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하루키 - 이지수


69쪽
스물여섯의 나는 자아를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분리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

120쪽
나는 새로운 지식을 얻은 것보다 H가 나에게 무언가를 정성껏 알려주고 있다는 데 더 큰 기쁨을 느꼈다.

125쪽
하루키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에서 "1년 내내 서리제거제를 넣어주어야 하는 구식 냉장고를 쿨하다고 부를 수 있다면, 나 또한 그렇다"라고 썼는데, 연중 노력해야만 담백함을 유지할 수 있는 인간을 담백하다고 할 수 있다면 당시의 나 역시 그랬을 것이다.​ 


[네이버 책] 아무튼, 하루키 - 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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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몽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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