 편평하게 만든, 아궁이 위에 솥을 걸어 놓는 언저리
☞ 부뚜막 땜질 못하는 며느리 이마의 털만 뽑는다
부뚜막에 땜질 하나 제대로 못하여 너절하게 하고 사는 며느리가 그래도 모양을 내겠다고 이마의 털만 뽑고 있다 | {비꼬아} 일을 할 줄 모르는 주제에 멋만 부리는 행동이 밉살스럽다
≒ 동정 못 다는 며느리 맹물 발라 머리 빗는다
☞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가까운 부뚜막에 있는 소금도 넣지 아니하면 음식이 짠맛이 날 수 없다 | {비유} 아무리 좋은 조건이 마련되었거나 손쉬운 일이라도 힘을 들이어 이용하거나 하지 아니하면 안 된다
☞ 한뎃부뚜막 [한ː데뿌뚜막/한ː덷뿌뚜막]: 건물 바깥에 따로 만들어 놓은 부뚜막
딴솥부뚜막 [딴솓뿌뚜막]: 온돌 난방과는 관계없이 따로 솥만 걸고, 화기 연기가 직접 굴뚝으로 빠져나가게 만든 부뚜막
가림막 (--幕)
① 무엇을 가리기 위하여 설치한 막
② 비나 바람 따위를 막아 주는 막이나 그런 막과 같은 구실을 하는 것
방패막이 (防牌--)
어떤 사건이나 공격으로부터 막아 보호하는 일 | 그 수단이나 방법
→ 그는 권력을 방패막이로 하여 온갖 부정을 다 저질렀다.
☞ 방패막이하다
→ 이 말 저 말 더 물어보았으나 늙은이는 모두 모르쇠로 취조관의 질문을 방패막이하였다.
≒ 방패질 (防牌), 방패질하다
→ 결론은, 그를 내세워 대외적으로 쏟아지는 비난을 방패질하자는 것이었다.
방패막 (Ⅹ)
막국수
겉껍질만 벗겨 낸 거친 메밀가루로 굵게 뽑아 만든 거무스름한 빛깔의 국수
까막눈
① 글을 읽을 줄 모르는 무식한 사람의 눈
② 글을 읽을 줄 모르는 무식한 사람 = 까막눈이
③ {비유} 어떤 일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의 눈 | 그런 사람
→ 기계에 대해 까막눈이다„ 클래식에 대해 까막눈이다„ 세상 형편에 까막눈이다
막간 (幕間)
① 어떤 일의 한 단락이 끝나고 다음 단락이 시작될 동안
→ 막간을 이용해서 다시 한 번 주의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② 연극에서, 한 막이 끝났을 때부터 다음 막이 시작될 때까지의 시간
그늘막
그늘이 생기도록 천막처럼 치는 것으로, 텐트와 비슷하나 벽이 없이 삼면 또는 사면이 뚫려 있는 물건
물막이
물이 흘러들거나 넘쳐 나지 않도록 막는 일
☞ 물막이하다
☞ 물막이벽 (---甓): 물을 막는 벽 = 지수벽 (止水甓)
물막이흙: 물이 스며들지 못하는 흙 = 방수토 (防水土)
물막이가공 (---加功): 직물, 가죽, 종이 따위에 물이 배어들지 않도록 처리하는 가공 = 방수가공 (防水加工)
늘그막
<명사>
늙어 가는 무렵
→ 늘그막에 얻은 자식„ 늘그막의 서러움
토막
① 크고 덩어리가 진 도막 | 그것을 세는 단위
→ 토막이 나다„ 토막을 내다„ 토막을 치다
→ 가운데 토막„ 나무 토막„ 생선 토막
→ 갈치 한 토막„ 두 토막이 난 통나무
② 다른 것에 비하여 아주 짤막한 내용이나 물건
→ 토막 기사„ 토막 소식„ 토막 시간„ 토막 비누„ 얼음 토막
③ 말, 글, 생각, 기간 따위에서 잘려지거나 떼어 낸 한 부분 | 그것을 세는 단위
→ 토막 기억„ 토막 단어„ 토막 멜로디
→ 이야기 한 토막
☞ 토막실: 쓰다 남은 짧은 실
토막길: 원줄기에서 몇 갈래로 갈라져 나온 짤막한 길
토막나무: 짤막짤막하게 토막이 난 나무
토막고기: 굵직하게 토막을 내어 자른 돼지고기나 쇠고기
토막구름: 흔히 비나 눈이 내리는 전후에 나타나는, 조각난 난층운이나 적란운
토막벽돌 (--甓-): 짤막하게 잘라진 벽돌
☞ 토막글: 일정한 주제를 담은 짧은 글
토막말: ① 긴 내용을 간추려 한마디로 나타내는 말 ② 토막토막 동안을 두어 가며 하는 말
토막생각: 순간순간 떠오르는 짧은 생각
토막광고 (--廣告): 프로그램에 붙는 일반 광고와 달리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사이에 나가는 광고
토막속보 (--속보): 라디오나 텔레비전 방송에서, 프로그램의 진행을 잠시 멈추고 방영하는 아주 짧고 간단한 뉴스 ≒ 스폿뉴스 (spot news)
☞ 토막반찬 (--飯饌): 생선이나 자반을 토막 쳐서 요리한 반찬
토막낚싯대: 토막을 이어어 쓰는 낚싯대 ≒ 토막대, 이음대
☞ 나무토막: ① 잘라기거나 부러져 생긴 나무의 동강이 ② {비유} 생명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생명체
바늘토막: ① 부러진 바늘의 동강 ② 생선 따위의 가시
엇모토막: 한 모서리를 엇비스듬히 잘라 낸 벽돌 토막
이오토막 (二五--): 벽돌 한 장의 길이를 25%, 즉 4분의 1로 자른 크기
토막돌림: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목침을 돌려, 차례가 된 사람이 옛이야기나 노래를 하며 즐김 ≒ 목침돌림 (木枕--)
토막 잠 (○), 토막잠 (Ⅹ)
░ 도막: 짧고 작은 동강 | 그 동강을 세는 단위
→ 그는 곧 성냥을 켜서 장롱 서랍 속에 넣어 둔 작은 초 도막에 불을 붙였다.
→ 정전이 되자 초 한 도막이 아쉬웠다.
☞ 새끼도막: 짚으로 꼰 새끼의 짧은 동강
동강: {준말} 동강이 | 동강이를 세는 단위
→ 지팡이로 바닥을 두들기다가 지팡이가 부러지자 그는 손에 쥐인 지팡이 동강으로 아들을 두들겼다.
→ 그 순간 지팡이는 두 동강이 나 버렸다.
☞ 동강(을) 치다: 동강이 나게 자르다 → 먼저 무를 세 동강 치고 다시 잘게 썰어라.
동강이: 일정한 부피를 가진 긴 물건의, 짤막하게 잘라지거나 쓰고 남아 짤막하게 된 부분
[ㅂ]
어떤 수나 양을 두 번 합한 만큼. 물가가 [ㅂ]로 올랐다.
□[ㅂ] / [ㅂ]□ / □□[ㅂ] / [ㅂ]□□ / □[ㅂ]□
∴ 배
뱃멀미 [밴멀미]
배를 탓을 때 어지럽고 메스꺼워 구역질이 나는 일 | 그런 증세
☞ 뱃멀미하다
░ 뱃놀이, 뱃노래, 뱃바람, 뱃일, 뱃사람, 뱃놈, 뱃머슴, 뱃길, 뱃삯, 뱃짐, 뱃줄, 뱃고동, 뱃머리
뱃장사: 물건을 배에 싣고 다니면서 파는 일
뱃장수: 물건을 배에 싣고 다니면서 파는 사람
뱃고물: 배의 뒷 부분 ≒ 고물
뱃간 (-間) [배깐/밷깐]: 배 안에 사람이나 짐을 싣기 위하여 만든 칸
뱃밥: 배의 틈으로 물이 새어 들지 못하도록 틈을 메우는 물건
뱃말: 배를 매어 놓는 말뚝
뱃나루: 배가 닿고 떠나고 하는 나루
뱃방 (-房): 예전에, 배가 많이 드나드는 곳에서 뱃사람들이 밥을 먹거나 잠을 자던 곳
뱃지게: 배의 짐을 올리거나 내리는 데에 쓰는 지게
뱃소리: 뱃사람들이 노를 젓거나 그물을 끌어 올릴 때에 기운을 돋우기 위하여 하는 소리
뱃자반: 물고기를 잡은 곳에서 바로 소금에 절여 만든 반찬
뱃강 (-江): 배가 다닐 수 있는 큰 강
☞ 뱃멀미하다
배멀미 (Ⅹ)
나루
강이나 내, 또는 좁은 바닷목에서 배가 건너다니는 일정한 곳
→ 강을 건너려는 사람들이 나루에서 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 나루 건너 배 타기: {비유} 무슨 일에나 순서가 있어 건너뛰어서는 할 수 없음
= 내 건너 배 타기
바닷목
배가 육지 쪽 바다에서 다른 데로 빠져나가는 바닷길
배앓이
배를 앓는 병
☞ 배앓이하다
≒ 뱃병 (-病): {통틀어} 배를 앓는 병
배탈 (-頉): {통틀어} 먹은 것이 체하거나 설사를 하는 배 속 병
░ 복통 (腹痛):
① {통틀어} 복부에 일어나는 통증
② 몹시 원통하고 답답하게 여김 | 그런 마음 ☞ 복통하다
→ 복통이 터지다„ 복통이 나다„ 복통을 하다„ 복통을 치다
배짱
① 마음속으로 다져 먹은 생각이나 태도
→ 네 배짱대로 해 봐라.
② 조금도 굽히지 아니하고 버티어 나가는 성품이나 태도
→ 배짱 있다„ 배짱 좋다„ 배짱이 생기다„ 배짱을 부리다
→ 그만 한 배짱도 없이 어떻게 사업을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배포 (排布)
① 머리를 써서 일을 조리 있게 계획함 | 그런 속마음
→ 배포가 좋다„ 배포가 두둑하다„ 배포가 남다르다„ 배포를 부리다„ 배포를 세우다
→ 겉으로는 어수룩해 보였지만 자기 나름대로의 배포를 세우고 있었다.
② 일정한 차례나 간격에 따라 벌여 놓음 = 배치 (排置)
③ 살림을 꾸리거나 차림
→ 배포를 하다„ 배포를 차리다
논배미 [논빼미]
논두렁으로 둘러싸인 논의 하나하나의 구역
☞ 윗배미: 위쪽에 있는 논배미
→ 아침나절에 윗배미의 모내기를 끝냈다.
아랫배미 (Ⅹ)
도배지 (塗褙紙)
도배하는 데 쓰는 종이 = 도배종이 (刀背--)
░ 도배장이 (塗褙--): 도배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진 사람 = 도매공 (塗褙工)
도배장판 (도배壯版): {아울러] 도배와 장판
→ 도배장판을 새로 하다.
흙도배 (-塗褙): 벽 따위에 흙으로 하는 도배
회도배 (盔塗褙): 벽면을 석회로 바름 ☞ 회도배하다
뜬도배: 벽지나 장판 따위를 바를 때, 가장자리에만 풀칠을 하고 가운데는 뜨게 하여 바름
배밀이
① 배를 바닥에 대고 기어가는 일 ☞ 배밀이하다
→ 태어난 지 서너 달도 채 안 된 녀석이 벌써 배밀이를 시작했다.
→ 몇몇 부상자들은 배밀이를 하다시피 기어서 숲 속으로 몸을 피했다.
② 씨름에서, 상대편을 배로 밀어 넘어뜨리는 기술
배내리
시집간 색시가 친정에 가서 어른들을 뵘
→ 어제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그녀는 오늘 아침 큰댁에 배내리를 하러 갔다.
대선배 (大先輩), 선후배 (先後輩), 배고픔, 배낚시
[ㅈ]
불에 타고 남는 가루. 짚이 다 타서 [ㅈ]가 되었다.
□[ㅈ] / [ㅈ]□ / □□[ㅈ] / [ㅈ]□□ / □[ㅈ]□
∴ 재
구들재
방고래에 앉은 그을음과 재 = 구재
방고래 (房--)
방의 구들장 밑으로 나 있는, 불길과 연기가 통하여 나가는 길 = 고래
→ 찬방에 방고래를 놓아 방이 하나 더 생겼다.
찬방 (-房)
불을 피우지 않아 차게 된 방 ≒ 냉방 (冷房), 냉실 (冷室)
나뭇재 [나무째/나묻째]
나무가 다 타서 생긴 재
매운재
진한 잿물을 내릴 수 있는 독한 재
이재민 (罹災民)
재해를 입은 사람
수재 (水災)
장마나 홍수로 인한 재난
░ 물난리 (-亂離)
① 큰물이나 그 밖의 원인으로 많은 물이 넘쳐서 일어난 혼란
② 가뭄 따위로 말미암아 물이 모자라거나 없어서 일어난 혼란
→ 지난 겨울 식수난으로 물난리를 치렀던 시민들이 시청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 물장난
① 물을 가지고 장난을 하며 놂 | 물에서 하는 장난
② 큰물이 져서 일어나는 재앙
큰물
① {비유} 사람이 활동하는 무대가 크고 넓은 곳
② 비가 많이 와서 강이나 개천에 갑자기 크게 불은 물
→ 큰물이 나다„ 큰물이 지다„ 큰물이 밀어닥치다„ 큰물을 만나다
→ 큰물이 지나간 별관은 황량한 폐허처럼 되어 버렸다.
☞ 큰물에 큰 고기 논다: {비유} 활동 무대가 커야 통이 큰 사람도 모이고 클 수도 있다
☞ 큰물이 가다: 큰비가 내려 강이나 개울의 물이 넘쳐 논밭을 휩쓰고 지나가다
░ 큰비: 상당한 기간에 걸쳐 많이 쏟아지는 비
재주
① 무엇을 잘할 수 있는 타고난 능력과 슬기
→ 그는 어려서부터 마술에 뛰어난 재주를 보였다.
② 어떤 일에 대처하는 방도나 꾀
→ 우리가 무슨 재주로 그의 맘을 돌릴 수 있겠어요?
☞ 재주는 홍길동이다: 재주가 변화무쌍하다
재주는 장에 가도 못 산다: 재주는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배우고 익혀 능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주인이 받는다: 수고하여 일한 사람은 따로 있고, 그 일에 대한 보수는 다른 사람이 받는다
☞ 재주꾼: 재주가 많거나 뛰어난 사람
재주아치: {낮잡아} 재주꾼
☞ 손재주, 글재주, 말재주, 말재주꾼
잔재주: ① 얕은 재주 ② 자젤구레한 일을 잘하는 재주
욀재주 (-才-): 잘 외는 재주 ≒ 욀총 (-聰)
지닐재주 (--才-): 보거나 들은 것을 잊지 아니하고 오래 지니는 재주 ≒ 지닐총 (--聰)
되놈
① {낮잡아} 예전에, 만주 지방에 살던 여진족
② {낮잡아} 중국 사람
→ 간교한 왜놈이나 되놈들은 믿지 않으려 할 것이다.
재간 (才幹)
①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재주와 솜씨
→ 그는 오로지 빌붙어 먹고사는 재간밖에 못 타고난 사람이다.
② 어떠한 수단이나 방도
→ 상대를 당해 낼 재간이 없다.
☞ 손재간 (-才幹), 글재간 (-才幹), 말재간 (-才幹), 발재간 (-才幹)
[ㄴ]
[ㄴ]이 서다. 성격이나 표현, 판단력 따위가 날카롭다.
□[ㄴ] / [ㄴ]□ / □□[ㄴ] / [ㄴ]□□ / □[ㄴ]□
∴ 날
하룻날
① 매달 첫째 날 = 초하루 (初--), 초하룻날 (初---)
② 어느 날
→ 그러던 하룻날 그가 직접 나를 찾아왔다.
░ 그믐날: 음력으로 그달의 마지막 날 = 그믐, 말일 (末日)
날강도 (-强盜)
아주 악독한 강도 ≒ 불강도 (-强盜)
☞ 날강도질 (-强盜-)
날치기
① 남의 물건을 잽싸게 채어 달아나는 짓 ≒ 외손질
② 남의 물건을 잽싸게 채어 달아나는 도둑 ≒ 날치기꾼
③ 법안을 가결할 수 있는 의원 정족수 이상을 확보한 당에서 법안을 자기들끼리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는 일
→ 그들은 개정 법안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
░ 외손질: ① 한쪽 손만을 쓰는 짓 ② 남의 물건을 잽싸게 채어 달아나는 짓
░ 들치기: 남의 눈을 속여 날쌔게 물건을 훔쳐 들어내 감 | 그렇게 하는 사람
→ 지하철에서 지갑을 들치기 당했다.
소매치기: 남의 몸이나 가방을 슬쩍 뒤져 금품을 훔치는 짓 | 그런 사람
☞ 날치기하다, 들치기하다, 소매치기하다, 외손질하다
나날
계속 이어지는 하루하루의 날들
→ 힘겨운 나날„ 편안한 나날„ 바쁜 나날
날조 (捏造)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거짓으로 꾸밈
☞ 날조하다
☞ 날조설
① 거짓으로 꾸며낸 학설
② 거짓으로 꾸며낸 풍문이나 전설
③ 어떤 일을 거짓으로 꾸며냈다고 하는 주장
남날개
{통틀어} 사냥꾼이 가지고 다니는 화약이나 탄알을 넣는 그릇
날갯짓 [날개찓/날갣찓]
날개를 치는 짓
→ 새들의 날갯짓이 요란하다.
날개짓 (Ⅹ)
날것 [날걷]
말리거나 익히거나 가공하지 아니한 먹을거리
→ 날것을 잘못 먹으면 배탈이 난다.
░ 생짜 (生-)
① 말리거나 익히거나 가공하지 아니한 먹을거리 = 날것, 날짜
→ 고기를 생짜로 먹다.
② {낮잡아} 어떤 일에 익숙하거나 숙련되지 못한 사람 = 날짜
→ 아무래도 그게 생짜 남과 새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았다.
날것 ≠ [날껃]
{통틀어} 날개를 가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
가윗날
가위에서, 물건을 자르는 날카로운 부분
가위날 (Ⅹ)
가윗날 ≠
우리나라 명절의 하나 = 한가윗날, 추석 (秋夕)
░ 제삿날 (祭祀-), 동짓날 (冬至-), 단옷날 (端午-), 짝숫날 (-數-), 홀숫날 (-數-), 잔칫날
2단계 연상 낱말 맞히기
[ ? ][ㄱ][ㄹ]
① 주먹구구
② 삿대질
③ 깍지
④ 가위바위보
∴ 손가락
주먹구구 (--九九) [주먹꾸구]
① 손가락으로 꼽아서 하는 셈
→ 주먹구구를 거듭하던 그는 총액이 일만구천 원이라 했다.
② 어림짐작으로 대충 하는 계산
→ 주먹구구로도 이자가 족히 십이 퍼센트는 넘어 보인다.
≒ 손구구 (-九九) [손꾸구]: 손가락을 꼽으며 하는 셈 ☞ 손구구하다
☞ 주먹구구식 (--九九式): 어림짐작으로 대충 하는 방식
☞ 주먹구구에 박 터진다
{비유} 계획성 없이 그저 대강 맞추어 하다가는 나중에 큰 봉변을 당하게 된다
≒ 주머니 구구에 박 터진다, 지레짐작 매꾸러기
삿대
배질을 할 때 쓰는 긴 막대 = 사앗대, 상앗대
배질
① 상앗대나 노 따위를 저어 배를 가게 함 | 그런 일
→ 그의 십 년 배질에 남은 것은 이 고물 배가 전부이다.
→ 날씨도 좋고 바람도 제 바람이어서 배질은 쉬울 것 같다.
② {놀림조} 앉아서 몸을 끄덕거리며 졸고 있는 모습
→ 자네는 앉았다 하면 배질이니 어젯밤에 잠 안 자고 무얼 했나.
삿대질
① 상앗대를 써서 배를 밀어 감 | 그런 일
→ 삿대질을 안 해도 배는 저 혼자 닻줄 길이만큼 나아갔다.
② 말다툼을 할 때에, 주먹이나 손가락 따위를 상대편 얼굴 쪽으로 내지름 | 그런 짓
→ 그녀는 팔뚝을 걷어 올리고 삿대질까지 하며 덤비기 시작했다.
≒ 상앗대질
░ 손가락질: ①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짓 ② 얕보거나 흉보는 짓
→ ① 아내는 드라마를 보는 내내 손가락질을 하여 인물들의 관계를 설명해 주었다.
→ ② 손가락질을 하다„ 손가락질을 당하다„ 손가락질을 받다
☞ 삿대질하다, 상앗대질하다, 손가락질하다
깍지
열 손가락을 서로 엇갈리게 바짝 맞추어 잡은 상태
→ 깍지 낀 두 손을 베개 삼아 풀밭에 누워 하늘을 보았다.
≒ 손깍지, 깍짓손
[ㅆ]
① 모도록
② 군밤에서 [ㅆ] 나거든
③ 움트다
④ [ㅆ]수
∴ 싹
모도록
<부사>
채소나 풀 따위의 싹이 빽빽하게 나 있는 모양 = 모도록이
→ 모도록 자라난 잡초를 뽑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 모도록하다
군밤에서 싹 나거든
아무리 바라도 소용이 없다 | 도저히 가망이 없다
움트다
① 초목 따위의 싹이 새로 돋아 나오기 시작하다
② 기운이나 생각 따위가 새로이 일어나다
→ 우리 사이에 사랑이 움트기 시작한 건 그때부터였다.
→ 가슴속에 새로운 번민이 움트고 있었다.
░ 싹트다: 어떤 생각이나 감정, 현상 따위가 처음 생겨나다
→ 사랑이 싹트다„ 인식이 싹트다„ 문화가 싹트다
싹수
어떤 일이나 사람이 앞으로 잘될 것 같은 낌새나 징조 ≒ 싹
→ 싹수가 있다„ 싹수가 없다„ 싹수가 보이다„ 싹수가 틀리다„ 싹수가 그르다
☞ 싹수가 노랗다: 잘될 가능성이나 희망이 애초부터 보이지 아니하다 = 싹이 노랗다
[ㄲ]
① 꼼수
② [ㄲ]바르다
③ 삼십육계
④ 잔[ㄲ]
∴ 꾀
꼼수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
꾀바르다
어려운 일이나 난처한 경우를 잘 피하거나 약게 처리하는 꾀가 많다
☞ 꾀발라, 꾀바르니
░ 꼼바르다: 마음이 좁고 지나치게 인색하다
돈바르다: 성미가 너그럽지 못하고 까다롭다
돔바르다: ① 매우 인색하다 ② 조금도 인정이 없다
샘바르다: 샘이 심하다
애바르다: 이익을 좇아 재빠르게 덤비다
삼십육계 (三十六計)
서른여섯 가지의 꾀 | 요리조리 헤아려 보고 생각해 낸 꾀
☞ 삼십육계(를) 놓다/부르다/찾다: 급하게 도망을 치다
삼십육계 줄행랑(을) 놓다/부르다/찾다: 매우 급하게 도망을 치다
잔꾀
약고도 얕은 꾀
[ㄴ]
① 어섯[ㄴ]
② 마음[ㄴ]
③ 길[ㄴ]
④ 도끼[ㄴ]
∴ 눈
어섯
① 사물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아니하는 정도
→ 방문 틈으로 마당에서 벌어지는 굿의 어섯만 보았다.
② 완전하게 다 되지 못한 정도
░ 어섯눈
① 사물의 한 부분 정도를 볼 수 있는 눈
→ 유필호가 겨우 어섯눈을 뜨고 상툿바람으로 바짓가랑이를 꿰려는 참인데
② {비유} 지능이 생겨 사물의 대강을 이해하게 된 눈
→ 어섯눈이 뜨이면서부터 칠보는 그 소리에서 아픔을 느끼기 시작했다.
마음눈
사물을 살펴 분별하는 능력 = 맘눈, 심안 (心眼)
길눈 [길룬]
한 번 가 본 길을 잘 익혀 두어 기억하는 눈썰미
→ 길눈이 밝다, 길눈이 어둡다
[ㅇ][ㄹ]
① 무릎도리
② 발치
③ 입 [ㅇ][ㄹ] 코
④ 밑
∴ 아래
무릎도리
무릎의 바로 아랫부분
░ 치맛도리: 치마의 아랫부분
발치
① 누울 때 발이 가는 쪽
→ 이불을 발치로 밀어 버리다„ 발치를 더듬어 버선을 찾다
② 발이 있는 쪽
→ 시선을 발치에다 떨어뜨리고 있다.
③ 사물의 꼬리나 아래쪽이 되는 끝 부분
→ 고 노인은 아들의 뼈를 옮겨다 선산 발치에 묻었다.
☞ 먼발치: ① 조금 떨어진 곳 ② {비유} 먼 인척 관계
→ ① 차마 가까이 가지 못한 채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았다.
→ ②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는 아내와 먼발치가 되는 사람이었다.
⇔ 머리맡: 누웠을 때의 머리 부근
→ 그녀는 밤새 머리맡에서 남편 병간호를 하였다.
입 아래 코
{비유} 일의 순서가 바뀐 경우
░ 코 아래 입: 매우 가까운 것
[ㅈ][ㅅ]
① 스스럽다
② 무람
③ 삼가
④ 살얼음을 밟듯이
∴ 조심
스스럽다
① 서로 사귀는 정분이 두텁지 않아 조심스럽다
→ 스스러운 사이„ 스스러운 사람„ 스스러움이 덜해지면
② 수줍고 부끄러운 느낌이 있다
→ 색시는 스스러운 듯 고개를 숙인 채 저고리만 어루만지고 있었다.
무람
부끄러워하여 삼가고 조심하는 데가 있음 | 그런 태도
→ 형님의 덕담을 듣고 보니 무람이 앞선다.
☞ 무람하다: 부끄러워하여 삼가고 조심하는 데가 있다
→ 그는 악수를 청한 손이 무람했는지 재빨리 손을 거두었다.
무람없다: 예의를 지키지 않으며 삼가고 조심하는 것이 없다
→ 제 행동이 다소 버릇없고 무람없더라도 용서하십시오.
☞ 무람없이 → 담배를 피워도 너무 무람없이 되바라지게 빨지만 않으면 어른들이 그냥 외면을 해 준다.
삼가
<부사>
겸손하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게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살얼음을 밟듯이
겁이 나서 매우 조심스럽게
→ 조련사는 살얼음을 밟듯이 조심스럽게 사자에게 다가갔다.
░ 살얼음을 밟다: 위태위태하여 마음이 몹시 불안하다
[ㅊ][ㅈ]
① 자리
② 몫
③ 찜하다
④ 독[ㅊ][ㅈ]
∴ 차지
차지
사물이나 공간, 지위 따위를 자기 몫으로 가짐 | 그 사물이나 공간
☞ 독차지 (獨--): 혼자서 모두 차지함
통차지: 통째로 다 차지함
도차지 (都--)
① 일이나 물건 따위를 도맡거나 혼자 차지함
② 세력 있는 집이나 부잣집의 살림을 그 주인의 지시에 따라 도맡아서 하는 사람
☞ 차지하다, 독차지하다, 통차지하다, 도차지하다
☞ 되차지하다: 도로 차지하거나 다시 차지하다
[ㄷ][ㄹ]
① 복찻[ㄷ][ㄹ]
② 두껍[ㄷ][ㄹ]
③ 굴[ㄷ][ㄹ]
④ 징검[ㄷ][ㄹ]
∴ 다리
복찻다리
큰길을 가로질러 흐르는 작은 개천에 놓은 다리
→ 조 씨는 저수지에 걸린 복찻다리를 평지 달리듯 내달렸다.
두껍다리
골목의 도랑이나 시궁창에 걸쳐 놓은 작은 돌다리
굴다리
길이 교차하는 곳에서, 굴을 만들고 차는 그 위로 다니고, 사람은 그 밑으로 다닐 수 있게 만든 다리
징검다리
① 개울이나 물이 괸 곳에 돌이나 흙더미를 드문드문 놓아 만든 다리
② {비유} 중간에서 양쪽의 관계를 연결하는 매개체
→ 자식이란 부부의 애정을 되살리는 화해의 징검다리이다.
░ 다릿돌: 개울이나 도랑을 건널 때 디디기 위하여 띄엄띄엄 놓은 돌
징검돌: ① 징검다리를 만들기 위하여 놓은 돌 ② 땅바닥에 띄엄띄엄 놓아 땅이 질척질척한 날 디디고 다니게 한 돌
[ㄴ][ㅁ]
① 맏[ㄴ][ㅁ]
② 먼산[ㄴ][ㅁ]
③ 바다[ㄴ][ㅁ]
④ 봄[ㄴ][ㅁ]
∴ 나물
맏나물
그해에 맨 먼저 나온 나물
→ 겨울이 어제 같더니 어느덧 산에는 맏나물이 두 치나 자랐다.
먼산나물 (-山--)
먼 산에 가서 나물을 캐거나 뜯는 일 | 그 나물
→ 이 고장과 같은 야산에는 풋나물도 흔치 않아서 그것도 먼산나물을 가지 않으면 안 되었다.
풋나물
봄철에 새로 난 나무나 풀의 연한 싹으로 만든 나물
☞ 풋나물 먹듯: {비유} 무엇을 아까운 줄 모르고 마구 먹어 치우는 모양
바다나물
{통틀어} 바닷물 속에 사는 식물 가운데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
멧나물
산에서 나는 나물 = 산나물
도끼나물
절에서, 쇠고기 따위의 육류를 이르는 말
3단계 우리말 바르게 쓰기
홍어잡이가 [ ] 흑산도.
① 한참인 ② 한창인
∴ ②
한창
① <명사> 어떤 일이 가장 활기 있고 왕성하게 일어나거나, 어떤 상태가 가장 무르익은 때
→ 공사가 한창인 아파트„ 축제가 한창인 대학가
→ 바야흐로 가을이 한창이었다.
② <부사> 어떤 일이 가장 활기 있고 왕성하게 일어나거나, 어떤 상태가 가장 무르익은 모양
→ 나이 서른이면 한창 일할 때다.
→ 그가 한창 열변을 토하고 있을 때였다.
≒ 한창때: 기운이나 의욕 따위가 가장 왕성한 때
바야흐로
① 이제 한창
→ 때는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 서둘러 집 밖으로 나오니 바야흐로 먼동이 트고 있었다.
② 지금 바로
→ 그들은 본능적으로 오래전부터 모의해 온 일의 시작이 바야흐로 목전에 닥쳐왔음을 알고 있었다.
→ 혁명의 물결이 바야흐로 거센 파도로 굽이치려는 순간이었다.
오래전 (--前)
상당한 시간이 지나간 과거
한참
<명사> 시간이 상당히 지나는 동안
→ 한참을 기다려도 그는 오지 않았다„ 한참이 지나서야 공연이 시작되었다.
지각할까 봐 허둥대며 서류를 가방에 [ ].
① 우겨넣었다 ② 욱여넣었다
∴ ②
욱다
안쪽으로 조금 우그러져 있다
☞ 욱어, 욱으니
░ 욱이다: 안쪽으로 조금 우그러지게 되어 있다
☞ 욱이어, 욱여, 욱이니
☞ 욱여넣다: 주위에서 중심으로 함부로 밀어 넣다
→ 아이는 알밤을 주머니에 욱여넣으며 말했다.
욱여들다: 주위에서 중심 쪽으로 모여들다
→ 덩치가 커다랗고 어깨가 욱여든 사람이 마루에 쭈그리고 앉아 있다.
욱여싸다: ① 한가운데로 모아들여서 둘러싸다 ② 가의 것을 욱이어 속의 것을 싸다
→ 순식간에 수많은 기자들이 그를 욱여쌌다.
우기다
억지를 부려 제 의견을 고집스럽게 내세우다
☞ 우기어, 우겨, 우기니
☞ 우김성 (--性): 잘 우기는 성질
우김질: 우기는 짓
░ 우격: 억지로 우김
→ 혼담이란 옆 사람의 우격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 우격다짐: 억지로 우겨서 남을 굴복시킴 | 그런 행위
→ 자기주장을 조리 있게 전달할 재간이 없는 그는 걸핏하면 우격다짐을 벌이곤 하였다.
☞ 우격다짐하다
동생에게 [ ] 굴지 마.
① 짓궂게 ② 짖굳게 ③ 짖궂게
∴ ①
궂다
① 비나 눈이 내려 날씨가 나쁘다
② 언짢고 나쁘다
→ 팔자도 궂기는 어지간히 궂은 팔자다.
짓-
<접두사>
① 마구, 함부로, 몹시
→ 짓밟다, 짓누르다, 짓찧다, 짓찢다, 짓무르다
② 아주 심한
→ 짓고생 (-苦生), 짓망신 (-亡身), 짓북새 [짇뿍새]
북새
많은 사람이 야단스럽게 부산을 떨며 법석이는 일
→ 북새를 부리다„ 북새를 떨다„ 북새를 치다„ 북새를 놓다
→ 모두가 제정신이 아닌 그 북새 속에서도 끝까지 냉정을 잃지 않은 사람은 그녀뿐이었다.
→ 무당이 와서 푸닥거리를 하느라 북새를 치고 있다.
☞ 북새통: 많은 사람이 야단스럽게 부산을 떨며 법석이는 상황 = 북새틈
→ 북새통을 치다„ 북새통을 이루다„ 북새통이 벌어지다
푸닥거리
무당이 하는 굿의 하나로, 간단하게 음식을 차려 놓고 부정이나 살 따위를 푸는 일
그는 5년간 사귄 여자에게 결국 [ ].
① 채었다 ② 채였다
∴ ①
차이다
① 발로 내어 지르거나 받아 올림을 당하다
→ 솔방울이 아이의 운동화에 차여 또르르 굴러갔다.
② 발을 힘껏 뻗어 침을 당하다
→ 주인의 발길에 배를 차인 개가 깨갱거리며 달아났다.
③ {속되게} 남녀 관계에서 일방적으로 관계를 끊는 일을 당하다
→ 그녀는 얼마 전 애인에게 차였다며 눈물을 쏟았다.
☞ 차이어, 채어, 차여, 차이니
☞ 발길에 차이다/채다
① 천대 받고 짓밟히다
→ 그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죽지 못하고 발길에 차이어/채어/차여 다니다가 이 마을에 이르렀다.
② 여기저기 흔하게 널려 있다 = 발에 차이다/채다
→ 대학가에서 발길에 차이는/채는 것이 복사 가게이다.
[ ] 꼬마 숙녀.
① 열살짜리 ② 열 살짜리 ③ 열 살 짜리
∴ ②
살
<의존명사>
나이를 세는 단위
→ 남편은 나보다 열두 살이 많다.
*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
-짜리
<접사>
① 그만한 수나 양이나 가치를 가진 것
→ 생일 선물로 얼마짜리가 적당할까?
→ 오십 권짜리 백과사전을 주문했다.
② 그런 차림을 한 사람
☞ 양복짜리 (洋服--): {낮잡아} 양복을 입은 사람의 모양새
→ 저만큼 앞서 누군가가 양복짜리 장정 등에 업혀 가고 있다.
* 접사는 앞말과 붙여 쓴다.
[ ] 지당하지만 그대로 하기는 어렵습니다.
① 말씀인즉슨 ② 말씀인 즉슨
∴ ①
ㄴ즉
<조사>
~으로 말하면, ~을 보자면, ~을 듣자면
→ 땐즉 여자는 그네를 뛰고 남자는 씨름을 한다는 오월이었다.
→ 결론인즉 그가 직접 나서겠다는 것이다.
░ ㄴ즉슨: 'ㄴ즉'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 말씀인즉슨 초심을 잃지 말라는 뜻이다.
* 조사는 앞말과 붙여 쓴다.
4단계 우리말 뜻 맞히기
냅다
□□ 때문에 눈이나 □□□이 □□□ 느낌이 있다
∴ 연기, 목구멍, 쓰라린
냅다
<형용사>
연기로 인해 눈이나 목구멍이 쓰라린 느낌이 있다
→ 내워서 눈을 뜰 수가 없다.
☞ 냅기는 과부 집 굴뚝이라
과부 집에는 나무를 뻐개고 말리고 할 사람이 없어서 마르지 않은 나무를 그대로 때므로 연기가 심하다 | {비유} 다른 사람보다 심히 곤란한 처지이다
냅다 ≠
<부사>
몹시 빠르고 세찬 모양
→ 냅다 갈기다„ 냅다 걷어차다„ 냅다 도망치다„ 냅다 들이마시다
░ 들입다: 세차게 마구
→ 들입다 뛰다„ 들입다 붓다„ 들입다 차다
→ 들입다 고생만 했지 월급 한번 제대로 못 타 봤다.
뻐개다
① 크고 딴딴한 물건을 두 쪽으로 가르다
→ 장작을 뻐개다
② 거의 다 된 일을 완전히 어긋나게 하다
→ 계획을 뻐개다„ 흥정을 뻐개다„ 혼사를 뻐개다
③ {속되게} 사람을 매우 치다
→ 고참은 이등병을 반 죽도록 뻐개 놓았다.
② {속되게} 매우 기뻐서 입을 벌리다
→ 시험에 합격했다고 하루 종일 입을 뻐개고 있다.
☞ 뻐개어, 뻐개, 뻐개니
░ 빠개다
① 작고 단단한 물건을 두 쪽으로 가르다
→ 나무판자를 빠개 아궁이 불에 던져 넣었다.
② 작고 단단한 물건의 틈을 넓게 벌리다
→ 굴 껍데기를 빠개고 굴을 꺼내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③ 거의 다 된 일을 어긋나게 하다
→ 그녀 때문에 계가 빠개졌다.
☞ 빠개어, 빠개, 빠개니
뽀개다 (Ⅹ)
굳짜
돈이나 □□ 따위를 쓰는 데에 몹시 □□한 □□
∴ 재물, 인색, 사람
굳짜
돈이나 재물 따위를 쓰는 데에 몹시 인색한 사람 = 구두쇠, 구두
굳짜 ≠
누가 가지게 될 것인지가 정해져 있는 물건 = 굳은자, 굳짜배기
입찬말
자기의 □□나 □□을 믿고 지나치게 □□하는 말
∴ 지위, 능력, 장담
입찬말
자기의 지위나 능력을 믿고 지나치게 장담하는 말 = 입찬소리
→ 사람 일이란 어찌 될지 모르니 그리 입찬말 말게.
☞ 입찬말하다, 입찬소리하다
☞ 입찬말은 묘/무덤 앞에 가서 하여라
자기를 자랑하며 장담하는 것은 죽고 나서야 해라 | 쓸데없는 장담을 하지 마라
= 입찬소리/찬 소리는 묘/무덤 앞에 가서 하여라
응어리
[ㄱ][ㅅ]의 [ㅆ]가 [ㅂ][ㅎ]부분
∴ 과실, 씨, 박힌
응어리
① 근육이 뭉쳐서 된 덩어리
② 가슴속에 쌓여 있는 한이나 불만 따위의 감정
③ 사물 속에 깊이 박힌 것
④ 과실의 씨가 박힌 부분
→ 응어리를 도려내다.
⑤ 액체 종류가 차지게 뭉쳐진 덩어리
→ 피가 모여 응어리가 지다.
☞ 응어리지다
① 가슴속에 한이나 불만 따위의 감정이 쌓여 덩어리처럼 되다
② 액체 종류가 차지게 뭉쳐 덩어리처럼 되다
→ 이따금 회백색의 거품이 냇물 표면에 응어리져 떠내려가고 있었다.
어문일치 독트린 MONZ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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