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단계  십자말풀이

 

 

 

01   □□

새가 알을 낳거나 깃들이는 곳

 

02   □□□

외아들이나 외딸을 귀엽게 이르는 말

 

03   □□□

즐거이: <부사> 마음에 거슬림이 없이 흐뭇하고 기쁘게

□□□: <부사> 마음속으로 으근히 기쁘게

할머니는 어린 손주의 부탁이라면 □□□ 들어주셨다.

 

04   □□□

솟구쳐 뻗치거나 내리쏟아지는 굵은 물줄기

바다에 포탄이 떨어져 □□□이 하늘 높이 솟아올랐다.

 

05   □□□

 주저앉거나 누워서 두 다리를 번갈아 내뻗었다 오므렸다 하면서 몸부림을 하는 일

 {비유} 온갖 힘이나 수단을 다하여 애를 쓰는 일

□□□을 치다.

 

06   □□□

{비유} 외부의 힘이나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맞서 견딜 수 있도록 해 주는 사람이나 사물

 

07   □□□□ □□□

[속담] 먹고살기 위하여, 해서는 안 될 짓까지 하지 않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아무리 형편이 □□□□ □□□이라 해도 사람의 도리는 지켜야지.

 

08   □□□

등걸잠: 옷을 입은 채 아무것도 덮지 아니하고 아무 데나 쓰러져 자는 잠

□□□: 너무 피곤하여 아무 데서나 쓰러져 자는 잠

 

09   □□□

일을 시킬 때에 대강의 방법을 일러 주고 필요한 여러 도구를 챙겨 주는 일

아무리 바빠도 신입 사원에게 일을 시키려면 □□□□를 해 줘야지.

 

10   □□□□

강울음: 억지로 우는 울음

□□□□: 정말 우는 것이 아니라 겉으로만 우는 울음

 

11   □□

약간 굽거나 휜 부분의 가장자리. 흔히 눈이나 입의 언저리를 이를 때에 쓴다.

 

12   □□

오래 두었던 물건이나 오랫동안 처리하지 아니하였던 일

두 해 □□ 된장을 꺼내 먹었더니 깊은 맛이 났다.

 

13   □□□

옳고 그른 것을 다스리는 사람

 

14   □□□

험한 산길에서 바위 같은 것에 등을 대고 겨우 돌아가게 된 곳

 

15   □□

음식을 차려 남을 대접하는 일

 

 

 

둥지

새가 알을 낳거나 깃들이는  = 보금자리

 

둥우리

  짚 따위로 바구니와 비슷하게 엮어 만든 그릇

  짚둥우리: 볏짚으로 만든 둥우리

채둥우리: 껍질을 벗긴 싸릿개비나 버들가지의 오리를 둥글고 깊게 엮어 만든 채그릇

 나무로 기둥과 살 따위를 세우고 이를 새끼로 얽어 만든 도구

  둥우리장수: 둥우리에 쇠고기 따위를 담아서 지고 다니며 파는 장수

  새 따위가 알을 낳거나 깃들이기 위하여 둥글게 만든 집

  닭둥우리: 둥우리로 된 닭의 보금자리

  둥주리: 짚으로 크고 두껍게 엮은 둥우리

  새둥주리: 짚이나 나뭇가지 따위를 이용하여 만든 새의 보금자리

 

광주리

, 싸리, 버들 따위를 재료로 하여 바닥은 둥글고 촘촘하게, 위쪽은 성기게 엮어 만든 그릇 | 그 그릇에 담아 물건의 분량을 세는 단위

  여인은 빨래 광주리를 머리에 이고 있었다.

  사과 한 광주리

  두리광주리: 둥그런 광주리

채광주리: 껍질을 벗긴 싸릿개비나 버들가지 따위의 오리를 엮어 만든 광주리

  광주리에 담은 밥도 엎어질 수가 있다: 틀림없을 듯한 것도 실수하여 그르칠 수가 있다

 

깃들이다

  보금자리를 만들어 그 속에 들어 살다

  우리 집 근처에는 새가 깃들일 나무가 없다.

  사람이나 건물 따위가 어디에 살거나 그곳에 자리 잡다

  이 마을에는 김씨 성의 사람들만 몇 대째 깃들여 산다.

  그 산에는 곳곳에 사찰이 깃들여 있다.

  깃들이어, 깃들여, 깃들이니, 깃들인

  깃들다

  아늑하게 서려 들다

봄기운이 깃들다어둠이 깃들다

  감정, 생각, 노력 따위가 어리거나 스미다

  미소가 깃들다정신이 깃들다정성이 깃들다

  깃들어, 깃드니, 깃든

 

외둥이

{귀엽게} 외아들이나 외딸

  막둥이: ① {귀엽게} 막내 잔심부름을 하는 사내아이

응둥이: 어른들이 귀여워해 줄 것을 믿고 버릇없이 굴며 자란 아이 = 응석둥이

금둥이 (--): 금쪽같이 사랑을 받는 아이

귀둥이 (--): 특별히 귀염을 받는 아이

귀염둥이: 아주 사랑스러운 아이 | 매우 사랑을 받는 아이

약둥이: 약고 똑똑한 아이

선둥이 (--): 쌍둥이 중에서 먼저 태어난 아이

후둥이 (--): 쌍둥이 중에서 나중에 태어난 아이

늦둥이: ① 나이가 많이 들어서 낳은 자식 당찬 기운이 없이 어리석은 사람

 

귀염

  예쁘거나 애교가 있어 사랑스러움

  귀염을 떨다귀염을 부리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아끼고 사랑스러워하는 마음

  귀염을 받다귀염을 사다귀염을 독차지하다

  귀염성 (--): 귀염을 받을 만한 바탕이나 성질

  귀염성 있는 얼굴귀염성이 드는 말투

귀염성스럽다 (-----): 꽤 귀여운 데가 있다

귀여움 (Ⅹ)

 

물기둥

솟구쳐 뻗치거나 내리쏟아지는 굵은 물줄기

  바다에 떨어진 포탄 때문에 물기둥이 하늘 높이 솟아올랐다.

  불기둥: 기둥 모양으로 높이 치솟아 오르는 불길

 

내리쏟아지다

  , 햇빛 따위가 한꺼번에 아래로 떨어져 내리다

  장대비가 내리쏟아지더니 그새 물이 불었다.

  액체나 낱으로 된 물건 따위가 위에서 아래로 한꺼번에 떨어져 내리다

  대상 발표와 함께 색종이 조각들이 무대로 내리쏟아졌다.

  비난이나 칭찬 따위가 한꺼번에 나오다

  모든 비난이 여당에 내리쏟아지고 있다.

 

발버둥

  주저앉거나 누워서 두 다리를 번갈아 내뻗었다 오므렸다 하면서 몸부림을 하는 일

  {비유} 온갖 힘이나 수단을 다하여 애를 쓰는 일

  발버둥이, 발버둥질, 버둥질

  발버둥질하다, 버둥질하다

 

버팀목  (--)

  물건이 쓰러지지 않게 받치어 세우는 나무  버팀나무

  {비유} 외부의 힘이나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맞서 견딜 수 있도록 해 주는 사람이나 사물

  버팀돌 [버팀똘]

  물건이 쓰러지거나 미끄러지지 않도록 괴는 돌

  {비유} 외부의 힘이나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맞서 견딜 수 있도록 해 주는 사람이나 사물

  버팀대 [버팀대]

쓰러지지 않도록 받치어 대는 물건

  버팀대를 세우다버팀대를 받치다

  버팀줄: 물건이 버틸 수 있도록 이리저리 얽어매는 줄 벌이줄 [ː리줄]

 

목구멍이 포도청

먹고살기 위하여 해서는 안 될 짓까지 하지 않을 수 없음

  입이 포도청

 

등걸잠

옷을 입은 채 아무것도 덮지 아니하고 아무 데서나 쓰러져 자는 잠

  나는 졸음에 겨워 등걸잠에 빠져들고 있었다.

  멍석잠: 너무 피곤하여 아무 데서나 쓰러져 자는 잠

 

등걸

줄기를 잘라 낸 나무의 밑동

  등걸에 걸터앉다.

  등걸이 없는 휘추리가 있나: 부모가 있어야 자식이 있는 것이니 부모에게 효도해라

  나뭇등걸 [나무뜽걸/나묻뜽걸]: 나무를 베어 내고 남은 밑동

뿌리등걸: 뿌리가 붙어 있는 나무의 등걸

등걸숯: 나무뿌리나 등걸을 구워 만든 숯

숯등걸: 숯이 타다 남은 굵은 토막

등걸불: ① 나뭇등걸을 태우는 불 타다가 남은 불

등걸밭: 흙 속에 나뭇등걸이 많은 밭

  광대등걸: ① 거칠고 보기 흉하게 생긴 나뭇등걸 살이 빠져 뼈만 남은 앙상한 얼굴

 

휘추리

가늘고 긴 나뭇가지

  회초리: 어린아이를 벌줄 때나 마소를 부릴 때 쓰는 나뭇가지

 

건잠머리

일을 시킬 때에 대강의 방법을 일러 주고 필요한 여러 도구를 챙겨 주는 일

  농사일이 눈앞에 닥쳤으니 나가더라도 그 안에 농사일 건잠머리는 잡아 놓고 가야 할 것 아니오.

  건잠머리하다

 

건잠

제대로 된 일의 내용

 이 빠진 강아지 언 똥에 덤빈다더니, 건잠도 모르고 까불고 있었구나.

 

이 빠진 강아지 언 똥에 덤빈다

아직 준비가 안 되고 능력도 없으면서 절차를 넘어 어려운 일을 하려고 달려든다

  이도 아니 나서 콩밥을 씹는다, 이도 아니 나서 황밤을 먹는다, 이도 안 난 것이 뼈다귀 추렴한다/추렴하겠단다, 아직 이도 나기 전에 갈비를 뜯는다

 

황밤  (-)

말려서 겉껍질과 속껍질을 벗긴 밤  = 황률 (黃栗)

 

추렴하다

모임이나 놀이 또는 잔치 따위의 비용으로 여럿이 각각 얼마씩의 돈을 내어 거두다

  동네 사람들이 약간씩 추렴해서 혼자 사는 할머니를 도와드리기로 했다.

 

울음

우는 일 | 우는 소리

  강울음: 억지로 우는 울음

  생울음 (--): 아무런 거짓이 섞이지 않고 그저 너무나 슬퍼서 터져나오는 울음

건울음: 정말 우는 것이 아니라, 겉으로만 우는 울음  = 건성울음

  속울음: 겉으로 눈물을 흘리거나 소리를 내지 아니하고 속으로 우는 울음

황소울음: 황소의 울음소리처럼 큰 소리로 울부짖는 울음

  용울음 (--): 갑자기 내는 큰 울음

  잔울음: 작은 소리로 우는 울음

떼울음: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우는 울음

첫울음: 갓난아이가 나서 처음으로 우는 울음

목울음: 목이 잠긴 채 우는 울음

  개구리울음: {비유} 개구리가 우는 것처럼 시끄럽기만 하고 쓸모없는 말

  개구리 울음처럼 무의미하다.

 

시울

약간 굽거나 휜 부분의 가장자리

­→  두 눈 시울에 눈물이 글썽글썽 돌았다.

  눈시울: 눈언저리의 속눈썹이 난 곳

윗눈시울: 위쪽의 눈시울

아랫눈시울: 아래쪽의 눈시울

  불시울: 꺼지지 않게 오랫동안 화로 따위에 갈무리하는 불씨

  시울질: 물고기의 식욕을 돋우기 위하여 줄에 달린 미끼를 움직이게 하는 일 시울질하다

 

갈무리하다

  물건 따위를 잘 정리하거나 간수하다

  상하기 쉬운 음식은 소금에 절이고 콩기름으로 튀겨 단단히 갈무리해 두었다.

  일을 잘 처리하여 마무리하다

  상황이 불리해지자 그는 하던 말을 서둘러 갈무리했다.

 

묵이

오래 두었던 물건이나 오랫동안 처리하지 아니하였던 일

  두 해 묵이 된장을 꺼내 왔다.

  구년묵이 (舊年--): ① 여러 해 묵은 물건 ② {낮잡아} 어떤 일에 오래 종사한 사람

만년묵이 (萬年--): 오랜 기간 동안 쓰기에 알맞음 | 그런 물건 = 만년치기 (萬年--)

 

도무지

옳고 그른 것을 다스리는 사람

 

지돌이

험한 산길에서 바위 같은 것에 등을 대고 겨우 돌아가게 된 곳

  안돌이 [ː도리]: 헌한 벼랑길에서 바위 같은 것을 안고 겨우 돌아가게 된 곳

  지돌잇길, 안돌잇길

 

겪이

음식을 차려 남을 대접하는 일

  손겪이: 손을 대접하여 치르는 일 = 손님겪이, 손치레, 손님치레

놉겪이: 에게 음식을 주어 일을 치름

 

하루하루 품삯과 음식을 받고 일을 하는 품팔이 일꾼 | 그 일꾼을 부리는 일

  놉을 사다놉을 부리다

 

 

Posted by 몽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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