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섬 zero sum
· 스포츠나 게임 등에서 승자와 패자의 득실을 합하면 제로, 즉 '0'이 된다는 이론
· 1981년 Lester C. Thurow 교수의 저서 <제로섬사회>로부터 유래
· 승패의 합계가 일정한 일정합 게임 (constant sum game) vs. 승패의 합계가 게임의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는 변동합 게임 (variable sum game)
제로섬사회 zero sum society
· 게임이나 스포츠 경기를 하고 있는 맞수처럼 대립되는 상황에 놓여 있는 서로 다른 두 입장이 정면으로 대립할 경우를 빗대어 표현
· 합의점 도달, 협력 관계 형성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
· 한쪽이 얻는 만큼 다른 한쪽은 잃는 현상이 나타날 수 밖에 없는 현대사회의 정치·경제적 문제
· 실례
- 수출과 수입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국과 그 흑자 액수 만큼의 적자국
- 다수결의 원칙에 따른 선거제도에서 한 후보가 얻는 표만큼 다른 후보가 득표수를 잃는 상황
※ 네이버지식백과
[관련 글]
사람들은 지난날보다 잘살게 된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생각한다. 다른 이들보다 잘 살고 싶은 열망을 품고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높은 지위에 오르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에 매달린다. 문제는 더 높은 지위에 오르라는 경쟁은 '제로섬 게임'이라는 점이다. 모두가 가장 좋은 집과 가장 비싼 자동차를 가질 수는 없다. 지위를 과시하는 재화는 다른 이들이 즐길 수 없어야 당신이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부의 피라미드에서 꼭대기에 오르는 이는 한 사람뿐이다.
※ 네이버캐스트 - 정글 경제의 원리 스물 여덟 번째 질문: 행복은 소득순일까 Link
물질이나 권력은 제로섬 원칙에 의존한다. 흔한 비유처럼, 우리가 먹는 파이(물질이나 권력)의 양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먹는 사람과 못 먹는 사람은 구별되게 마련이다. 만약 우리들이 행복한가 불행한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이렇듯 제한된 파이의 양에 의존하게 된다면, 결국은 행복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의 수는 한정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행복이나 즐거움은 고갈되지 않는 무제한(파이 자체의 크기를 얼마든지 늘릴 수 있다)의 자원이고, 이를 잘 활용한다면 언제 어디서라도 우리네 삶의 질은 향상될 수 있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원칙을 찾아 나가는 것, 바로 이것이 이 노교수가 간직하고 있는 평생의 꿈이다.
※ 역자서문 중 | Flow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저 | 도서출판 하울림
※ 자기 목적적인 사람은 미치도록 행복하다 Link
쾌도난마 개념어 MONZ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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