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낱말 찾기

 

[]

윷짝이 한 개만 젖혀진 경우를 이르는 말.  [], , , , .

[]  /  []  /  □□[]  /  []□□  /  []

 

도내  (道內)

어떤 도의 구역 안

  도내 체육대회도내 수학 경시대회

 

장도리

안쪽은 뭉뚝하여 못을 박는 데 쓰고, 다른 한쪽은 넓적하고 둘로 갈라져 있어 못을 빼는 데 쓰는 연장  노루발장도리, 노루발, 장족장도리 (獐足---) [장족짱도리]

 

도박꾼  (賭博-)

노름을 일삼는 사람  = 노름꾼, 박도 (博徒)

  도박사 (賭博師): 노름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도가니

 쇠붙이를 녹이는 그릇  (단단한 흙이나 흑연 따위로 우묵하게 만듦)

  정오에 가까운 태양은 도가니 속같이 달아올랐다.

 {비유} 흥분이나 감격 따위로 들끓는 상태

  열광의 도가니흥분의 도가니감격의 도가니

 

도가니

  {속되게} 무릎뼈

 소의 볼기에 붙은 고기

  무릎도가니

  {속되게} 무릎뼈 = 도가니

  소 무릎의 무릎뼈와 거기에 붙은 고깃덩이

 

볼기

뒤쪽 허리 아래, 허벅다리 위의 양쪽으로 살이 불룩한 부분

  속치마가 북 뜯어지며 희멀건 볼기가 드러났다.

  내 기필코 그 사기꾼을 잡아 볼기를 치리라.

  볼기짝: {낮잡아} 볼기

볼기짝얼레: 기둥 두 개만으로 된, 네모지지 않고 납작한 얼레

볼기채: 예전에, 볼기를 치는 데 쓰던 채찍

동네볼기 (---): 예전에, 동네에서 아주 나쁜 죄를 지은 사람을 멍석에 말아 때리던 뭇매 = 동네매 (--)

공상볼기: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치는 볼기

물볼기: 조선 시대에, 여자의 볼기를 칠 때에 옷에 물을 끼얹어 살에 달라붙게 한 뒤에 하던 매질

자볼기: 자막대기로 때리는 볼기

  자볼기 맞겠다: 남편이 잘못한 일이 있어 자기 아내에게 꾸지람을 듣게 되었다

 

자막대기

자로 쓰는 대막대기나 나무 막대기 따위  = 자막대, 잣대

 

도리기

여러 사람이 나누어 낸 돈으로 음식을 장만하여 나누어 먹음 | 그런 일

  국수 도리기, 묵 도리기, 술 도리기

  도리기하다

 

도우미

행사 안내를 맡거나, 남에게 봉사하는 요원

  길도우미: {순화} 내비게이션

가사도우미 (家事---): 보수를 받고 출퇴근을 하며 집안일을 하여 주는 여자 파출부 (派出婦), 가정부 (家政婦), 식모 (食母)

경로도우미 (敬老---): {순화} 실버시터 | 가족 대신 노인을 보살펴 주는 일 | 그런 일을 하는 사람

 

도움말

말로 거들거나 깨우쳐 주어서 도움  = 조언 (助言)

  도움말하다

 

중도위

예전에, 장판마다 돌아다니며 과일이나 나무 따위의 흥정을 붙이고 돈을 받던 사람  = 중도

 

장판  (-)

  장이 선 곳

  {비유} 많은 사람이 모여서 북적거리는 곳

  시장판 (市場-)

 

찌도

윷판에서 쨀밭의 철 번째 자리

  찌개, 찌걸, 찌윷, 찌모

  백도 (back-): 윷놀이에서, 윷 하나의 뒤에만 특별한 표시를 하여 그 윷이 뒤집어져서 도가 나오면 한 칸 앞이 아닌 한 칸 뒤로 가는 규칙 | 그렇게 나온 도

  뒷도: 윷판에서 뒷밭의 첫 번째 자리

 

쨀밭  [쨀빧]

윷판의 둘레를 따라 처음부터 열한 번째 자리인 찌도부터 열다섯 번째 자리인 찌모까지의 밭

  뒷밭

  집이나 마을 뒤에 있는 밭

  앞뒤 나란히 있는 밭 가운데 뒤에 있는 밭

  윷판의 둘레를 따라 여섯 번째 자리인 뒷도부터 열 번째 자리인 뒷모까지의 밭

  째다: 윷놀이에서, 말을 쨀밭에 놓다

  째어, , 째니

 

도리질

  말귀를 겨우 알아듣는 어린아이가 어른이 시키는 대로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재롱  = 도리머리

  도리질을 치다도리머리를 치다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싫다거나 아니라는 뜻을 표시하는 짓  = 도리, 도리머리

  그럴듯한 말로 아무리 구슬러 봐도 막무가내로 도리질만 한다.

  도리질하다, 도리머리하다

 

[]

종이 따위의 얇고 넓적한 물건을 세는 단위.  종이 한 [].

[]  /  []  /  □□[]  /  []□□  /  []

 

어깃장

짐짓 어기대는 행동

  사람이란 늙으면 대개의 경우 어깃장도 놓고 이기적으로 된다고들 한다.

 

짐짓

  마음으로는 그렇지 않으나 일부러 그렇게

  짐짓 모른 체하다짐짓 딴전을 부리다짐짓 놀라는 표정을 짓다

  아닌 게 아니라 정말로  = 과연

 먹어 보니, 짐짓 기가 막힌 음식이더라.

 

어기대다

순순히 따르지 아니하고 못마땅한 말이나 행동으로 뻗대다

  아이들이 어기대도 할머니는 기를 쓰고 뒷바라지하며 매만져 주었다.

  어기대어, 어기대, 어기대니

 

장다리  [장다리]

, 배추 따위의 꽃줄기

 

 [ː]

  옷이나 이불 따위를 만드는 바탕이 되는 피륙

  감이 구겨지다감이 부드럽다감이 고급스럽다감을 끊다감을 사다

  흰 감을 아내가 직접 염색해 옷을 지었다.

  {표현} 옷을 만드는 재료

  한복감, 양복감

  옷감을 세는 단위  (한 감은 치마 한 벌을 뜰 수 있는 크기)

  이 비단은 한복 한 감이 되고도 남는다.

  {표현} 자격을 갖춘 사람 | 대상이 되는 도구, 사물, 사람, 재료

  며느릿감, 장군감, 대통령감, 노벨상감

  바느질감, 안줏감, 구경감, 놀림감, 무기징역감, 총살감, 사형감

  김장감 [김장깜]: 김장에 바탕이 되는 재료  (, 배추, 고추, 마늘 따위)

앞장감 [압짱깜]: 앞장설 만한 인재

말장감 (-) [말짱깜]: 표지로 세우는 말뚝의 재료

퇴장감 (退場-): 퇴장을 당할 만한 대상

 

[]

음악적 시간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  음정과 []자를 맞춰라.

[]  /  []  /  □□[]  /  []□□  /  []

 

지르박  (jitterbug)

1930년대 후반부터 미국에서 유행한 사교춤  = 지터버그 (jitterbug)

지루박 (Ⅹ)

 

강박감  (强迫感)

무엇에 눌리거나 쫓기는 느낌

강박증 (Ⅹ), 소아강박증 (小兒强迫症) (○)

 

뒤웅박

박을 쪼개지 않고 꼭지 근처에 구멍만 뚫어 속을 파낸 바가지  (마른 그릇으로 씀)  = 뒤웅

  크고 작은 뒤웅박에 갖가지 씨를 넣어 두었다.

  뒤웅박 신은 것 같다: {비유} 몹시 위태로워서 불안하고 조심스럽다

=  뒤웅박 신고 얼음판에 선 것 같다

뒤웅박 팔자: 입구가 좁은 뒤웅박 속에 갇힌 팔자 | {비유} 일단 신세를 망치면 거기서 헤어 나오기가 어려움

뒤웅박 차고 바람 잡는다: {비유} 맹랑하고 허황된 짓을 한다

 

자박

<부사>

발을 가만가만 가볍게 내디디는 소리

  자박이다: 가볍게 발소리를 내면서 가만가만 걷다

자박하다: 가볍게 발소리를 내면서 가만가만히 걷다

자박대다: 가볍게 발소리를 내면서 자꾸 가만가만 걷다 = 자박거리다

자박자박하다: 가볍게 발소리를 내면서 가만가만 자꾸 걷다

  사면은 빈 듯 적막한데, 다만 두 사람의 발자국 소리가 적막을 깨트리고 자박자박할 뿐이다.

  짜박: 발에 힘을 주어 살짝 내디디는 소리

  짜박이다, 짜박하다, 짜박대다, 짜박거리다, 짜박짜박하다

  돌이 지나자 아이는 짜박대며 걸음마를 하기 시작했다.

  저벅: 발을 크고 묵직하게 내디디는 소리

  저벅이다, 저벅하다, 저벅대다, 저벅거리다, 저벅저벅하다

  아래층에서 누군가 마루를 저벅거리며 돌아다니는 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았다.

  쩌벅: 발에 힘을 주어 크고 묵직하게 내디디는 소리

  쩌벅이다, 쩌벅하다, 쩌벅대다, 쩌벅거리다, 쩌벅쩌벅하다

  아이들이 큰 장화를 신고 눈 위에서 쩌벅대고 있다.

 

자박   (自縛)

자기 스스로 자신을 옭아 묶음

 

박차  (拍車)

 말을 탈 때에 신는 구두의 뒤축에 달려 있는 물건  (톱니바퀴 모양으로, 쇠로 만들어 말의 배를 차서 빨리 달리게 함)

  달리는 말에 박차를 가했다.

 어떤 일을 촉진하려고 더하는 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박  (-)

{비유} 어떤 일이 크게 이루어짐

  대박이 나다대박이 터지다대박을 터트리다.

  대박몽 (--): 대박이 날 것임을 미리 암시해 주는 꿈

 

붙박이  [붇빠기]

어느 한 자리에 정한 대로 박혀 있어서 움직임이 없는 상태 | 그런 사람이나 사물

  농번기에는 서너 명의 일꾼이 붙박이로 붙어 있다.

 붙박이장 (---): 벽에 붙이거나 벽의 안쪽에 만들어 옮길 수 없게 된 장롱

붙박이창 (---): 여닫지 못하고 빛만 받아들이게 고정된 창

붙박이도르래: 회전축을 고정한 도르래 = 고정도르래 (固定---)

붙박이표 (---): 선거 때, 일정한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하는 태도가 분명한 표 = 고정표 (固定票), 부동표 (浮動票)

 

엇박자  (-拍子)

  음이 제 박자에 오지 아니하고 어긋나게 오는 박자  (당김음을 만들거나 합주할 때 특수한 효과를 냄)

  어떤 일을 하는 데 서로 호흡이나 마음이 맞지 아니함

 

[]

멀리서 상대편의 동정을 살피는 일.  []을 보았다.

[]  /  []  /  □□[]  /  []□□  /  []

 

뒷갈망  [ː깔망/ː깔망]

일의 뒤끝을 맡아서 처리함  = 뒷감당 (-堪當)

  그가 뒷갈망을 어찌하는지 두고볼 참이다.

  끝갈망 [끋깔망]: 일의 뒤끝을 수습하는 일

뒷수습 (-收拾): 일의 뒤끝을 거두어 마무리함

뒤처리 (-處理): 일이 벌어진 뒤나 끝난 뒤끝을 처리하는 일 = 후처리 (後處理)

  뒷갈망하다, 뒷감당하다, 끝갈망하다, 뒷수습하다, 뒤처리하다, 후처리하다

  말갈망: 자기가 한 말의 뒷수습

앞갈망: 자기에게 생기는 일을 감당하여 처리함 앞갈무리

  말갈망하다, 앞갈망하다, 앞갈무리하다

 

뒤끝

  일의 맨 나중이나 끝

  그는 회의 뒤끝에 가서야 입을 열었다.

  어떤 일이 있은 바로 뒤

  장마 뒤끝이라장례 뒤끝이라울고 난 뒤끝에

  좋지 않은 감정이 있은 다음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감정

  뒤끝 없다뒤끝 있다뒤끝이 개운치 않다뒤끝이 찡찡하다

  뒤끝() 보다: 일이 진행되어 가는 결과를 보다

뒤끝() 흐리다: 어떤 일의 끝맺음이 확실하지 않다

  계집 일로 뒤끝 흐리게 굴지 마라.

 

찡찡하다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어 겸연쩍고 거북하다

  아름다운 여인을 눈앞에서 놓치다니 허 상사는 아무리 생각해도 뒤끝이 찡찡한 아쉬움이 남는 것이다.

  코가 막혀 숨쉬기가 거북하다

  감기에 걸려 코가 찡찡하다.

 

망발  (妄發)

 망령이나 실수로 그릇된 말이나 행동을 함 | 그 말이나 행동

  그런 망발을 하다니 겁 없는 녀석이군.

 말이나 행동을 잘못하여 자신이나 조상을 욕되게 함 | 그런 말이나 행동

  망발하다, 망발되다

  망발 토 달아 놓다: 무심결에 자기나 자기 조상에게 욕이 될 말을 하다

 허튼소리: 함부로 지껄이는 말

막말 = 막소리: ① 나오는 대로 함부로 하거나 속되게 말함 | 그렇게 하는 말 뒤에 여유를 두지 않고 잘라서 말함 | 그렇게 하는 말

실언 (失言): 실수로 잘못 말함 | 그렇게 한 말 실구 (失口), 말실수

망언 (妄言): 이치나 사리에 맞지 아니하고 망령되게 말함 | 그렇게 하는 말 망담 (妄談), 망설 (妄說)

  막말하다, 실언하다, 실구하다, 말실수하다, 망언하다, 망담하다, 망설하다

허튼소리하다 (Ⅹ), 막소리하다 (Ⅹ)

  망발풀이 (妄發--): 망발한 것을 씻기 위하여, 그 말을 듣거나 그 행동을 당한 사람에게 한턱을 내어 사과하는 일

  망발풀이하다

 

황망  (慌忙)

마음이 몹시 급하여 당황하고 허둥지둥하는 면이 있음

  워낙 황망 중이어선지 내게 인사도 건네지 않고 부리나케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다.

  황망하다, 황망히

  어둠에 쫓겨 허둥지둥 산봉우리로 기어오르는 황망한 속도가 그대로 눈에 보였다.

  그녀는 나쁜 짓이라도 하다가 들킨 아이처럼 황망히 방문을 닫아 버렸다.

  수각황망 (手脚慌忙) [수가쾅망]: 손발을 어찌할 바를 모름 | {비유} 뜻밖의 일에 놀라고 당황하여 쩔쩔맴

수각황망하다

 

망신감  (亡身-) [망신깜]

망신을 당할 만한 재료  = 망신거리 (亡身--) [망신꺼리]

  남을 망신 주려다 자신이 도리어 망신감이 되어 버렸다.

 

망신살  (亡身煞)

몸을 망치거나 망신을 당할 운수

  망신살이 끼다.

  망신살() 뻗치다: 큰 망신을 당하다 | 계속 망신을 당하다

  망신살이 무지갯살 뻗치듯 한다: 더할 수 없는 큰 망신을 당하여, 많은 사람으로부터 심한 욕설과 원망을 받게 된다

 

무지갯살

무지개에서 부챗살처럼 퍼져 나가는 빛줄기

 

망둥이

{통틀어} 망둑엇과의 바닷물고기  = 망둑어, 망동어 (望瞳魚), 망어 (望魚), 망둥어 (Ⅹ)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비유} 남이 한다고 하니까 분별없이 덩달아 나선다

  잉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 망둥이가 뛰니까 전라도 빗자루도 뛴다, 잉어 숭어가 오니 물고기라고 송사리도 온다

  {비유} 제 분수나 처지는 생각하지 않고 잘난 사람을 덮어놓고 따른다

  망둥이 제 동무 잡아먹는다: {비유} 동류나 친척 간에 서로 싸운다

  망둥이 제 새끼 잡아먹듯,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떼도망  (-逃亡)

한 집안이나 집단이 모두 달아남

  본집 청량리 집 할 것 없이 어느 틈에 세간을 죄다 몰아 가지고 떼도망을 갔다.

  떼도망하다

  밤도망 (-逃亡) [밤또망]: 남몰래 밤을 틈타 도망침 | 그런 도망

  밤도주 (-逃走) [밤또주], 야간도주 (夜間逃走), 야반도주 (夜半逃走)

  밤도주하다, 야간도주하다, 야반도주하다

 

뉴스망  (news)

뉴스를 전하기 위하여 벌여 놓은 조직 체계

 

살림망  (--)

낚시질하여 잡은 물고기를 산 채로 넣어 두는 그물 모양의 망

  밑밥망 (--): 밑밥을 넣어 두는 망

 

[]

무엇을 담기 위해 깊게 만든 그릇.  연필을 필[]에 담았다.

[]  /  []  /  □□[]  /  []□□  /  []

 

통사정  (通事情)

 딱하고 안타까운 형편을 털어놓고 말함

  여러 말로 타일러 보기도 하고 통사정도 해 보았으나

 남에게 자기의 의사를 표현함

  5개 국어로 웬만한 통사정은 가능하다.

  통인정 (通人情): 서로 마음을 주고받음 = 통심정 (通心情)

  통정 (通情)

 서로 마음을 주고받음 = 통인정 (通人情), 통심정 (通心情)

 남에게 자기의 의사를 표현함 = 통사정 (通事情)

 남녀가 정을 통함

 세상 일반의 사정이나 연정

  내일모레면 다 알게 될 일이라도, 되도록 그런 기색을 숨기려고 드는 것이 통정이었다.

  통사정하다, 통인정하다, 통심정하다, 통정하다

 

통거리

어떤 물건이나 일을 가리지 아니한 채 모두

  도거리

 따로따로 나누지 않고 한데 합쳐서 몰아치는 일

 일을 도거리로 맡다.

 되사거나 되팔지 않기로 약속하고 물건을 사고파는 일

 도거리로 흥정하다.

 

통것  [통껃]

자르거나 나누지 아니한 통째 그대로의 것

  통째: <명사> 나누지 아니한 덩어리 전부

  통째썰기: 당근, 오이, 호박, , 고구마 따위를 가로로 놓고 평행하게 통째로 내리 써는 방법

 

한통속

서로 마음이 통하여 같이 모인 동아리  = 한통

  한패 (-): 같은 동아리나 같은 패 = 동패 (同牌)

 

골통이

{속되게} 머리

  골통

  {속되게} 머리

  나는 내 분을 이기지 못해 그의 멱살을 질질 끌어다가 골통을 벽에다 콩콩 부딪쳐 주었다.

  {속되게} 말썽꾸러기나 골치를 썩이는 사람

  그 집 아들은 우리 마을에서 알아주는 골통이다.

  {속되게} 머리가 나쁜 사람

 

북새통

많은 사람이 야단스럽게 부산을 떨며 법석이는 상황  북새틈, 북새판

  북새: 많은 사람이 야단스럽게 부산을 떨며 법석이는 일

 

옆통수

머리의 옆쪽

 옆머리, 뒷머리, 뒤통수, 앞머리, 앞통수 (Ⅹ)

 

2단계  연상 낱말 맞히기

 

[][]

  [][]

  그늘

  어슴푸레

  한 치 앞이 [][]

  어둠

어둠살  [어둠쌀]

어두운 기미

  이상스러운 정적에 싸인 채 벌써 어둠살이 끼기 시작하는 겨울 하늘 아래 나지막이 웅크리고 있었다.

  볕살 [볃쌀]: 내쏘는 햇빛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따끈한 볕살, 폭신한 마른 풀밭은 음침한 움막보다는 한결 좋았다.

 

그늘

  어두운 부분

  처마 그늘에 가려졌다가 햇빛에 나타나곤 하는 그의 얼굴은 맑아 보인다.

  의지할 만한 대상의 보호나 혜택

  그는 아직 아버지의 그늘 밑에 있고 싶었다.

  밖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처지나 환경

  물론 절름발이 성장의 그늘 또는 산업화에 따른 시행착오의 누적은 지식인의 선택을 일견 자명하게 해 주는 듯한 데가 있다.

  심리적으로 불안해하거나 불행한 상태 | 그로 인하여 나타나는 어두운 표정

  어디 한 점 그늘도 티도 없이 깨끗이 자라난 그였다.

  그늘 밑() 매미 신세/팔자: {비유} 부지런히 일하지 아니하고 놀기만 하면서 편안히 지내는 처지

  응달: 볕이 잘 들지 아니하는 그늘진 곳 = 음지 (陰地)

  응달에도 햇빛 드는 날이 있다

햇빛이 들지 아니하여 그늘진 곳도 해가 들어 양지가 될 수 있다 | {비유} 아무리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더라도 끝까지 노력하면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어슴푸레

  빛이 약하거나 멀어서 어둑하고 희미한 모양

  커튼이 드리워 있었으나 아직 방안은 어슴푸레 빛이 있었다.

  뚜렷하게 보이거나 들리지 아니하고 희미하고 흐릿한 모양

  그 어느 순간 나는 내 목구멍을 비집고 솟아오른 비명을 어슴푸레 들으며 쓰러졌다.

  기억이나 의식이 분명하지 못하고 희미한 모양

  억쇠는 둘의 관계를 어슴푸레 눈치채고 있었다.

  아슴푸레

  빛이 약하거나 멀어서 조금 어둑하고 희미한 모양

  또렷하게 보이거나 들리지 아니하고 희미하고 흐릿한 모양

  기억이나 의식이 분명하지 못하고 조금 희미한 모양

  어슴푸레하다, 아슴푸레하다

 

한 치 앞이 어둠

사람의 일은 미리 짐작할 수 없다

 

[]

 []

  []

  []

  []

 

꿈땜

꿈에서 본 좋거나 궂은 조짐을 현실로 겪어서 때우는 일

  어젯밤에 꿈을 잘못 꾸었더니 꿈땜이 너무 지독하다.

  꿈땜하다

 

봄꿈

 봄날에 나른해져 깜빡 잠든 사이에 꾸는 꿈

  나른한 몸을 평상에 뉘더니 이내 봄꿈 속으로 빠져들었다.

 달콤하고 행복한 것을 그려 보는 꿈

  여인은 행복한 봄꿈에 가슴이 부풀어 올랐다.

 {비유} 한때의 덧없는 일이나 헛된 공상

  세상의 영화란 한바탕 봄꿈임을 이제야 깨닫는다.

 

단꿈

달콤한 꿈

  둘은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었다.

 

꿈결

 꿈을 꾸는 어렴풋한 동안

  꿈결에 들린 어렴풋한 인기척에 여자는 잠을 깼다.

 덧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동안

  꿈결에 지나가다꿈결같이 지나다꿈결같이 흐르다

 

[][]

  애끊다

  애고지고

  설움

  울음

  슬픔

애끊다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질 듯하다

  선소리 잘하기로 이름난 그의 소리는 구성지면서도 애끊는 가락으로 흘렀다.

  애끊어, 애끊으니, 애끊는

  애끓다: 몹시 답답하거나 안타까워 속이 끓는 듯하다 = 애타다

  애끓는 하소연애끓는 이별애끓게 부르짖다

  애타는 그리움애타는 마음애타게 찾다애타게 기다리다

  애끓어, 애끓으니, 애끓는애타, 애타니, 애타는

  애달다 [ː달다]: 마음이 쓰여 속이 달아오르는 듯하게 되다

  아들이 집에 들어오지 않자 어머니는 애달아 안절부절못하셨다.

  애달아, 애다니

  애달프다: ① 마음이 안타깝거나 쓰라리다 애처롭고 쓸쓸하다

  이번 일로 친구가 겪었을 고충을 생각하면 애달프기 짝이 없다.

  산속에나 들어가 애달픈 일생을 한가히 지내 보는 것도 좋으려니 하여 보았다.

  애달파, 애달프니, 애달픈

  애달피 애달피 여기다, 애달피 울다

애닯다 (Ⅹ), 애닲다 (Ⅹ)

 

선소리

이치에 맞지 않은 서툰 말

  선소리하다

  익은 밥 먹고 선소리하지 말고, 가서 네 할 일이나 해라.

 

애고지고

<부사>

소리 내어 몹시 슬프게 우는 모양

 

설움

서럽게 느껴지는 마음  = 서러움

  서럽다: 원통하고 슬프다

=  섧다 설워, 설우니, 섧고 [ː], 섧지 [ː]

  섧게 울다처지가 섧다

 

[][]

  자칫자칫

  씨엉씨엉

  엉큼성큼

  아장아장

  걸음

자칫자칫  [자칟짜칟]

젖먹이가 첫걸음마를 타듯이 서툰 걸음으로 주춤거리며 자꾸 걷는 모양

  자칫자칫하다, 자칫거리다, 자칫대다

  지칫지칫 [지칟찌칟]

  당연히 떠나야 할 자리를 훌쩍 떠나지 못하고 잇따라 머뭇거리는 모양

  느릿느릿 서투른 걸음으로 걷는 모양

  지칫지칫하다, 지칫거리다, 지칫대다

 

씨엉씨엉

걸음걸이나 행동 따위가 기운차고 활기 있는 모양

  서로 약속이나 한 듯이 조손간답삭 끌어안는 걸 보고 종술은 씨엉씨엉 집을 나와 버렸다.

  씨엉씨엉하다

 

조손간  (祖孫間)

  할아버지나 할머니와 손자와의 사이

  할아버지와 손자의 친척 관계

 

답삭  [답싹]

왈칵 달려들어 냉큼 물거나 움켜잡는 모양  탑삭

  그는 나를 보자마자 내 손을 답삭 잡으며 반가워했다.

  고양이가 생선을 답삭 물고 도망갔다.

  답삭이다, 탑삭이다

 

엉큼성큼

큰 걸음으로 가볍고 힘차게 걷는 모양

 앙큼상큼: 작은 걸음으로 가볍고 힘차게 걷는 모양

  엉큼엉큼: 큰 동작으로 느리게 걷거나 기는 모양 엉금엉금

  엉큼엉큼하다, 엉금엉금하다

 

아장아장

키가 작은 사람이나 짐승이 이리저리 찬찬히 걷는 모양  아창아창

  아장아장하다, 아장거리다, 아장대다 아창아창하다, 아창거리다, 아창대다

  진수는 곱사등을 해 가지고 모래밭을 아장거렸다.

  어정어정: 키가 사람이나 짐승이 이리저리 천천히 걷는 모양  어청어청

  어정어정하다, 어정거리다, 어정대다 어청어청하다, 어청거리다, 어청대다

  아버지는 뒷짐을 지고 어정어정 거닐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곱사  [곱싸]

  등뼈가 굽어 큰 혹같이 불거진 등  = 곱사등

  {낮잡아} 척추장애인  = 곱사등이, 꼽추

  척추장애인 (脊椎障碍人):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요인으로 척추에 장애가 있어 등이 굽고 큰 혹 같은 것이 불룩 튀어나온 사람

 

[][][]

  짝짜꿍

  장단이 맞다

  어우렁더우렁

  조화롭다

  어울림

짝짜꿍

  젖먹이가 손뼉을 치는 재롱

  엄마 앞에서 짝짜꿍, 아빠 앞에서 짝짜꿍

  말이나 행동에서 서로 짝이 잘 맞는 일

  두 사람은 짝짜꿍이 잘 맞는다.

  짝짜꿍하다

  짝짜꿍짝짜꿍

<명사> 어린아이가 두 손바닥을 마주 치는 동작

<감탄사> 어린아이에게 짝짜꿍을 하라는 뜻으로 내는 소리

  짝짜꿍이

  끼리끼리만 내통하거나 어울려서 손발을 맞추는 일

  옥신각신 다투는 일

  짝짜꿍이하다

  그는 피의자를 풀어 주기로 검사와 미리 짝짜꿍이해 두었던 것이다.

  짝짜꿍이() 벌어지다: ① 여러 사람이 시끄럽게 떠들다 서로 다투어 왁자지껄하여지다

 

장단

  , 노래 따위의 빠르기나 가락을 주도하는 박자

  그는 장단에 맞추어 학춤을 추었다.

  {비유} 남의 행동을 뒤에서 꼬드기는 짓

  꾼의 장단에 놀아난 것이 분하고 또 분하다.

  장단() 맞다: ① 가락이 잘 맞다 같이 일하는 데에 있어 서로 잘 조화되다

  이야기란 하는 사람이 물론 잘해야 하겠지만 듣는 사람도 잘 들어야만 장단이 맞는 법이다.

 

어우렁더우렁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들떠서 지내는 모양

  골짜기 산등성이에 흰 뚜깔꽃이 피는 여름도 어우렁더우렁 지나고

  어우렁더우렁하다

 

[][ ? ][]

  수제비태껸

  뒤받다

  대거리

  꼬박꼬박

  말대꾸

태껸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무예 가운데 하나  = 택견

  수제비태껸: 버릇없이 함부로 대듦 | 그런 말

  이런 고집들이 회를 조직하기 때문에, 여느 사람에게는 목적이 같아 보이는 회가 반드시 분열, 대립되어 수제비태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수제비태껸하다

 

뒤받다

  잘못을 지적받거나 꾸중을 듣고 도리어 말대답을 하며 반항하다

  형이 꾸중하는 말을 뒤받아 버리고 뛰쳐나왔다.

  남의 의견에 반대가 되는 말로 받다

  남이 이야기하면 항상 그 말을 뒤받는 사람이 있다.

  되받다

  도로 받다

  빌려 준 돈을 되받다제출한 서류를 되받다

 상대편의 말의 일부나 전부를 되풀이하여 말하다

  고을 수령의 "매우 쳐라!" 하는 호령에 이방이 곧 "매우 치랍신다." 하고 길게 되받았다.

  잘못을 지적받거나 꾸중을 듣고 도리어 말대답을 하며 반항하다

  뭐라고 한마디 했더니 대뜸 무슨 상관이냐고 되받더라.

  맞받다

  맞은편을 향하여 정면으로 부딪치다

  트럭이 버스와 정면으로 맞받았다깡패의 얼굴을 맞받아 버리고 도망쳤다

  바람, 빛 따위를 정면으로 받아들이다

  온실은 겨울에 햇볕을 맞받을 수 있어야 한다.

  남의 말이나 노래 따위에 호응하여 그 자리에서 곧바로 뒤따라 하다

  흥이 올라 한 사람씩 노래를 맞받아 불렀다.

  남의 말이나 행동 따위에 정면으로 상대하다

  마침내 종술이는 신경질을 부렸다. 그러나 부월이는 맞받아 화를 내지는 않았다.

 

대거리  (--)

  상대편에게 맞서서 대듦 | 그런 말이나 행동

  흙을 집어 먹는 한이 있더라도 그런 거래를 할 수는 없다는 식의 대거리가 있었다.

  어떤 배신감 같은 것을 느껴 한바탕 대거리를 벌일 것처럼 소리를 질러 댔다.

  서로 상대의 행동이나 말에 응하여 행동이나 말을 주고받음 | 그 행동이나 말

  여러 번 점심을 얻어먹은 대거리로 오늘은 내가 마음먹고 대접할까 한다.

  대거리하다

 

대거리   (--)

일을 시간과 순서에 따라 교대로 바꾸어 함 | 그렇게 하는 일

  부부가 대거리로 점심을 먹으며 가게를 지킨다.

  대거리하다

 

[][]

 

  가락

  [][] 먹은 배

  사리

  국수

실이나 국수 따위의 가늘고 긴 물체의 가락

  국수의 발이 가늘다국수 발이 쫀득쫀득하다

  삼베가 발이 고와 모시와 진배없다.

 

가락

  물레로 실을 뽑을 때 실이 감기는 쇠꼬챙이  = 가락꼬치, 씨앗가락

  실을 뽑을 때 쇠꼬챙이에 감긴 실몽당이

  가늘고 길게 토막이 난 물건의 낱개 | 그것을 세는 단위

  가락이 굵다가락이 길다

  엿 한 가락

  잔칫집에 가서 국수 한 가락 못 얻어먹고 돌아왔다.

  가락잡이 [가락짜비]

  굽은 물렛가락을 바로잡아 주는 사람

  {속되게} 한쪽 눈이 먼 사람

  애꾸눈이: {낮잡아} 한쪽 눈이 먼 사람 = 애꾸, 외눈박이

  가락국수 [가락꾹쑤]: 가락을 굵게 뽑은 국수의 하나 | 그것을 삶아서 맑은장국에 요리한 음식

  가락가락 [가락까락]: <부사> 한 가락 한 가락씩 = 가락가락이

  나는 분한 마음에 머리카락이 가락가락 일어날 지경이었다.

  가닥가닥 [가닥까닥]

  <명사> 여러 군데서 갈려 나온 낱낱의 줄

  베개 밑으로 흘러내리고 있는 그 섬세한 머리칼의 가닥가닥은 멜로디를 닮았고 합쳐져선 소리 없는 심포니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여러 가닥으로 갈라진 모양 = 가닥가닥이

  머리를 가닥가닥 나누어 땋아 내리다가 그 끝을 모아 댕기를 드리는 종종머리라는 걸 하고 있었다.

 

실몽당이

실을 꾸려 감은 뭉치

  실몽당이를 풀다.

실뭉치 (Ⅹ)

 

몽당이

  뾰족한 끝이 많이 닳아서 거의 못 쓸 정도가 된 물건

  몽당이가 된 연필몽당이가 된 국자

  노끈, 실 따위를 공 모양으로 감은 뭉치

  털실 몽당이

  몽당손: 사고나 병으로 손가락이 없어진 손

몽당연필 (--鉛筆): 많이 깎아 써서 길이가 아주 짧아진 연필

몽당바지: 몹시 해지거나 하여 아주 짧아진 바지

몽당치마: 몹시 해지거나 하여 아주 짧아진 치마

몽당빗자루: 끝이 거의 다 닳아서 없어진 빗자루 = 몽당비

몽당숟가락: 끝이 거의 다 닳아서 없어진 숟가락  몽당젓가락 (Ⅹ)

몽당소나무: 키가 작고 몽톡한 소나무 = 몽당솔

몽당수염 (--鬚髥): 볼품없이 짤막하게 난 수염

몽당 (Ⅹ)

 

국수 먹은 배

  국수를 먹으면 그때는 배가 잔뜩 부르지만 얼마 안 가서 쉽게 꺼지고 만다 | {비유} 먹은 음식이 쉽게 꺼지는 경우

  {비유} 실속 없고 헤픈 경우

 

3단계  우리말 바르게 쓰기

 

차례상에 [        ]로 떡을 만들어 올렸다.

 햇쌀     햅쌀

 

  된소리의 어원에 있던 ''이 다른 말과 합성어를 이룰 때 되살아나 앞 음절에 받침으로 들어가는 경우  ⓔ 볍씨, 햅쌀, 좁쌀, 멥쌀, 찹쌀, 입쌀, 볍쌀, 댑싸리, 입때, 접때, 부릅뜨다

 

볍씨:  못자리에 뿌리는 벼의 씨  = 씨벼

햅쌀:  그해에 새로 난 쌀  ⇔ 묵은쌀

좁쌀:  조의 열매를 찧은 쌀

멥쌀:  메벼를 찧은 쌀

찹쌀:  찰벼를 찧은 쌀

입쌀:  멥쌀  (보리쌀 따위의 잡곡이나 찹쌀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볍쌀:  입쌀과 찹쌀  (잡곡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댑싸리:  명아줏과의 한해살이풀  (한여름에 녹색 꽃이 피며 줄기는 비를 만드는 재료로 쓰임)

입때:  지금까지  = 여태

접때:  오래지 아니한 과거의 어느 때()

부릅뜨다:  무섭고 사납게 눈을 크게 뜨다

 

[        ] 낭보에 요즈음 매우 행복하다.

 잇딴      잇따른

 

잇따르다

  움직이는 물체가 다른 물체의 뒤를 이어 따르다  = 잇달다

  어떤 사건이나 행동 따위가 이어 발생하다  = 잇달다

  잇따라, 잇따르니, 잇따른

  잇달아, 잇다니, 잇단

 

우리 아기 이름을 [        ]로 지을까?

      

 

    =  무어  =  무엇  =  

  뭐로, 무어로, 무엇으로, 뭣으로

    =  뭐를  =  무어를  =  무얼  =  무엇을

 

  뭐하다  =  무엇하다  =  뭣하다

  어떤 일 따위에 이용하거나 목적으로 하다

  그건 알아서 뭐하게/뭣하게?

  뭣하러/뭐하러 그런 델 가나?

  뭐하러/뭣하러 그런 놈을 싸고도니?

  {표현} 거북하다, 곤란하다, 난처하다, 딱하다, 미안하다, 싫다 따위

  이제 와 물어보자니 좀 뭣하다.

  가만히 서 있기도 뭐해서 근처 서점을 찾았다.

  뭘 하다  =  뭐를 하다  =  무얼 하다  =  무엇을 하다

  이 폐품들로 뭘 할지는 두고 보면 안다.

  앞으로 뭘 해 먹고살지 고민이다.

 

뛰어가다가 발목을 [        ].

 접질렀다     접질렸다

 

접질리다  [접찔리다]

  심한 충격으로 지나치게 접혀서 삔 지경에 이르다

  팔목이/ 접질렸다팔목을 접질려 아프다접질린 팔목이 아프다

  {비유} 기가 꺾이다

  접질리어, 접질려, 접질리니, 접질린

  겹질리다

몸의 근육이나 관절이 제 방향대로 움직이지 않거나 지나치게 빨리 움직여서 다치다

  팔을 잘못 짚어 팔목이 겹질렸다.

  차에서 내리다 발목을 겹질렸다.

  겹질리어, 겹질려, 겹질리니, 겹질린

 

건강한 아이를 낳았다니 기쁜 [        ].

 일이고말고     일이고 말고

 

-고말고

<어미> {표현} 상대편의 물음에 대하여 긍정의 뜻을 강조

  기쁜 일이고말고훌륭하고말고믿음직스럽고말고찬성하고말고

  -다마다

  자랑스러운 아들이다마다기쁘다마다알다마다

*  어미는 앞말과 붙여 쓴다.

 

[        ] 용돈을 일주일 만에 다 써 버렸다.

 한 달치    한달 치    한 달 치

 

  + + = 관형사 + 명사 + 의존명사          

  세 명 치의 임금을 받았다.

  십오 일 치씩 용돈을 주고 있다.

*  관형사, 명사, 의존명사, 모두 앞말과 띄어 쓴다.

 

<의존명사>

  {낮잡아} 사람

  젊은 치들이어떤 치들은 큰 치나 작은 치나

  어떠한 특성을 가진 물건이나 대상

  굴비는 영광 치가 제일이다.

  일정한 몫이나 양

  한 달 치의 식량일 년 치 예산두 명 치의 작업량

 

4단계  우리말 뜻 맞히기

 

막술

음식을 □□ 때에, □□□으로 드는 □□

  먹을, 마지막, 숟갈

막술  [막쑬]

음식을 먹을 때에, 마지막으로 드는 숟갈

  한창 크는 아이들은 막술을 놓고도 군것질을 한다.

  첫술: ① 음식을 먹을 때에, 처음으로 드는 숟갈

  막술에 목이 멘다: 일이 잘되어 가다가 마지막에 탈이 난다

  첫술에 배부르랴: 어떤 일이든지 단번에 만족할 수는 없다 한술 밥에 배부르랴

 

한술

숟가락으로 한 번 뜬 음식 | 적은 음식

  차린 것은 없지만 같이 한술 뜨시지요.

  된장국에 밥 한술 말아 먹고 일어섰다.

  한술 밥에 배부르랴

  어떤 일이든지 단번에 만족할 수는 없다

  힘을 조금 들이고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한술 더 뜨다

  이미 어느 정도 잘못되어 있는 일에 대하여 한 단계 더 나아가 엉뚱한 짓을 하다

  남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미리 헤아려 거기에 대처할 계획을 세우다

 

어금지금하다

서로 □□□하여 정도나 □□에 큰 □□가 없다

  엇비슷, 수준, 차이

어금지금하다

서로 엇비슷하여 정도나 수준에 큰 차이가 없다

  어금지금한 실력어금지금한 벌이어금지금한 부담감

=  어금버금하다

  장상태와 비교해서 둘이 서로 어금버금할 정도로 작은 체구였다.

  버금하다: 으뜸의 바로 아래가 되다 = 버금가다

 

눌러보다

남의 □□□□지 않고 □□□게 보다

  잘못, 탓하, 너그럽

눌러보다

  남의 잘못을 탓하지 않고 너그럽게 보다

  미운 사람도 눌러보면 귀염성 있어 보이고 맛없는 음식이라도 배가 고프면 달게 먹는 법이다.

  그대로 계속해서 보다

  남편은 아까부터 딸애의 노는 모습을 흐뭇하게 눌러보고 있다.

 

마기말로

[][]라고 [][]하고 하는 []

  실제, 가정,

마기말로

<부사>

실제라고 가정하고 하는 말로  = 막상말로

  그만한 술기운이라면 무슨 일이라도, 마기말로 살인이라도 능히 저지를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Posted by 몽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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