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   불굴과 문학

 

악명

NF의 정치인 비중은 가장 낮다. 그에 비해 악명이 높기로는 최고 수준이다. 체 게바라, 히틀러, 911 테러 주동자, 오사마 빈 라덴, 모두 NF. 이 중 체 게바라를 제외하고는 다 INFJ, 즉 내향 NF. 눈에 띄는 건 내향 NF INFP 중에는 악행으로 유명한 이가 단 한 명도 없다는 점이다.

 

문학

NF가 악인으로만 유명한 건 아니다. 대작을 남긴 이들도 많다. 어린왕자, 톰소여의 모험, 안네의 일기, 푸우, 안데르센, 디즈니 등 동화와 만화에 빼놓을 수 없는 작품들이 대부분 NF에 의해 지어졌다. 최근 으뜸이라 할 수 있는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도 마찬가지다. 헤밍웨이, 카뮈, 셰익스피어, 도스토예프스키 등 고전 명작의 주인공들까지, NF의 문학적 역량은 실로 놀랍다. 시와 예술에서도 뛰어난 감각을 자랑한다. 앤디 워홀과 단테, 괴테가 여기에 속한다.

 

 

아역 배우

배우는 주어진 캐릭터를 연기하기 때문에 작가나 예술가처럼 그들의 생각을 읽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ENFJ의 배우들은 주목할 만하다. 헐리우드의 아역 1인자는 뭐니뭐니 해도 다코타 패닝이다. 더 이상은 아역 배우가 아니지만(패닝은 1994년 생이다), 7살 때부터 천재 배우로 불릴 만큼 놀라운 연기를 보여 왔다. 그녀의 여동생 엘 패닝 역시 같은 ENFJ, 다코타와 함께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헐리우드의 흑인 배우 셋을 꼽으라면? 윌 스미스, 덴젤 워싱턴, 그리고 모건 프리먼이다. 흥미롭게도 이 중 둘은 패닝 자매와 같은 ENFJ(윌 스미스는 해당 사이트에 게재되지 않아 확인된 바 없다).

 

흑인 배우

모건 프리먼은 셀러브리티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미국에서의 흑인의 역사는 따로 있지 않다. 그저 미국의 역사가 있을 뿐이다. 마틴 루터 킹은 흑인 영웅이 아니다. 그는 미국의 영웅인 것이다." 덴젤 워싱턴도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 "나는 긍정적인 말의 가능성을 믿는다. 당신의 현실은 당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헐리우드 대표 흑인 배우 둘이 ENFJ 유형인 건, 그들의 긍정적인 사고 방식과 J의 목적을 향한 정확하고 분명한 판단력 덕분으로 생각된다. 판단력은 대본을 읽고 참여 여부를 결정함에 있어 배우의 성패를 좌우하는, 연기력 못지 않게 중요한 능력이다. 말과 글, 즉 언어에 관한 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NF. 그중에서도 내향적인 이들은 문학과 예술에서, 외향적인 이들은 연기와 방송에서 활약이 대단하다. 덴젤 워싱턴, 모건 프리먼에 이어, 오프라 윈프리 역시 ENFJ.

 

 

사운드 오브 심리 MONZAQ

 

Posted by 몽자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