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낱말 찾기

 

[]

사는 일. 또는 삶.  []과 사의 갈림길에 섰다.

[]  /  []  /  □□[]  /  []□□  /  []

 

생떼  (-)

억지로 쓰는 떼

  생떼를 부리다생떼를 쓰다

  억지: 잘 안될 일을 무리하게 기어이 해내려는 고집

 

생판  (-)

  <명사> 어떤 일에 대하여 전혀 모르거나 상관하지 아니하는 상태

  생판들을 상대로 강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생판으로 혁명 의식을 주입시킬 수는 없다.

  <부사> 매우 생소하게 | 아무 상관없게

  사내는 생판 모르는 동네에 새우젓을 팔러 갔다는 것이다.

  감옥살이하고는 생판 다른 처음 느껴 보는 고통이었다.

  <부사> 터무니없이 무리하게

  온 동네를 상대로 싸우면 대체 어쩌겠다는 것인지. 생판 미친 사람이지요.

  녀석은 술만 몇 잔 들어가면 생판 되지도 않을 억지 떼를 썼다.

  백판 (白板)

  <명사> 아무것도 없는 형편이나 모르는 상태

  그야말로 영문을 모를 백판의 소리를 하는 것이다.

  <부사> 전혀 생소하게

  백판 모르는 일을 안다고 할 수는 없지 않소.

 

생입  (-) [생닙]

  쓸데없이 놀리는 입

  공연히 남의 일에 생입을 놀리다가 혼이 났다.

  살아 있는 사람의 입

  정신 바짝 차려야지 농사 거덜나겠다. 생입에 거미줄 칠래?

 

생김수  (--) [생김쑤]

좋은 일이나 재물이 생길 운수

 

생채기

손톱 따위로 할퀴어지거나 긁히어서 생긴 작은 상처

  생채기가 나다생채기를 내다

  나는 맨발바닥에 생채기가 나는 아픔도 미처 느끼지 못한 채 개울을 거슬러 올라갔다.

 

고생길  (苦生-)

어렵고 고된 일이나 생활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형편

  고생길이 훤하다고생길에 들어서다고생길을 면하다

  인생길 (人生-): 사람으로 태어나서 세상을 살아가는 길

  정이 안 드시는 고향이겠지만 이제 김 선생의 나이도 올라가는 인생길이라기보단 내려가는 길목에 섰으니깐 자주 내려오시죠.

 

잡생각  (--)

쓸데없이 하는 여러 가지 생각

  생각이 많아진 탓인지 온갖 귀신 끓는 잡생각이 꼬리를 물고 연상을 낳아 잠자리를 괴롭혔다.

 

앤생이

{낮잡아} 잔약한 사람이나 보잘것없는 물건

  호미를 옮겨 찍을 적마다 무더운 숨을 헉헉 돌린다. 가물에 조 잎은 앤생이다.

 

잔약하다  (孱弱--)

가냘프고 약하다

  잔약한 몸잔약한 신경잔약한 늙은이

 

벌생

혼례식 때에 신부 큰머리 밑에 쪽을 찌는 머리 = 벌사양  (머리털을 두 갈래로 땋아 두 개로 둥글게 사리고 큰 봉잠을 찌름)

 

한생  (-)

세상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동안  = 일생 (一生)

  나는 한생을 초열지옥에 떨어져 화염 속에서 허덕일 각오를 하고 나섰다.

  난생 (-) [ː]: 세상에 태어나서 이제까지

  난생 본 일이 없는난생 겪어 보지 못한

 

저선생  (楮先生)

닥나무 선생 | 종이  (중국 당나라의 한유가에서 종이를 의인화하여 부른 데서 유래)

 

[]

학술이나 전문 분야를 구분하는 단위.  국문학[]에 지원했다.

[]  /  []  /  □□[]  /  []□□  /  []

 

겹효과  (-效果) [겨표과]

하나의 수단으로 두 가지 효과를 나타내는 일

  뒤효과 (-效果) [ː효과]: 뒤에 나타나는 작용이나 효과

 

햇실과  (-實果)

그해에 새로 난 과일  햇과일, 햇과실 (-果實)

 

과일즙  (--)

과일에서 짜낸 즙  과실즙 (果實汁)

  과실주 (果實酒): 포도주, 사과주 따위와 같이, 과실을 발효시켜 만든 술

과일주 (Ⅹ)

 

생과일  (--)

 가공하지 아니한 싱싱한 과일

 무르익지 아니한 과일

  생과실 (生果實), 생과 (生果), 생실과 (生實果)

 

과줄

  꿀과 기름을 섞은 밀가루 반죽을 판에 박아서 모양은 낸 후 기름에 지진 과자

  {통틀어} 강정, 다식, 약과, 정과 따위

  약과 과줄

 

[]

잔물결과 큰 물결.  집채만 한 []도가 밀려온다.

[]  /  []  /  □□[]  /  []□□  /  []

 

파죽음

심하게 맞거나 지쳐서 녹초가 된 상태

  며칠 밤샘을 하고는 거의 파죽음이 되었다.

 

파뿌리

{비유} 하얗게 센 머리털  = 백발 (白髮)

  파 뿌리: 파의 뿌리

 

파란색  (--)

맑은 가을 하늘과 같이 밝고 선명한 푸른색  청색 (靑色)

  빨간색 (--), 노란색 (--), 검은색 (--)

파랑색 (Ⅹ), 빨강색 (Ⅹ), 노랑색 (Ⅹ), 검정색 (Ⅹ)

 

생파리  (--)

  살아 있는 파리

  {비유} 남이 조금도 가까이할 수 없을 정도로 성격이 쌀쌀하고 까다로운 사람

  그놈의 계집애 돈 떨어지니까 생파리같이 쏘기만 하겠지.

  생파리같다

  남이 조금도 가까이할 수 없을 만큼 까다롭고 쌀쌀하다

  이곳저곳으로 곧잘 나다니며 한곳에 점잖게 있지 못하는 면이 있다.

  날파리 (Ⅹ) (방언)

 

노력파  (努力派)

타고난 재능보다는 꾸준한 노력으로 어떤 일을 이루려는 부류의 사람

  사회 선생이면서도 영어와 불어를 잘했다면 필시 대단한 노력파일 것이었다.

 

소파  (sofa)

등받이와 팔걸이가 있는 길고 푹신한 의자

쇼파 (Ⅹ)

 

움파

  겨울에 움 속에서 자란, 빛이 누런 파

  베어 낸 줄기에서 다시 줄기가 나온 파

 

파투  (破鬪)

  화투 놀이에서, 잘못되어 판이 무효가 됨 | 그렇게 되게 함

  {비유}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됨

  파투가 나다파투를 놓다

  파투하다

파토 (Ⅹ)

 

[]

[]를 치다: 방해하여 일이 잘못되도록 만들다

[]  /  []  /  □□[]  /  []□□  /  []

 

민초  (民草)

{비유} 잡초와 같이 질긴 생명력을 가진 백성

 

골초  (-)

  품질이 낮은, 쓰고 독한 담배

  {놀림조}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

 

땡추

{낮잡아} 파계하여 중답지 못한 중  땡추중

  밤낮 자빠져서 술이나 처먹고 예불 한 번 안 모시는 너 같은 놈이 중이냐! 너 같은 땡추 때문에 불공이 안 들어온다고.

땡초 (Ⅹ)

 

파계하다  (破戒--)

계를 받은 사람이 그 계율을 어기고 지키지 아니하다  누계하다 (漏戒--)

  부처님 당시에도 일곱 번씩이나 파계하고 재입산한 비구도 있었다.

 

애당초  (-當初)

<명사>

일의 맨 처음 | {강조} 애초

  애당초는 얼굴이 표나지 않을 만큼 냉막걸리 한두 잔 정도로 갈증이나 풀 생각이었는데

  개장사가 길가에서 파는 개 중에 진짜 진돗개가 있으리라고는 애당초에 생각지도 않았다.

애시당초 (Ⅹ), 애저녁 (Ⅹ)

 

초하루  (--)

매달 첫째 날  초하룻날 (---), 삭일 (朔日)

 그믐날: 음력으로 그달의 마지막 날  = 그믐

  말일 (末日): ① 그믐날 어떤 시기나 기간의 맨 마지막 날

 

초벌  (-)

같은 일을 여러 차례 거듭하여야 할 때에 맨 처음 대강하여 낸 차례  애벌

  그릇을 기울여 초벌을 씻은 뿌연 쌀뜨물을 수채에다 부었다.

  부지런한 집에서는 김매기도 애벌을 마쳐 갈 무렵이었다.

  초벌절임 (---): 채소 따위를 초벌로 숨을 죽임

 초벌절임하다

초벌갈이 (---): 논이나 밭을 첫 번째 가는 일  = 애벌갈이

  초벌갈이하다, 애벌갈이하다

초벌매기 (---): 논이나 밭을 맨 처음으로 김매는 일  = 애벌매기

초벌구이 (---): 잿물을 바르지 않고 낮은 온도의 열로 굽는 일  = 설구이, 애벌구이

  초벌구이실 (----), 애벌구이실 (----)

초벌죽음 (---): 거의 죽게 됨  = 반죽음 (--)

 

수채

집 안에서 버린 물이 집 밖으로 흘러 나가도록 만든 시설

  넓은 마당에는 수채가 막힌 채, 빗물이 괴는 대로 일 년 내 시퍼런 물이끼가 뒤덮여 있었다.

 수챗구멍: 수채의 허드렛물이 빠져나가는 구멍

수채통 (--): 수채에 버린 물이 흘러가도록 땅속에 묻은 통

잦을수채통: 물이 잘 스며드는 모래땅 같은 곳에, 수채의 물이 잦아들어 빠져나가도록 만든 수채통

 

초콜릿  (chocolate)

코코아씨를 볶아 만든 가루에 우유, 설탕, 향료 따위를 섞어 만든 것

초콜렛 (Ⅹ), 쵸콜릿 (Ⅹ)

 

초궤  (-)

물건을 넣도록 나무로 네모나게 만든 그릇  ()

  물건 출처하고 초궤의 글씨 긁은 것만 잘 발명하면 무사할 것 같아.

 

초사흘  (--)

매달 초하룻날부터 헤아려 셋째 되는 날  초사흗날, 초삼일 (初三日)

  강실이가 초사흘을 넘기고 동계 어른 이헌의에게 세배를 하러 갔다.

  사흗날: ① 셋째 날 세 날 = 사흘 초사흗날

  초사흘 달은 잰 며느리가 본다

음력 초사흗날에 뜨는 달은 떴다가 곧 지기 때문에 부지런한 며느리만이 볼 수 있다 | {비유} 슬기롭고 민첩한 사람만이 미세한 것을 살필 수 있다

  초승달은 잰 며느리가 본다

  초승 (初生): 음력으로 그달 초하루부터 처음 며칠 동안

초승달 (初生-): 초승에 뜨는 달

 

줄초상  (-初喪)

한 집에 잇따라 초상이 남

  마을에 돌림병이 돌아 집집마다 줄초상을 치렀다.

 

[]

있거나 존재함.  폭설에는 []비무환의 자세가 필요하다.

[]  /  []  /  □□[]  /  []□□  /  []

 

우윳빛  (牛乳-)

노란빛을 띤 하얀빛

  우유색 (牛乳色): 노란빛을 띤 하양

우유병 (牛乳甁) [우유뼝]: 우유를 담는 병

우유갑  (牛乳匣) [우유깝]: 우유를 담아 두는

 

  ()

  물건을 담는 작은 상자 | 그 상자에 담아 분량을 세는 단위

  이 시계를 빈 갑에 넣어라.

  담배 한 갑분필 세 갑

  형체가 완성된 도자기를 구울 때 담는 큰 그릇

 

유월  (六月)

한 해 열두 달 가운데 여섯째 달

  유월 장마에 돌도 큰다: 6월에 장맛비가 올 때에는 농작물이 매우 잘 자란다

 

구유

소나 말 따위의 가축들에게 먹이를 담아 주는 그릇  죽통 (竹筒) (흔히 큰 나무토막이나 큰 돌을 길쭉하게 파내어 만듦)

  구유에 게걸스레 머리통을 처박고 있는 돼지는 오늘따라 아침이 늦어선지 더욱 요란을 떨었다.

  소구유: 소먹이를 담아 주는 그릇

말구유: 말먹이를 담아 주는 그릇

물구유 [물꾸유]: 여물이나 쇠죽 따위를 주는 데 쓰는 구유

돌구유 [ː구유]: 돌을 파서 만든 구유

소마구유: 오줌을 누거나 모아 두는, 구유 모양으로 만든 나무통

  떡구유: 통나무를 파서 구유처럼 만든, 떡을 치는 그릇

  구유배: 통나무를 파서 구유처럼 만든 자그마한 배

 

2단계  연상 낱말 맞히기

 

[][]

  안뜸

  지킴이

  두레

  건넛[][]

  마을

한동네 안에서 몇 집씩 따로 모여 있는 구역  각단

  안뜸: 한 마을의 안쪽 구역

바깥뜸: 한 마을의 바깥쪽 구역

위뜸: 위쪽에 위치한 마을

아래뜸: 아래쪽에 위치한 마을

건너뜸: 건너편에 있는 작은 마을

 

지킴이

  한 집이나 마을, 공동 구역을 지켜 주는 신  (집 지킴이에는 터주신, 조왕신 등이 있고, 마을 지킴이에는 장승, 짐대 따위가 있음)

  관리자

 

두레

농민들이 농번기에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하여 부락이나 마을 단위로 만든 조직

  풀베기 두레, 모심기 두레, 김매기 두레, 보 두레

  두레가 나다두레에 들어가다두레에 들어오다

  두레하다

  두레() 먹다: ①  여러 사람이 둘러앉아 먹다 농민들이 음식을 장만하여 모여 놀다

  두레: 논에 물을 퍼붓기 위하여 나무로 만든 기구

 

두레

 둥근 켜로 된 시루떡 덩이

 둥근 켜로 된 덩어리를 세는 단위

  떡 한 두레시루떡 두 두레누룽지 한 두레엿 세 두레

  얻은 떡이 두레 반

{비유} 수고하지 아니하고 얻은 것이 애써서 만든 것보다 많음

  소문난 잔치 비지떡이 두레 반이라

{비유} 떠들썩한 소문이나 큰 기대에 비하여 실속이 없거나 소문이 실제와 일치하지 아니하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이름난 잔치 배고프다, 소문난 물산이 더 안되었다

 

[][]

  왈가닥

  설레발

  법석

  [][]을 떨다

  수선

왈가닥

<명사>

남자처럼 덜렁거리며 수선스러운 여자

  그 집 딸은 동네에서 소문난 왈가닥이다.

  왈짜: 말이나 행동이 단정하지 못하고 수선스럽고 거친 사람  왈패 (-)

  서울 왈짜들에게 부대낌을 받으러 서울까지 갈 맘은 아직 없습니다.

  왜장녀 (--): 몸이 크고 부끄럼이 없는 여자

 

왈가닥

<부사>

작고 단단한 물건들이 서로 거칠게 부딪치는 소리 | 그 모양  왈각

  월거덕: 크고 단단한 물건들이 서로 거칠게 부딪치는 소리 | 그 모양  월걱

 왈가닥하다, 왈가닥대다, 왈가닥거리다왈가닥왈가닥, 왈가닥왈가닥하다

 월거덕~„ 왈각~„ 월걱~

  아내가 월거덕거리며 설거지하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설레발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구는 행동

 

법석

소란스럽게 떠드는 모양

  법석이 나다법석이 일다

  법석을 놓다법석을 부리다법석을 치다법석을 피우다법석을 떨다

  뒤법석: 여럿이 몹시 소란스럽게 떠듦

법석구니: 소란스럽게 떠드는 짓

법석판: 소란스럽게 떠드는 판

야단법석 (惹端--):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떠들썩하고 부산스럽게 굶

게야단법석 (-惹端--): 몹시 어수선하고 소란스러운 일

  법석하다: 소란스럽게 떠들다 법석이다

  법석법석, 법석법석하다, 법석대다, 법석거리다뒤법석대다, 뒤법석거리다

 

수선

사람의 정신을 어지럽게 만드는 부산한 말이나 행동

  수선을 떨다수선을 피우다

 

[][]

  뜻있다

  덧없다

  값지다

  헛물켜다

  보람

뜻있다

  일 따위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사정이나 실상이 있다

  가치나 보람이 있다

  맛있다, 멋있다, 재미있다, 관계있다, 상관있다, 값있다, 가만있다

 

덧없다

  알지 못하는 가운데 지나가는 시간이 매우 빠르다

  네 머리에도 흰 것이 생기는 걸 보니 참말 세월이 덧없구나.

  보람이나 쓸모가 없어 헛되고 허전하다  우만하다

  그에게는 사람의 살아가는 모든 일들이, 날이 새면 흩어질 새벽 꿈과 같이 덧없게 느껴졌다.

  갈피를 잡을 수 없거나 근거가 없다

  그런 덧없는 말에 마음 빼앗기지 마라.

  맛없다, 멋없다, 재미없다, 관계없다, 상관없다, 값없다

  다름없다, 틀림없다, 끊임없다, 소용없다, 쓸데없다, 형편없다, 속절없다, 그지없다

 

값지다

 물건 따위가 값이 많이 나갈 만한 가치가 있다

  값진 선물값진 보석값진 요리

 큰 보람이나 의의 따위가 있다

  값진 희생값진 소득값진 첫 승

 

헛물켜다

애쓴 보람 없이 헛일로 되다

 

[][]

  [][]여물

  [][]

  봉숭아

  손곱

  손톱

손톱여물

이로 손톱 끝을 잘근잘근 씹거나 물어뜯는 행동

  손톱 여물을 썰다

 곤란한 일을 당하여 혼자서만 애를 태우는 모양

 {비유} 음식 같은 것을 나누어 줄 때 조금씩 아끼면서 주는 모양

 

속손톱

손톱의 뿌리 쪽에 있는 반달 모양의 하얀 부분

  속발톱: ① 발톱의 뿌리 쪽에 있는 반달 모양의 하얀 부분 발톱의 안쪽에 붙은 굳은살

 

  부스럼이나 헌데에 끼는 고름 모양의 물질

  여드름에 앉은 딱지가 떨어져 곱이 흐른다.

  이질에 걸린 사람의 똥에 섞여 나오는, 희거나 피가 섞여 불그레한 점액

  눈곱

  지방 또는 그것이 엉겨 굳어진 것

  손곱 [손꼽]: 손톱 밑에 끼어 있는 때

발곱 [발꼽]: 발톱 밑에 끼어 있는 때

눈곱 [눈꼽]: ① 눈에서 나오는 진득진득한 액 | 그것이 말라붙은 것 ② {비유} 아주 적거나 작은 것

 

[][]

 

 

 

 

  더미

  <명사> 굵게 묶어서 한 덩이로 만든 묶음

  <의존명사> 물건을 묶어 세는 단위  (한 동은 붓 열 자루, 피륙 오십 필, 볏짚 백 단 등)

  <의존명사> 세금을 계산할 때 쓰던, 논밭 넓이의 단위  (한 동은 한 짐의 열 배)

 

<의존명사>

 , 장작, 채소 따위의 작은 묶음을 세는 단위

  땔감은 아예 말똥, 소똥을 말려 쓰고, 몇 뭇 안 남은 조짚은 마소를 먹였다.

 볏단을 세는 단위

 생선을 묶어 세는 단위  (한 뭇은 생선 열 마리)

  미역을 묶어 세는 단위  (한 뭇은 미역 열 장)

  세금을 계산할 때 쓰던, 논밭 넓이의 단위  (한 뭇은 한 줌의 열 배)

 

<의존명사> 채소나 과일 따위를 묶어 세는 단위  (한 접은 채소나 과일 백 개)

  논 한가운데 쌓아 놓은 볏가리 속에서 숨겨 둔 곶감을 여러 접 발견했다.

  거리: 오이나 가지 따위를 묶어 세는 단위  (한 거리는 오이나 가지 오십 개)

 

<명사> , 땔나무, 채소 따위의 묶음 | 그 묶음을 세는 단위

  볏짚 한 단장작 두 단나무 열 단솔가지 한 단콩 한 단

 

더미

많은 물건이 한데 모여 쌓인 큰 덩어리

  아랫목에 쌓아 둔 더미 속에서 메주 뜨는 냄새가 코를 찌른다.

 

[][ ? ][]

  무게

  사람

  본새

  인품

  됨됨이

무게

  물건의 무거운 정도

  사물이 지닌 가치나 중요성의 정도

  사람 됨됨이의 침착하고 의젓한 정도

  그의 듬직한 성미는 사람이 무게가 있는 것같이 미더운 구석이 있어 보였다.

  마음으로 느끼는 기쁨이나 책임감 따위의 정도

  슬픔의 무게가난의 무게세월의 무게책임감의 무게

  무게가 천 근이나 된다: 사람됨이 묵직하여 믿음직스럽다

  무게() 잡다: 점잖은 척하며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다

 

사람  [ː]

인격에서 드러나는 됨됨이나 성질

  사람이 괜찮다사람이 무르다무던한 사람약은 사람

  어떡하라고 당신은 그렇게 주변이 없고 사람이 갑갑하기만 하냐.

  택시 운전을 하면 사람이 게으르게 됩니다. 핸들을 놓고 나면 아무 것도 하기 싫어져요.

 

본새  (-) [본새]

  어떤 물건의 본디의 생김새

  어떠한 동작이나 버릇의 됨됨이

  노는 본새도 푸지고, 돈 아까운 줄 모르는 것 같았다.

 

푸지다

매우 많아서 넉넉하다  푸짐하다

  국밥을 푸지게 말다잔칫상 음식이 푸지다

 

됨됨이

사람으로서 지니고 있는 품성이나 인격  됨됨

  막상 사람을 만나 보니 뜻밖에도 됨됨이가 꽤 서글서글해 놀랐다.

 

[]

  []

  []

  []

  나뭇[]

 

 

늘결  [늘껼]

나이테와 접선이 되게 자른 면에 나타나는 나무의 결

 

엇결

나무의 비꼬이거나 엇나간 결

 

널결  [ː]

  널빤지에 나타난 나무의 결

  사출수와 거의 직각으로 자른 나무의 면에 나타나는 결

 

나뭇결

  세로로 켠 나무의 면에 나타나는 무늬  나뭇결무늬

  나무의 조직이 이루어진 상태

 

나무, , 살갗 따위에서 조직의 굳고 무른 부분이 모여 일정하게 켜를 지으면서 짜인 바탕의 상태나 무늬

  결이 고운 비단결이 센 나무결 좋은 머리칼

 

3단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그 여인의 [        ] 노랫소리.

 간들어진     간드러진

 

  두 개의 용언이 어울려 한 개의 용언이 될 때,

앞말의 본뜻이 살아 있으면: 원형을 밝혀 적는다    들어가다, 떨어지다, 엎어지다, 멋들어지다

앞말의 본뜻이 미미하면: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쓰러지다, 드러나다, 사라지다, 간드러지다

 

간드러지다

목소리나 맵시 따위가 마음을 녹일 듯이 예쁘고 애교가 있으며, 멋들어지게 보드랍고 가늘다

  옥주는 간드러지게 웃으며 살짝 곁눈질로 눈웃음을 쳐 보인다.

  산드러지다: ① 태도가 맵시 있고 말쑥하다 ② = 간드러지다

  물 찬 제비같이 산드러지게 웃는다.

 

제가 가겠습니다. [      ] 죽기야 하겠습니까?

 아무러면     아무려면

 

아무러면

<부사> {표현} 있기 어려운 경우나 상태를 가정함  (어떤 사실에 대한 확신을 반어적으로 물을 때 씀)

  아무러면 내가 널 못 본 체하겠니?

  아무러면 체면이 있지, 헤어진 전처가 술장사하는 데를 어슬렁어슬렁 기어들까!

  아무러면 새신랑을 맨바닥에 앉혔을라고.

 

아무려면

<감탄사> {표현} 말할 나위 없이 그러함  아무렴, (상대편의 말에 강한 긍정을 보일 때 씀)

  아무려면, 그렇고말고.

  아무렴, 자네 부탁인데 들어줘야지.

 

아무려나

<감탄사> {표현} 아무렇게나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됨  (흔쾌히 선택권을 넘기거나 승낙할 때 씀)

  아무려나, 좋을 대로 하게.

  아무려나, 난 상관없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일단 첫발을 [      ] 보자.

 내딛어      내디디어    

 

  본말과 준말의 활용 차이

 

  디디다 vs. 딛다

디디다 +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 디디는, 디디고, 디디게, 디디다가, 디디자, 디딜

디디다 +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 디디어, 디디어서, 디디었고 | 디뎌, 디뎌서, 디뎠고

딛다 +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 딛는, 딛고, 딛게, 딛다가, 딛자

딛다 + 모음(Ⅹ)으로 시작하는 어미 = 딛어 (Ⅹ), 딛어서 (Ⅹ), 딛었고 (Ⅹ), 딛일 (Ⅹ), 딛을 (Ⅹ)

 

  가지다 vs. 갖다

가지다 +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 가지는, 가지고, 가지게, 가지다가, 가지자, 가질

가지다 +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 가지어, 가지어서, 가지었고 | 가져, 가져서, 가졌고

갖다 +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 갖는, 갖고, 갖게, 갖다가, 갖자

갖다 + 모음(Ⅹ)으로 시작하는 어미 = 갖어 (Ⅹ), 갖어서 (Ⅹ), 갖었고 (Ⅹ), 갖일 (Ⅹ), 갖을 (Ⅹ)

 

여행을 [        ] 말도 많다.

 가니 마니     가느니 마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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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표현} 이러하기도 하고 저러하기도 하다

  동사

1)  '~이다'  + 

  그 애를 며느리로 들이 못 들이 하며 부부는 일주일째 핏대를 세우고 있다.

2)  그 외  +  느니

 신부는 식 전날까지도 결혼식을 올리느니느니 오락가락 변덕을 부렸다.

  형용사

1)   '~있다', '~없다'  +  느니

  올해 여우주연상 수상자를 두고 자격이 느니느니 말들이 많다.

2)  받침 없는 어간  + 

  1번 말이 빠르 느리 옥신각신했지만 결국 둘은 1번에 돈을 걸었다.

3)  '' 받침 어간  + 

  세 자매는 아까부터 내 다리가 기 네 다리가 기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4)  '' 외 다른 받침 어간  +  으니

  아이들은 소풍날 날씨가 으니으니 하며 기대와 걱정들을 주고받는다.

 

가진 게 없으면 [        ] 건강해야지.

 몸이나마     몸 이나마     몸이 나마

 

나마  /  이나마

<조사>

{표현} 어떤 상황이 이루어지거나 어떻다고 말해지기에는 부족한 조건이지만 아쉬운 대로 인정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둘은 잠깐 동안이나마 자기들의 처지를 잊고 있었다.

  네 덕에 늦게나마 일을 마칠 수 있었다.

  먼발치에서나마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조사는 앞말과 붙여 쓴다.

 

이나마

<부사>

 좋지 않거나 모자라기는 하지만 이것이나마        

  굶어 죽지 않고 이나마 목숨 부지하고 있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지.

 좋지 않거나 모자라는데 이것마저도      

  쌀이 한 줌밖에 없는데 이나마 저녁 한 끼면 없어지겠다.

 

[        ] 자동차 [      ]를 샀다.

 천만 원대/한 대     천만 원 대/한대     천만 원대/한대

 

  ()

<의존명사> 차나 기계, 악기 따위를 세는 단위

 오토바이 십여 대카메라 열두 대피아도 한 대

*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

 

-  ()

<접사> {표현} 그 값 또는 수를 넘어선 대강의 범위

  십만 원대„ 100만 원대억대수천억대

*   접사는 앞말과 붙여 쓴다.

 

4단계  우리말 뜻 맞히기

 

넘실거리다

  물결 따위가 자꾸 부드럽게 굽이쳐 움직이다

  의 것을 □□어 자꾸 슬그머니 □□□보다

  , 탐내, 넘겨다

넘실거리다

  물결 따위가 자꾸 부드럽게 굽이쳐 움직이다

  가을 들판은 황금빛 물결이 넘실거렸다.

  자꾸 부드럽고 가볍게 움직이다

  해 따위가 떠오르다

  액체가 그득 차서 자꾸 넘칠 듯 말 듯하다

  어떤 기운이 넘쳐 날 듯이 그득 어리다

  아이들의 장난기와 웃음소리가 방 안에 넘실거렸다.

  남의 것을 탐내어 자꾸 슬그머니 넘겨다보다

  남실거리다

  물결 따위가 자꾸 보드랍게 굽이쳐 움직이다

  자꾸 보드랍고 가볍게 움직이다

  커튼 자락이 남실거리다

  해 따위가 떠오르다

  액체가 가득 차서 자꾸 넘칠 듯 말 듯하게 흔들리다

  어떤 기운이 넘쳐 날 듯이 가득 어리다

  남의 것을 탐내어 자꾸 살그머니 넘겨다보다

  담 너머로 집 안을 남실거리는 남자는 자주 보는 동네 청년이 아니었다.

  넘실대다, 넘실넘실하다남실대다, 남실남실하다

 

말짱하다

  흠이 없고 온전하다

  □□ 짓을 하는 태도가 □□□거나 □□하다

  그른, 예사롭, 뻔뻔

말짱하다

  흠이 없고 온전하다

  정신이 맑고 또렷하다

  지저분한 것이 없고 깨끗하다

  주인 잃은 방은 말짱하게 치워져 티끌 하나 떨어지지 않았다.

  속셈이 있고 약삭빠르다

  꾀가 말짱하다눈치가 말짱하다

  그른 짓을 하는 태도가 예사롭거나 뻔뻔하다

  그는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말짱하게 거짓말을 했다.

  멀쩡하다

  흠이 없고 아주 온전하다

  정신이 아주 맑고 또렷하다

  지저분한 것이 없고 아주 깨끗하다

  속셈이 있고 아주 약삭빠르다

  그른 짓을 하는 태도가 예사롭거나 뻔뻔하다

 

톡톡하다

  옷에 솜을 많이 넣어 조금 두껍다

  재산이나 □□ 따위가 □□ 있고 □□하다

  살림, 실속, 넉넉

톡톡하다

  피륙 따위가 단단한 올로 고르고 촘촘하게 짜여 조금 두껍다

 옷에 솜을 많이 넣어 조금 두껍다

  국물이 적어 묽지 아니하다

  된장찌개가 톡톡하게 되었다.

  재산이나 살림살이 따위가 실속 있고 넉넉하다

  위험한 것을 빼면 세상 소문대로 운전사의 벌이는 톡톡한 모양이었다.

  비판이나 망신, 꾸중 따위의 정도가 심하다

  한 번의 실수로 집안 망신을 톡톡히 시켰다.

  구실이나 역할 따위가 제대로 되어 충분하다

  아내는 맏며느리로서의 역할을 톡톡하게 잘해 내고 있었다.

  툭툭하다

  피륙 따위가 단단한 올로 고르고 촘촘하게 짜여 두껍다

 툭툭한 스웨터를 입지 않으면 안 될 만큼 시월은 깊어 갔다.

 옷에 솜을 많이 넣어 두껍다

 어머니가 지은 솜옷 중 제일 툭툭한 놈은 매번 큰형 차지였다.

  국물이 매우 적어 묽지 아니하다

  재산이나 살림살이 따위가 실속 있고 넉넉하다

  목소리가 투박하고 거세다

 '' 하고 책상을 치는 소리가 들리더니 툭툭한 목소리가 맨 뒷줄에서 들려왔다.

 

 

 

Posted by 몽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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