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림 - 형용사

 

…겹다

 

겹다

<형용사>

  정도나 양이 지나쳐 참거나 견뎌 내기 어렵다

  힘에 겨워졸음에 겨워더위에 겨워호강에 겨워

  남의 사생활에는 별 관심이 없지. 내 일을 생각하기에도 겨우니까.

  그 무슨 분수에 겨운 이변이라도 맞은 듯이 마음이 들뜨고 행복하였다.

  감정이나 정서가 거세게 일어나 누를 수 없다

  행복에 겨워감격에 겨워반가움에 겨워

  때가 지나거나 기울어서 늦다

  한낮이 겨워도 깰 줄 몰랐다밤중이 겨워지면서 하나둘 자리를 떴다

  해거름이 겨우면서부터는 바람이 예사 바람 아닌 제 근성을 드러내는 바람으로 돌변하였다.

  겨워, 겨우니 겨운

 

힘겹다

힘에 부쳐 능히 당하여 내기 어렵다

 

눈물겹다

눈물이 날 만큼 가엾고 애처롭다

 

근심겹다

근심에 휩싸여 참기 어렵다

 

시름겹다

못 견딜 정도로 시름이 많다

 

역겹다  (--)

역정이 나거나 속에 거슬리게 싫다 

 

흥겹다  (--)

매우 흥이 나서 즐겁다 

 

정겹다  (--)

정이 넘칠 정도로 매우 다정하다 

 

지겹다

넌더리가 날 정도로 지루하고 싫다

 

재겹다

몹시 지겹다

 

철겹다

제철에 뒤져 맞지 아니하다

 

 

…바르다

 

바르다

  겉으로 보기에 비뚤어지거나 굽은 데가 없다  정하다 (--)

  말이나 행동 따위가 사회적인 규범이나 사리에 어긋나지 아니하고 들어맞다

  사실과 어긋남이 없다

  너라도 우리 실정을 바르게 알고 있었으면 싶구나.

  그늘이 지지 아니하고 햇볕이 잘 들다

  집은 햇볕 바르고 넉넉했으며 편리하게 꾸며져 있었다.

 

 

올바르다

말이나 생각, 행동 따위가 이치나 규범에서 벗어남이 없이 옳고 바르다

 

똑바르다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고 곧다

  = 올바르다

 

곧바르다

기울거나 굽지 아니하고 곧고 바르다

 

정바르다  (---)

옳고 바르다 | 정직하고 올바르다

 

예바르다  (---)

예절이 바르다

 

입바르다

바른말을 하는 데 거침이 없다

 

 

면바르다  (---)

거죽이 삐뚤어지지 않고 반듯하다

 

겉바르다

속의 잘못된 점은 그대로 두고 겉으로만 흠이 없게 꾸미다

 

 

볕바르다

햇볕이 바로 비치어 밝고 따뜻하다

 

양지바르다  (陽地---)

땅이 볕을 잘 받게 되어 있다

 

 

샘바르다

샘이 심하다

 

꾀바르다

어려운 일이나 난처한 경우를 잘 피하거나 약게 처리하는 꾀가 많다

 

꼼바르다

마음이 좁고 지나치게 인색하다

 

돈바르다

성미가 너그럽지 못하고 까다롭다

 

돔바르다

  매우 인색하다

  조금도 인정이 없다

 

애바르다

이익을 좇아 발밭게 덤비는 기질이 있다

  애옥한 살림살이가 애바르고 발밭게 덤빈다고 나아질까?

  발밭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재빠르게 붙잡아 이용하는 소질이 있다

  그때그때의 사정과 형편을 보아 적절하게 일을 처리하는 재주가 있다

 

 

맛바르다

맛있게 먹던 음식이 이내 없어져 양에 차지 않는 감이 있다

 

적바르다

어떤 한도에 겨우 자라거나 이르러 여유가 없다

먹고사는 데 적발라 문화생활은 꿈도 못 꾼다.

 

 

 

재바르다

동작 따위가 재고 빠르다

  안 서방네 또한 행동거지 조신하고 일손은 재바르면서도 성품은 과묵한 아낙이었다.

 재빠르다

 

재재바르다

재잘재잘 수다스러워 어수선하면서도 즐겁고 유쾌한 느낌이 있다

  김 씨는 숟가락으로 엎어져 있는 바가지를 동당동당 두르려 가며 재재바르게 푸념을 해 댔다.

 

재장바르다

무슨 일을 시작하려는 첫머리에 좋지 못한 일이 생겨 꺼림칙하다

  큰일을 앞두고 재장바르게 일집을 벌이지 말고 좀 더 두고 보세.

  일집: 말썽스러운 일이 생기게 되는 바탕이나 원인

 

 

*   돌림 - 동사

 

…바르다

 

바르다

  풀칠한 종이나 헝겊 따위를 다른 물건의 표면에 고루 붙이다

  벽지를 바르다신문지로 바르다타일을 바르다

  차지게 이긴 흙 따위를 다른 물체의 표면에 고르게 덧붙이다

  흙을 바르다시멘트를 바르다

  물이나 풀, , 화장품 따위를 물체의 표면에 문질러 묻히다

  약을 바르다분을 바르다침을 바르다버터를 바르다

  그러는 동안 순이가 상처에 된장을 바르고 마른 쑥을 덮고 헝겊으로 다시 손등을 쌌다.

 

바르다

  껍질을 벗기어 속에 들어 있는 알맹이를 집어내다

  밤을 바르다씨를 바르다

  뼈다귀에 붙은 살을 걷거나 가시 따위를 추려 내다

  생선을 바르다생선 가시를 바르다뼈를 바르다

 

덧바르다

바른 위에 겹쳐 바르다

 

뒤바르다

아무 데나 마구 바르다

 

쥐어바르다

손으로 함부로 펴 바르거나 비비다

  방금 울다가 그쳤는지 눈물 콧물을 온 얼굴에다 쥐어바르고 어리광으로 울상을 하면서 달려들어 부친에게 안긴다.

  {준말} 줴바르다

 

 

…다니다

 

돌아다니다

  여기저기 여러 곳으로 다니다

  병이나 소문 따위가 널리 퍼지다

 

싸다니다

여기저기를 채신없이 분주히 돌아다니다

 

쏘다니다

아무 데나 마구 분주하게 돌아다니다

 

싸돌아다니다

여기저기를 마구 돌아다니다

 

휘돌아다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답답하면 잠깐 집 주위의 숲 속을 휘돌아다니다가 들어오곤 했던 것이다.

 

뛰어다니다

  어떤 공간 안에서 여기저기로 뛰면서 돌아다니다

  이곳저곳으로 옮겨다니면서 돌아다니다

  {비유} 이곳저곳으로 바삐 돌아다니다

 

떠다니다

  공중이나 물 위를 떠서 다니다

  {비유} 정처 없이 이리저리 오고 가다

  어쩌다 객지를 떠다니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는지.

 

떠돌아다니다

  정처 없이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다

  공중이나 물 위에 떠서 이리저리 움직이다

  인공위성이 수명을 다하면 우주 쓰레기가 되어 우주 공간에 떠돌아다니게 된다.

  한강을 떠돌아다니는 오염 물질을 수거하는 일이 시급하다.

  어떤 말이나 소문 따위가 여러 곳으로 계속 퍼져 다니다

  그녀가 경찰서장 아들하고 남몰래 살림을 차렸다는 소문이 동네에 파다하게 떠돌아다닌다.

 

찾아다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거나 어떤 곳을 보러 여기저기로 옮겨 다니다

  무엇을 얻기 위하여 여기저기로 옮겨 다니다

 

쫓아다니다

  남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다

  부지런히 찾아다니다

  금광을 쫓아다니다노름판을 쫓아다니다

 

따라다니다

  남의 뒤를 쫓아서 다니다

  어떤 느낌이나 생각, 현상 따위가 붙어 다니다

  그 기분 나쁜 패배감은 지금 여기서 비롯된 게 아니라 실은 아침부터 그를 따라다녔었다.

 

굴러다니다

  물건 따위가 일정한 자리에 있지 아니하고 데굴데굴 구르며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다

  사람이 정한 곳 없이 여기저기 자리를 옮겨 다니다

  노동판으로만 굴러다니다 보니 가정도 갖지 못하고 불안정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끌려다니다

누군가에게 이끌려서 줏대 없이 왔다 갔다 하다

  역사는 눈앞의 현실에 끌려다니기보다는, 백 년 이백 년의 안목으로 내다보는 것이 중요하다.

 

밀려다니다

  미는 힘에 밀려서 다니다

  환상 영화의 장면처럼 삼색의 안개가 뒤섞여 꿈틀거리면서 허공으로 밀려다녔다.

  여럿이 떼를 지어 돌아다니다

  뒤를 돌아다보니 시끄러운 삶의 군중만 밀려다닐 뿐, 왜 내가 그런 환각을 느꼈는지 납득이 갈 만한 이유가 눈에 띄지 않았다.

 

몰려다니다

여럿이 떼를 지어 돌아다니다

 

나다니다

밖으로 나가 여기저기 다니다

 

건너다니다

어떤 곳을 건너서 왔다 갔다 하다

  매일같이 지하철을 타고 한강을 건너다닌다.

 

넘나다니다

넘나들어 다니다

  업무상 한 달에 서너 번쯤 중국과 일본을 넘나다닌다.

 

지나다니다

어디를 거쳐서 가고 오고 하다

 

날아다니다

날아서 이리저리 다니다

 

*   옮겨 V 다니다

*   붙어 V 다니다

*   기어 V 다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엇박 몽자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