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의 재발견

 

창의성을 촉진시키는 요인

1.      유전적 소질

2.      물리적, 환경적 혜택 (문화 자본, 즉 흥미로운 책, 자극을 주는 대화, 교육에 대한 기대, 본보기 등)

3.      현장에의 접근

 

창의적인 사람들의 성향

     서로 반대되는 특성들을 함께 지녀, 복합성을 보인다.

     경우에 따라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움직이는 능력이 있다. 중립, 평균, 양극 사이의 중간 지점, 어중간한 성격과는 다른 개념이다.

     양극을 달리면서도, 갈등을 느끼지 않고 똑같은 강도로 두 가지를 모두 경험한다.

1.      대단한 활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조용히 휴식을 취한다.

2.      명석하면서도 천진난만한 구석이 있다.

3.      장난기와 극기, 또는 책임감과 무책임이 혼합된 모순적인 성향을 보인다.

4.      상상과 공상, 현실에 뿌리박은 의식 사이를 오간다.

5.      외향성과 내향성이라는 상반된 성향을 함께 가지고 있다.

6.      겸손함과 자존심, 야심과 희생정신, 경쟁심과 협동심 등 상반된 두 성향이 모두 강하다.

7.      전형적인 성의 역할에서 벗어나 있다.

8.      반항적이고 개혁적이면서, 동시에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성향을 가진다.

9.      자신의 일에 매우 열정적인 동시에, 지극히 객관적이기도 하다.

10.   개방적이며 감성적인 성향으로 인해 종종 고통을 겪는다.

 

창조의 발단

1.      개인적인 경험, 또는 전쟁 등과 같은 역사적 사건

2.      현재의 요구 및 기존 지식의 영향

3.      사회적 환경과 현장이 주는 압력

     '창의적 해결에 관한 영감'은 현재의 발전 수준에 따른 '대립'으로부터 생겨난다. 모든 영역은 그 자체의 내부 논리와 그에 따른 발전 양식을 가지고 있다.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해당 논리에 순응해야 한다. 창의성을 지닌 사람들은 자신의 영역을 다른 영역의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느끼는 긴장감에 의해 자극 받는다. 비리, 충돌, 오류 등이 자극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이는 '어딘가에 풀어야 할 숙제가 있고 완성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의식으로부터 시작된다. 

 

창조의 과정

1.      준비: 의식 또는 무의식적으로, 흥미롭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일련의 문제에 깊이 빠져든다.

2.      잠복

   정신분석이론: 무의식 속의 위장된 호기심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

   인식론: 아이디어가 의식적인 지식에서 벗어나 단순한 연상법칙에 따라 진행한다.

   병행처리: 이성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아이디어들이 제멋대로 이리저리 치달으며 서로 결합한다.

3.      깨달음: 아이디어 사이의 무의식적 연관성이 정확히 들어맞게 되면, 의식 밖으로 튀어오른다.

4.      평가: 그 연관성이 정말 의미가 있는지 점검하고, 모든 것이 부합하는지 평가한다.

5.      완성

   매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문제, 통찰에 주의를 집중한다.

   열린 마음과 융통성을 유지한다.

   의도한 대로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자신의 목표와 느낌을 계속해서 점검한다.

   가장 효과적인 기술, 완전한 정보, 적합한 이론을 사용하기 위해 관련 지식을 꾸준히 습득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동료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인다.

 

창조와 몰입의 즐거움

1.      창조와 몰입은 진화에 의해 인간의 유전인자 속에 형성된 생존 장치다.

2.      창조: 새로움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으로, 에너지를 보존하려는 성향에서 비롯된다.

3.      몰입: 보다 원시적이며 강력한 엔트로피로서, 에너지를 건설적으로 이용하려는 성향의 발현이다.

 

몰입flow 상태의 특징

1.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안다. (암벽 등반가는 다음에 발을 어디에 디딜 것인지 알고 있다.)

2.      자신이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안다. (연주가는 자신이 연주한 음이 맞는지 그 자리에서 듣는 즉시 안다.)

3.      자신의 능력이 주어진 일을 하기에 적절하다고 느낀다.

4.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주의력이 집중된다. 집중은 도전challenge과 기술 사이의 긴밀한 조화에 의해 가능하며, 분명한 목표와 계속적인 피드백에 의해 유지된다.

5.      지금 그 자리에서 하는 일만 의식한다.

6.      모든 걱정에서 벗어나 있다. 무언가에 전념해 있는 나머지 실패를 걱정할 여유가 없다.

7.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몰두한 나머지 굳이 자아를 방어하지 않는다. 몰입해서 무언가를 끝낸 후에는, 힘든 도전을 이겨냈다고 여겨 더욱 자신감을 얻는다. (음악가는 우주의 화음과 하나되는 고도의 몰입감을 맛본다.)

8.      물리적(현실적)인 시간과 감각적인 시간이 다르게 흘러간다. 몇 시간이 몇 분처럼, 혹은 몇 초가 몇 분처럼 느껴진다. (피겨스케이트 선수는 회전 기술을 연기한 단 1초의 순간을 1분쯤으로 길게 느낀다고 한다.)

     위 성향들이 갖추어지면, 무슨 일이든 즐기면서 할 수 있다.

 

몰입 조건

1.      분명한 문제 해결 목표가 있다.

2.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은 현장의 평가 기준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의견 없이도 스스로 피드백이 가능하다.

3.      도전과 능력이 균형을 이룬다.

4.      행위와 인식이 하나가 된다.

5.      방해 받는 것을 피한다. 창의적인 사람들이 가진 특성 자체가 집중력 보호 역할을 한다.

6.      자기 자신, 시간, 그리고 주변을 잊는다.

7.      경험 자체를 목적으로 한다.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생활 습관

1.      먹고 자고 일하는 데 가장 적합한 자신의 리듬을 찾아 내고, 다른 유혹이 있어도 그 리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2.      편안한 옷을 입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을 만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들만 한다. 괴팍하고 어울리기 어려운 사람처럼 보일 수 있으나, 외부의 요구에서 벗어나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는 데 분명 유용한 생활 방식이 된다.

3.      중요한 건 시간표가 엄격한지, 탄력적인지가 아니다.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고 있는지'가 핵심이다.

4.      일하고 생활하는 곳에 자신의 욕구와 취향을 반영해 본다.

5.      주변에 있는 수많은 도구들은 '스스로 원하는 사람이 되고자 할 때' 도움이 된다.

 

 

 


창의성의 즐거움

저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출판사
더난출판사 | 2003-11-28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1. 칙센트미하이의 30년에 걸친 창의성에 관한 연구《창의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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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 2-2 초-장- Link

 

사운드 오브 심리 MONZAQ

 

Posted by 몽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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