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   방송과 기업

 

방송

셀러브리티닷컴에 소개된 SJ 유형의 대부분은 TV 유명인사들이다. 셀러브리티는 미국 사이트다. 영화배우 및 가수와는 달리, 미국 TV 스타에 대한 국내 인지도는 크게 떨어진다. 유명인 중의 유명인으로 압축한 결과, SJ 유형이 가장 적어진 이유다. 정치, 과학, 문학, 예술에서도 철학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이가 많지 않다. 스탠드업 코미디언 대부분이 SJ. 우리말로 스탠드업 코미디란 원 맨 쇼 정도를 의미한다. 정확히 우리나라의 어떤 프로그램과 맞먹는지는 잘 모르겠다.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 중에는 없지 싶다. 한 사람의 이름을 걸고 게스트 없이 진행하는 토크 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김제동이나 전국을 누비며 강의를 다니는 김정운, 김미경 정도의 인물이 아닐까 생각한다(세 인물의 심리 유형은 전혀 모른다. 그들의 유쾌한 강의만을 떠올렸을 뿐이다). 김제동처럼 예능인으로서 쇼를 진행하기도 하고, 김정운이 심리학자로서 강의를 진행하듯 법률, 정치, 기업가 및 학자로서 전문 분야와 관련된 쇼를 맡기도 한다. 

 <TV쇼 진행>

 

기업

SJ의 강점은 방송인과 함께 기업가로 성공하기에 딱 알맞다. 실속을 챙길 줄 알고 말발이 대단하다는 뜻이다. 유통의 교과서 샘 월튼이 이에 속한다. 전설의 투자자 워렌 버핏도 SJ. 역사적, 전통적으로 학문과 예술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인 SJ.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최고 상한가다. 셀러브리티가 꼽은 유명 기업인들 가운데 절반이 SJ 유형이다. 아직 감탄하긴 이르다. 실속의 최고봉임은 그들이 창립한 기업에서도 드러난다.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구글을 창립한 NT. SJ는 이케아와 아마존. 월마트를 탄생시켰다. 이케아는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다. 디자인도 뛰어나지만, 핵심은 따로 있다. 이동이 쉬운 가구, 작게 분리되는 가구가 이케아의 모토다. SJ가 창립한 기업의 특성을 단번에 알 수 있다.

 

SJ & SP

표에서 구분한 왕족은 정치적, 종교적 지도자로서 영향력을 행사한 여왕 및 교황과는 다르다. 직접 권력을 행사한 이들의 측근임을 뜻한다. 재벌의 자녀, 왕의 후손, 그리고 영부인까지, 이들 모두는 SJ 또는 SP. 궁금하다. 그들의 측근이 아니기 때문에 NT NF가 덜 발달한 것인지, NT NF가 너무 발달해서 그들의 측근이 될 수 없었던 것인지. 흥미로운 사실은 선천과 후천을 가릴 수 없는 자녀를 제외하고도, 둘 뿐이긴 하지만 사이트에 게시된 영부인은 SJSP.

 

 

사운드 오브 심리 MONZAQ

Posted by 몽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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