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단계  십자말풀이

 

 

01   □□

물체의 진동에 의하여 생긴 음파가 귀청을 울리어 들리는 것

라디오 □□를 좀 줄여.

 

02   □□□

 갑자기 세차게 쏟아지다가 곧 그치는 비

 [비유] 갑자기 들이퍼붓는 것

 

03   □□□

떠돌이: 정한 곳 없이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사람

□□□: 일정한 거처가 없이 떠돌아다니는 사람

그는 일정한 가게도 없이 장사하는 □□□장수이다.

 

04   □□□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어지는 비탈진 곳

 기운이나 기세가 한창때가 지나서 약해지는 상황

 

05   □□□

시간상이나 순서상의 맨 끝

방금 □□□ 열차가 떠났다.

영화의 □□□ 장면을 놓쳤다.

 

06   □□□

 척추뼈가 있는 두두룩하게 줄진 곳

 산이나 파도 따위의 두두룩한 부분. 즉 가운데가 솟아서 볼록한 부분

 

07   □□□□

무엇을 이루려고 애를 쓰거나 우겨 대는 모양

그는 빚을 갚겠다고 새벽부터 밤까지 □□□□ 일을 했다.

아이는 선반 위의 물건을 잡으려고 □□□□ 손을 뻗쳤다.

 

08   □□ □□ □□□

[속담] 대상에서 가까이 있는 사람이 도리어 대상에 대하여 잘 알기 어렵다는 말

 

09   □□□

[비유] 매우 귀중한 사람이나 물건

그 집은 막내가 태어난 후 집안이 잘되어 막내를 집안의 □□□로 여겼다.

 

10   □□□□

애걸복걸: 소원 따위를 들어 달라고 애처롭게 사정하며 간절히 빎

□□□□: 몹시 속을 태우며 조급하게 볶아치는 일

 

11   □□

볕이 잘 들지 아니하는 그늘진 곳  음지

깊은 골짜기의 □□에는 아직 눈이 녹지 않았다.

 

12   □□□□

어리바리: 정신이 또렷하지 못하거나 기운이 없어 몸을 제대로 놀리지 못하고 있는 모양

어리어리: 겉잠이나 얕은 잠이 설핏 든 모양

□□□□: 잠이 든 둥 만 둥 하여 정신이 흐릿한 모양

 

13   □□□□

 나무의 가지가 없는 줄기

 해어진 옷의 솔기

 

14   □□□□

남의 빚이나 손해를 대신 물어 주는 일

사업으로 진 빚은 결국 나의 죽마고우가 □□□□해 주었다.

 

15   □□

[비유] 아주 작거나 사소한 것  눈곱

그들 사이에 □□만큼의 애정도 남아있지 않다.

 

 

소나기

  갑자기 세차게 쏟아지다가 곧 그치는 비  = 소낙비

  [비유] 갑자기 들이퍼붓는 것

  소나기 펀치를 퍼붓다.

  그는 소나기 같은 독설에 멍하니 입을 벌렸다.

  솟아올랐던 돌무더기가 소나기처럼 쏟아져 내렸다.

 

소나기 삼 형제

[비유] 소나기가 대체로 내렸다 멎었다 하면서 세 줄기로 오는 모양

 

봉천답이 소나기를 싫다 하랴

빗물에 의하여서만 농사를 짓는 봉천답이 소나기를 싫다고 할 리 없다 | 틀림없이 좋아할 것이다

 봉천답 (奉天畓): 빗물에 의하여서만 벼를 심어 재배할 수 있는 논  = 천둥지기

 

오뉴월 소나기는 쇠등을 두고 다툰다

오뉴월 소나기는 소의 등을 경계로 한쪽에는 내리고 다른 한쪽에는 내리지 아니할 수도 있다 | 여름철 소나기는 국부적으로 내린다

=  오뉴월 소나기는 말 등을 두고 다툰다

 

뜨내기

  일정한 거처가 없이 떠돌아다니는 사람

그는 뜨내기가 아니라 우리 가게 단골이다.

  어쩌다가 간혹 하는 일

  뜨내기꾼, 뜨내기손님, 뜨내기장수, 뜨내기장사, 뜨내기장사하다

  뜨내기표 (---): 선거 때에 지지하는 후보나 정당히 확실하지 아니하고 그때그때의 정세나 분위기에 따라 변화할 가능성이 많은 표  부동표

  본토박이 (本土--): 대대로 그 땅에서 나서 오래도록 살아 내려오는 사람  토박이, 토종 (土種)

 

내리막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어지는 비탈진 곳

  기운이나 기세가 한창때가 지나서 약해지는 상황

  내리받이: 비탈진 곳의 내려가는 방향 | 그런 방향에 있는 부분

  내리받이 길내리받이 복도

  내리받이에서 가속이 붙은 차는 마구 달려 내려갔다.

 

등마루

  척추뼈가 있는 두두룩하게 줄진 곳

  산이나 파도 따위의 두두룩한 부분

 

두두룩하다

가운데가 솟아서 불룩하다

  두두룩한 흙더미

  두두룩두두룩하다: 여럿이 모두 가운데가 솟아서 불룩하다  = 두둑두둑하다

 

아등바등

무엇을 이루려고 애를 쓰거나 우겨 대는 모양

  아등바등 살아가다아등바등 쫓아가다

  으등부등: 무엇을 이루려고 몹시 애를 쓰거나 우겨 대는 모양

  아등바등하다, 으등부등하다

 

복덩이  (--)

[비유] 매우 귀중한 사람이나 물건  = 복덩어리

 

애걸복걸  (哀乞伏乞)

소원 따위를 들어 달라고 애처롭게 사정하며 간절히 빎

  애걸복걸 매달리다애걸복걸 빌다

 애걸복걸하다

  애걸: 소원을 들어 달라고 애처롭게 빎 애걸하다

복걸: 엎드려 빎 복걸하다

 

안달복달

몹시 속을 태우며 조급하게 볶아치는 일 | 그런 모양

  아이는 빨리 집에 가자고 안달복달이다.

  구경을 못해서 안달복달 야단이 났다.

  안달복달하다

 

어리바리

정신이 또렷하지 못하거나 기운이 없어 몸을 제대로 놀리지 못하고 있는 모양

  술에 취한 듯이 어리바리 겨우 손을 내밀었다.

  어리바리하다, 어리버리(Ⅹ), 어리버리하다(Ⅹ)

 

어리어리

겉잠이나 얕은 잠이 설핏 든 모양

  고단해서 권하는 대로 모른 척하고 누워 어리어리 잠이 들어 버렸다.

  어리어리하다

 

어리마리

잠이 든 둥 만 둥 하여 정신이 흐릿한 모양

  문밖에서 속삭이는 소리가 어리마리 잠이 들던 나를 긴장시켰다.

 

마들가리

  나무의 가지가 없는 줄기

  잔가지나 줄거리의 토막으로 된 땔나무

  부등가리에 마들가리 불을 떠서 들고 당집 안에 가서 분향을 건둥반둥하고 왔다.

  해어진 옷의 솔기

  새끼나 실 따위가 훑이어 맺힌 마디

 

당집  (-) [당찝]

서낭당, 국사당 따위와 같이 신을 모셔 두는 집 

 

부등가리

아궁이의 불을 담아내어 옮길 때 부삽 대신에 쓰는 도구

 

건둥반둥

일을 다 끝내지 못하고 중도에서 성의 없이 그만두는 모양  = 반둥건둥

  건둥반둥하다, 반둥건둥하다

 

훑이다  [훌치다]

  부푼 듯하고 많던 것이 다 빠져서 졸아들다

  '훑다'의 피동사

  훑이어, 훑여, 훑이니

 

훑다  [훌따]

  붙어 있는 것을 떼기 위하여 다른 물건의 틈에 끼워 죽 잡아당기다

  참빗으로 서캐를 훑다.

  벼를 훑다보리를 훑다

  붙은 것을 깨끗이 다 씻어 내다

  구석구석 먼지를 훑어 내다생선 내장을 훑어 내다썰물이 갯바닥을 훑고 가다

  일정한 범위를 한쪽에서 시작하여 죽 더듬거나 살피다

  경찰은 범인을 찾기 위해 주변 지역을 샅샅이 훑고 있다.

 

내리훑다  [내리훌따]

  위에서 아래로 훌다

­→  냇물을 따라 물속을 내리훑었지만 고기는 몇 마리 잡지 못했다.

  시선을 위에서 아래로 옮기며 죽 살펴보다

  젊은이가 새삼 사내의 행색을 내리훑었다.

  치훑다: ① 아래에서 위로 훑다 시선을 아래에서 위로 옮기며 죽 살펴보다

 

무리꾸럭

남의 빚이나 손해를 대신 물어 주는 일

  무리꾸럭하다

 

터럭

  사람이나 길짐승의 몸에 난 길고 굵은 털

손등에까지 터럭이 나 있어서 강쇠 눈에는 짐승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비유] 아주 작거나 사소한 것

­→  터럭만 한 애정터럭만 한 희망

  고기 잡을 생각은 터럭만큼도 안 생겼다.

  사심이라고는 터럭 끝만큼도 없었다.

 터럭 하나 다치지 않았다.

  터럭손: 터럭이 많이 난 손

 

길짐승

기어 다니는 짐승을 통틀어 이르는 말

  날짐승: 날아다니는 짐승을 통틀어 이르는 말

 

 

 

Posted by 몽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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