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다리 |
① 집을 남에게 내어 주고 새로 옮겨 갈 집 |
② 여러 사람이 이어서 일할 때 자기의 바로 앞에 있는 사람 |
앞다리도 다 정해고 해서 지금 이삿짐을 옮기려고 한다. |
도꼭지 |
어떤 방면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사람 |
남편은 철근에 관한 한 그 바닥에서 도꼭지 대접을 받았다. |
망루 |
적이나 주위의 동정을 살피기 위하여 높이 지은 다락집 = 후루 |
거스러미 |
① 손발톱 뒤의 살 껍질이나 나무의 결 따위가 가시처럼 얇게 터져 일어나는 부분 |
② 기계의 부품을 자르거나 깎은 뒤에 제품에 아직 그대로 붙어 남아 있는 쇳밥 |
그녀의 손은 굳은살 하나, 거스러미 하나 없이 곱다. |
그는 막 잘려 나온 쇠파이프의 거스러미를 열심히 밀고 있었다. |
손거스러미 |
[손꺼스러미] 손톱이 박힌 자리 주변에 살갗이 일어난 것 |
흙장난을 심하게 하면 손거스러미가 인다. |
굳은살 |
① 잦은 마찰로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생긴 두껍고 단단한 살 |
② 곪으려고 딴딴하게 된 살 |
③ = 애벌뼈: 부러진 뼛조각의 주위에 저절로 생기는 물질 |
지난 여름 돈을 벌려고 막노동을 했더니 손에 굳은살이 박였다. |
박이다 |
① 버릇, 생각, 태도 따위가 깊이 배다 |
② 손바닥, 발바닥 따위에 굳은살이 생기다 |
≫ 박이어, 박여, 박이니 |
주말마다 등산하는 버릇이 몸에 박여 이제는 포기할 수 없다. |
마디마디 못이 박인 어머니의 손 |
서덜 |
① = 돌서덜: 냇가나 강가 따위의 돌이 많은 곳 |
② 생선의 살을 발라내고 난 나머지 부분. 뼈, 대가리, 껍질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
/ 돌서덜밭: 돌이 많이 깔린 땅. 또는 그런 밭 |
꼭뒤 |
뒤통수의 한가운데 |
그의 꼭뒤를 고양이 덜미 잡듯 한 손으로 가볍게 치켜들고 마당으로 나왔다. |
어쩔 수 없는 분노가 꼭뒤까지 치밀어 올랐다. |
실뒤 |
[실:뒤] 집 짓고 남은 좁은 뒷마당 |
흙뒤 |
[흑뛰] 발뒤축의 위쪽에 있는 근육 |
빌려 신은 구두가 작아 흙뒤가 벗겨져서 쓰라리다. |
목뒤 |
[목뛰] 목의 뒤쪽 |
목뒤가 빳빳하다. |
오금 |
① = 다리오금: 무릎의 구부러지는 오목한 안쪽 부분 = 넓다리뒤, 뒷무릎 |
② = 팔오금: 아래팔과 위팔을 이어 주는 뼈마디의 안쪽 부분 |
③ = 한오금: 활의 밭은오금과 먼오금의 사이 |
오금을 펴다, 오금이 저리다 |
구석에 앉은 소년은 오금이 저리는지 자꾸 자세를 바꾸었다. |
바지를 오금까지 걷어붙이고 |
먹을알 |
① 그다지 힘들이지 아니하고 생기거나 차지하게 되는 소득 |
② 금이 많이 박힌 광맥이나 광석 |
장터와 노름방을 쫓아다니는 게 그래도 먹을알이 붙어 재미가 쏠쏠하다. |
알조 |
= 알괘: 알 만한 일 |
쥐포수 |
[비유] 하잖은 것을 얻으려고 애쓰는 사람 |
너 같은 쥐포수는 열이 덤벼도 그놈 왼쪽 어깨 하나 못 당한다. |
책상물림 |
[낮잡아] 책상 앞에 앉아 글공부만 하여 세상일을 잘 모르는 사람 = 책상퇴물 |
현장 사람들은 책상물림이나 먹물들은 신용하지 않는 눈치들이다. |
저런 소심하고 세상 물정 어두운 책상퇴물하고 다시는 상종하지 않을 참이다. |
고린샌님 |
하는 짓이 잘고 옹졸한 사람 |
잔판머리 |
일의 끝날 무렵 |
파장머리 |
파장이 될 무렵 |
시장은 이미 파장머리다. |
언어유희 기본기 MONZ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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